경기도민 4명 중 3명 이상은 청소년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해 ‘접종할 필요가 있다’고 응답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경기도는 지난 12월 11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7%는 ‘고등학교 1~3학년(만 16~18세)에게 백신을 접종할 필요가 있다’고, 75%는 ‘초등학교 6학년~중학교 3학년(만 12~15세)에게 접종할 필요가 있다’고 각각 답했다고 17일 밝혔다.아울러 ‘초등학교 1~5학년(만 7~11세)에게 접종할 필요가 있다’는 응답은 6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14일 도청에서 경기도 공공기관장 간담회를 열고 정치적 중립 준수와 철저한 공직기강 확립을 당부했다.비대면 영상회의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도내 27개 전체 공공기관의 기관장과 직무대행,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오병권 권한대행은 “민생현장에서 도민과 직접 부딪히며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공공기관 하나하나의 역할은 참 중요하다”면서 “특히 선거를 앞둔 시기이니 공공기관 직원들의 정치적 중립 준수와 복무기강 확립 등에 공공기관장들의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여성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 경기도여성비전센터(수원시 팔달구 소재) 내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여성 동아리를 27일 오전 9시까지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동일 주제의 학습을 위해 도민 3인 이상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여성 동아리이며, 남성도 구성원으로 일부 포함할 수 있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누리집(www.gg.go.kr/woman)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전자우편(gusdnd80@gg.go.kr)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선정된 동아리는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빔프로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관련해 “백신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오병권 권한대행은 6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확진자 수와 병상 가동률 등 여러 핵심 지표가 보여주듯이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는데 지역 방역 책임자 중 한 사람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특별 방역 점검, 지역담당관 운영 등 31개 시군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특히 차질 없는 백신접종을 통해서 백신 사각지대를
경기도 자동차 정비 업체의 보험수리 10건 중 9건은 보험사가 정비 업체의 수리비 청구액을 삭감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자동차 사고 발생 시 정비 업체가 수리 범위와 금액을 보험사로부터 확정받지 못한 채 우선 수리하고 보험사가 나중에 손해사정(손해가 보험 목적에 맞는지와 손해액을 평가하는 업무)을 통해 수리비(보험금)를 책정하는 관행 속에서 대부분 정비업체가 수리비를 온전히 받지 못한다는 주장이다.경기도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정비업체 465곳을 대상으로 한 ‘자동차 보험수리 관련 보험사 불공정거래 실태조사’ 결과를 7일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일 농업과학기술개발 시험연구사업 경상기본과제(고유과제) 112건에 대한 결과활용과제 평가회를 진행했다.농기원은 지난 7월 시험연구사업의 연구성과와 기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농업과학기술개발 과제심의 및 결과평가 운영지침’을 개정했다. 개정 지침에 따르면 1단계 외부공동연구과제, 2단계 경상기본과제(기관 고유과제), 3단계 결과활용과제 순으로 시험연구사업 결과평가가 진행된다.이번 평가회는 수요자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심의위원을 생산자단체, 기술 수요자, 대학교수 등 외부 전문가로만 구성해 품종개발, 영농활용
