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일보=신화통신] 인구 3천만 명이 넘는 초대형 도시인 충칭(重慶). 도시 운영과 사회 거버넌스가 큰 난제로 꼽혔다.충칭은 지난해 4월 디지털 충칭 건설을 전면 가동하며 초대형 도시 거버넌스의 새로운 모델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충칭시 빅데이터 발전국 등 부서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충칭은 일체화∙스마트화 공공 데이터 플랫폼, 3단계 디지털화 도시 운영∙거버넌스 센터 등 도시 '데이터 거버넌스'의 베이스와 틀을 구축해 각종 데이터의 부서 간, 계층 간 공유를 실현했다.충칭시의 '디지털 베이스'인 충칭시 빅데이터 발전국에서는 각종 데
[새한일보=신화통신] 올 1분기 중국의 교통 운수 생산 및 운영이 양호한 출발을 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3월 이후 수요와 공급이 동시에 증가하고 인적∙물류 요소의 흐름이 더욱 활발해졌다. 기업 발전에 낙관적인 전망이 예상되는 등 중국 경제의 '맥'이 되살아나고 있다.교통 물류는 생산과 소비의 원활한 흐름을 위한 중요한 루트이자 경제 발전을 관찰하는 창구이기도 하다.중국 국가우정국에 따르면 올 1분기 우편·택배 산업의 배송 처리량이 417억3천만 건으로 전년 대비 22.1% 증가했다. 그중 택배 처리량은 25.2% 늘어난 3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22일 중철(中鐵)12국 근로자들이 허베이(河北)성 슝안(雄安)신구 안치방(安置房·철거 이주민에게 제공되는 주택) 및 부대시설 프로젝트 건설 현장에서 작업하고 있다.최근 슝안신구 안치방 및 부대시설 프로젝트가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참여 업체들은 공사 일정을 철저히 관리하고 질서 있게 추진하고 있다. 2024.4.22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최근 중철(中鐵)12국그룹 등이 건설한 허베이(河北)성 슝안(雄安)신구 안치방(安置房·철거 이주민에게 제공되는 주택) 및 부대시설 프로젝트가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참여 업체들은 공사 일정을 철저히 관리하고 질서 있게 추진하고 있다.22일 슝안신구 안치방 및 부대시설 프로젝트 건설 현장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2024.4.22
안양시는 저소득층 대학 신입생 자녀에 대한 교재비 지원사업을 확대해 올해 총 120명에게 교재비를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대상자 31명보다 약 4배가 늘어난 규모이다.교육부가 지난 2월 2024년부터 모든 저소득층(기초·차상위계층)에 대한 대학등록금을 전액 지원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안양시는 교육비 부담 경감에 발맞추어 그동안 생계·의료 수급자의 자녀에게만 지급되던 대학 신입생 교재비를 주거·교육 수급자 및 한부모가족의 자녀까지 확대했다. 이에, 지난 3월 4일부터 29일까지 대상자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한 저소득층 대학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22일(월), 성남아트센터 미디어홀에서 행동으로 실천하는 캠페인과 함께 ESG 경영을 선포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서정림 대표이사와 재단 임직원과 함께 성남문화재단 이사회와 성남아트센터 후원회, 사랑방문화클럽 운영위원 등 주요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해 지속가능한 문화예술생태계 조성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혁신경영을 위한 실천을 함께 약속했다. 재단은 ▲친환경 문화예술생태계 조성을 위한 탄소중립 친환경 경영체제 실천 ▲공감‧소통의 문화예술 가치의 지역사회 확산을 위한 노력 ▲공정한 원칙에 따른 지역사회의
9대 전반기 의장 보궐선거, 이덕수 의원 당선…6월 말까지 잔여 임기 수행 - 이덕수 의장 “주민과 늘 소통하고 열심히 일하는 의회 만들겠다” 성남시의회 전반기 의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 3선의 이덕수(사진)의원이 당선됐다. 22일 열린 성남시의회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치러진 제9대 전반기 의장 보궐선거에서 이덕수 의원이 신임 의장으로 선출됐다.이 신임 의장은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주민과 늘 소통하고 열심히 하는 의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신임 의장은 제6·7대 성남시의회에서 경제환
양주시 신설학교 설립공사 지연으로 인한 학생 불편 해소 방안 및 학습권 보장 촉구 건의안(최수연 의원 대표발의) 1. 주문 양주시 신설학교 개교에 따른 학생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신설 준비 중인 학교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하여 안전한 개교 및 양주시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받는 일이 없도록 조속하게 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함. 2. 제안이유 양주시 과밀학급을 해소하고자 2024년 3월 개교한 율정중학교는 수치상 양주시 과밀학급 해소에는 도움이 되었지만, 조기 개교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전가되어 심각한 학습권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는 19일, 제3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양주시 신설학교 설립공사 지연으로 인한 학생불편 해소방안 및 학습권 보장 촉구 건의안’ 등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최수연 의원은 ‘양주시 신설학교 설립공사 지연으로 인한 학생불편 해소방안 및 학습권 보장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양주시 인구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4만 2천 명이 증가했고, 2년 뒤인 26년에는 3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시는 예측하고 있다. 인구는 이처럼 급속히 느는데 교육행정은 제자리 걸음이다. 특히, 학교
연천군의회는 지난 22일 연천군 중면 적거리 진명산 일대의 유해발굴 현장을 방문해, 6.25 전사자의 유해발굴 작전을 수행 중인 장병들을 격려했다. 육군 제28사단에서 추진 중인 이번 유해발굴 작전은, 6.25 전쟁 당시 국군과 연합군의 코만도 작전이 치열하게 진행되었던 전장에서, 아직 수습하지 못한 호국영령들의 유해를 조국의 품으로 모시고자 추진되었다.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은 “호국영령들을 가족의 품안에 모시기 위해 작전 수행에 여념이 없는 용사들을 비롯한 모든 유해발굴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