경기도가 오랜 세월 속에 사라진 문화유산의 원형을 그림 또는 문자 등으로 형상화해 안내하는 ‘문화재 복원안내판’을 양주 회암사지 등 8개소에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앞서 도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문화유산 향유 정책의 하나로 문화재 원형이 훼손되거나 닳아 없어진 8개소를 선정해 지난 5월부터 복원안내판을 제작‧설치해왔다. 터만 남아있거나 녹슬고 닳은 훼손 문화재에 단순 안내판처럼 설명만 나열하기보다 그림 등으로 표현한 문화재 원형과 함께 제시한 것이다.설치 대상 문화재는 양주 회암사지, 고양 벽제관지, 여주 파사성, 연
코로나19 확산으로 배달앱 이용자가 늘면서 ‘배달료’ 논란이 뜨겁다. 갈수록 오르는 배달료에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부담은 커지고 있는데, 정작 배달료 인상으로 수입이 늘어야 할 배달노동자 역시 수입이 줄어 불만이다. 소비자와 소상공인, 배달노동자 모두가 불만인 현재의 ‘배달료’. 무엇이 문제일까?■ 지난해 배달시장 약 20조 원…코로나19로 급성장코로나19로 비대면 주문 수요가 급증하면서 지난해 배달 시장 규모가 약 20조 원으로 전년 대비 120% 이상 성장했다. 이렇게 배달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배달노동자 수요가 늘어난
메타시아생명(대표 한풍교)은 25일 수원 밸류하이엔드호텔에서 국내 최초로 상호회사 형태의 생명보험회사 설립을 위한 창립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이날 행사에는 전 경기도 부지사, 전 안산시장, 전 국회의원 및 지역 경제인 등 99명이 참석하였으며, 창립취지문 발표, 강연, 교류의 시간 순서로 진행되었다.오랜 기간 시민단체 활동을 주도해 온 한풍교 대표는 “주주가 주인인 주식회사와 달리, 상호회사는 보험계약자가 회사의 주인이며 이익은 모두 보험계약자에게 돌아간다. 상호회사가 상호부조 정신을 근간으로 하는 생명보험에 부합한다”며 “메
경기도는 가상/증강현실(VR/AR) 성과발표회인 ‘2021 엔알피(NRP) 데모데이’를 24일부터 25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엔알피(NRP, New Reality Partners)는 경기도가 지난 2017년부터 확장현실(XR) 기업육성을 위해 추진해온 사업이다. 글로벌 민관협력체와 함께 올해 6기까지 총 148개의 유망 기업을 선발·육성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올해 지원한 메타버스, 확장현실(XR) 산업을 이끌 작지만 강한 기업들을 소개하는 자리다. 산업계에 직접 몸담고 있는 새싹기업(스타트업)들의 발표를 통해 앞으로
경기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양시와 함께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2021 디지털 대전환 엑스포’를 개최한다.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제 전반의 디지털 혁신과 역동성을 확산하기 위한 디지털 뉴딜 전략의 추진현황 점검 및 성과홍보, 관련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종합박람회 성격을 갖는다.엑스포는 디지털뉴딜 2.0을 주제로 ▲AI(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IoT(사물인터넷)·5G ▲메타버스 ▲GMV(글로벌 모바일 비전) 등 6개 주요 박람회로 통합 개최된다. 전시공간 3만2,319㎡의 대
경기도와 고양, 김포, 파주 서북부 3개 시는 17일 일산대교㈜측에 일산대교 무료화 협상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이날 오전 이재준 고양시장, 정하영 김포시장, 최종환 파주시장과 함께 일산대교㈜ 사무소를 방문해 이 같은 내용의 ‘일산대교 무료통행 및 손실보상 협의 요청’ 공문을 전달했다.도와 3개 시군은 이날 공문을 통해 “일산대교㈜의 손실이 전혀 없도록 정당한 보상금 중 일부를 선 지급할 계획”이라며 “국민들이 지속적으로 일산대교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의에 나서달라”고 요구했다.이를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추진하는 ‘경기도 이음일자리 사업’의 참여기업 선정 경쟁률이 6.9대 1로 전년 대비 신청이 3.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 이음일자리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과 중장년의 일자리를 매칭해, 중장년 구직자가 인턴 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고용될 수 있도록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경기도일자리재단은 내년 1월부터 이음 일자리 제공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지난 12일까지 모집했다. 457개 기업에서 1,375명의 이음 근로를 신청하며, 매칭 예정 인력 200명 대비 6.9: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4년여간 경기도에서 발생한 ‘노로바이러스’ 집단식중독 사례를 분석한 결과, 겨울철인 11~1월에 감염 사례가 집중됐다며 취약 장소인 어린이집·학교의 주의를 당부했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18년 1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접수된 집단식중독 의심 사례 230건 중 노로바이러스가 2명 이상 검출된 사례 140건을 분석했다.우선 140건을 연도별로 보면 2018년 41건, 2019년 46건, 2020년 11건, 2021년 상반기 42건(10월 말 기준 총 45건)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상반기 급감