양주시를 대표하는 무형유산 정기공연이 4월 마지막과 5월 첫째 주 주말에 열린다. 이번 정기공연은 양주시 무형유산의 우수함을 시민에게 알리고 무형유산의 보전·전승 활성화를 위해 무형유산의 원형 그대로를 실연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오는 28일(일) 13시 양주 관아지에서 양주상여와회다지소리(경기도 무형유산 제27-1호) 제23회 정기공연과 5월 4일(토) 11시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는 양주별산대놀이(국가무형유산 제2호) 제62회 정기공연을 각각 진행한다. 양주상여와회다지소리 정기공연은 현대사회에서 접하기 어려운 우리의 전통적인
완연한 봄 의정부 직동‧송산사지 근린공원에 가득 찬 튤립이 나들이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의정부시는 시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공원 및 산책로에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심은 튤립 구근이 봄볕 가득한 4월 그 화사한 날개를 펼쳐 시민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시는 매년 시 주요 광장, 산책로, 화단 등 시민들이 즐겨 찾는 장소마다 각 계절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초화를 심어 아름다운 경관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계절별 다양한 꽃으로 시민들의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
동두천시는 오는 27일 전국적으로 각광 받는‘동두천 KOREA 50K’대회를 개최한다. 본 대회는 올해의 처음을 알리는 국제트레일러닝대회로 동두천 종합운동장 과 놀자숲 등에서 각각 열린다. ‘동두천 KOREA 50K’가 처음 선보인 것은 2015년이다. 2024년은 10회째를 맞이해 신청 경쟁부터 만만치 않았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진행된 선착순(총 1,800명) 접수에 참가자가 몰려 공식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뿜으며 인기를 증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KOREA 50K는 종목별로 동두천의 칠봉산과 천보산
포천시는 지난 19일 내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내촌면 행정복지센터 공직자, 이장협의회 정례회 참석자, 내촌면 행정복지센터 방문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활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내촌면 이장협의회의 탄소중립 교육 요청에 따라 마련된 이날 캠페인은 ▲내촌면 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실에서의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분야) 가입 및 탄소중립 실천 홍보 ▲내촌면 이장협의회 정례회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탄소중립 실천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캠페인을 통해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을 공유했으며, 그 결과 많은 시민이 ‘탄소중립포인트 에너
연천군은 김덕현 연천군수가 지난 19일 조달청·경기도·고양특례시 주최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를 방문, 연천지역 참가기업을 격려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 참여기업인 ㈜와이즈이앤지는 정부혁신제품으로 흙과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탄소저감 식생게비온 옹벽 혁신제품으로 2,000조(1,000㎡) 설치시 31톤의 탄소저감과 폐플라스틱 8톤을 재활용 촉진 효과로 미래세대를 위한 기후온난화 대응 건설용벽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참가했다. ㈜와이즈이앤지는 연천군 소재 기업으로 친환경 건설자재 개발과 식생게비온
[새한일보=신화통신] 1955년 4월 18일 인도네시아 반둥에서는 아시아·아프리카 국가(지역)가 식민지배 국가의 참여 없이 아시아·아프리카 국민의 직접적 이익을 논의한 대형 국제회의가 처음으로 열렸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독립한 남방국가들이 단결하기 시작하고 수세기 동안 서방이 주도해 왔던 세계 구도가 변화했음을 의미하는 자리였다. ◇새로운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탄생1955년 4월 18일 열린 아시아·아프리카 회의 개막식에서 수카르노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남방국가를 대표해 "이것은 인류 역사상 최초의 유색인종
[새한일보=신화통신] 니컬러스 라스르디 미국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과잉생산론'이 보호주의에 빌미를 제공했으며 이는 글로벌 무역에 잠재적인 위험이라고 말했다.라스르디 연구원은 '과잉생산론'의 주장에 따르면 어떤 국가도 국내 소비 능력을 초과하는 제품을 생산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모든 나라가 자국 소비를 위한 상품만 생산한다면 글로벌 교역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스위스 일간지 노이에취르허차이퉁(NZZ)은 최근 게재한 평론에서 중국의 '과잉생산'
[새한일보=신화통신] 자연을 벗 삼는 팜스테이가 한때 중국 농촌 관광의 대명사로 꼽혔다. 이후 농촌진흥 전략은 더욱 활성화되면서 다양한 농촌 문화가 새롭게 조명됐다. 무형문화유산 체험이 일상 속으로 파고들었고 중국 농경(農耕) 문명도 다시 활력을 발하고 있다.◇고향 추억에 편의성 더한 시골 민박32년간 선전(深圳)에서 지난한 삶을 살아온 위즈량(俞志良∙66)은 고향인 장시(江西)성 우위안(婺源)현 스먼(石門)자연촌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귀향한 위즈량이 스먼촌에서 운영 중인 민박은 흰 벽, 검푸른 기와에 마두장을 높이 세운 후이저우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최근 수년간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시는 전 국민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학교 등 기타 공공장소에 도서 대출·도서 구매·독서를 통합한 도시 독서 공간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좋은 독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21일 허페이시 신화(新華)서점 싼샤오커우(三孝口)점을 찾은 시민이 책을 읽고 있다. 2024.4.22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지난 16일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시 신화(新華)서점 싼샤오커우(三孝口)점에서 한 시민이 책을 읽고 있다.최근 수년간 허페이시는 전 국민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학교 등 기타 공공장소에 도서 대출·도서 구매·독서를 통합한 도시 독서 공간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좋은 독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2024.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