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가 접목선인장에 발생하는 바이러스 5종(CVX, OVX, ZVX, SCV, CMMoV)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분석 시스템을 구축했다.접목선인장은 비모란(緋牧丹), 산취(山吹)처럼 스스로 광합성을 할 수가 없거나 레브티아, 아스트로피튬(Astrophytum)처럼 성장속도가 느린 선인장을 삼각주, 연성각 등의 대목선인장(기둥이 되는 선인장)에 결합해 생산하는 작목이다. 경기도가 국내 주산지며, 미국, 네덜란드 등 전 세계 20개국 이상에 수출되고 있는 주요 수출 화훼작목이다.바이러스에 감
인터넷신문 뉴스파워는 8일 오후 2시30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혁신교육이 가야할 길”을 주제로 교육포럼을 열었다.이날 포럼은 김철영 뉴스파워 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장헌일 박사(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장)의 진행으로 이규철 교장(덕양중), 안은정 장학사(경기교육청), 이혁제 도의원(전남도의회 교육위원), 오대환 전 교장(덴마크 한글학교) 등이 발제자와 토론자로 나섰다.김철영 대표는 “이번 포럼을 준비하면서 한 가지 사실을 발견했다. 그것은 ‘혁신교육’은 기윤실에서 시작된 ‘좋은교사운동’ 소속의 크리스천 교사와 학
A건축주는 상가건물 신축공사를 위해 B종합건설사에 공사를 일괄적으로 맡겼다. 소방시설공사업 면허가 없는 B종합건설사는 소방시설 공사를 위해 관련 면허가 있는 C업체에 재차 도급 계약을 맺었고, 공사를 진행했다.얼핏보면 별 문제가 없는 것 같지만 A건축주와 B종합건설사는 모두 현행법을 위반해 처벌을 받게 됐다.지난해 9월부터 시행된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공사는 건축공사 등 다른 공사와 분리해 도급해야 하기 때문이다. 즉 A건축주는 B종합건설사가 아닌 소방시설공사업 면허가 있는 업체와 직접 도급 계약을 맺었어야 했다.결국 A건
경기도농업기술원이 4일 화성 농기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제11기 경기농업대학 졸업식’을 진행했다.미래 경기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축하하기 위한 이 날 졸업식에서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90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과정별 우수 교육생 상장, 공로상, 졸업장 수여 시간도 별도로 마련돼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경기농업대학은 올 3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과정별로 비대면 교육 80회, 대면 현장교육 20회 등 총 100회 수업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농사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체
경기도는 시화호 등 경기만 전 해역에 대한 불법어업 합동단속을 실시해 무허가어업 등 44건을 적발하고 불법어구 201개를 철거했다고 3일 밝혔다.4월 산란기를 시작으로, 10월 성육기까지 모두 131회의 단속을 실시했으며, 시군, 특사경, 해양경찰, 한국수자원공사 등 6개 기관이 합동단속에 참여했다.단속방법은 육․해상 2개반으로 구성해 육상은 경기도 어업감독공무원이 단속하고 해상은 단속정을 이용, 평택해경(안산파출소)과 공조단속을 실시했다. 특히, 시화호는 중금속 등으로 수산물의 안전성 등이 검증되지 않은 어업금지구역으로
경기도가 불법사금융 피해 우려지역을 찾아가 피해 상담부터 신고․구제 절차 안내 등을 수행하는 ‘찾아가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를 11월 2일부터 4일까지 도내 대학 5곳에서 운영한다.경기도의 ‘찾아가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는 11월 2일 아주대(수원), 3일 가천대(성남)와 경민대(의정부), 4일 유한대(부천)와 경복대(남양주)를 각각 방문한다.이번 방문은 학자금, 생활비, 급한 사정 등으로 대출을 받는 대학생들이 많은 현실을 고려한 것이다. 불법사금융 이용 노출에 대한 부담감, 보복의 두려움, 생업 등의 이유로 수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