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충우) 평생교육과 여주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23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다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다문화 체험 부스’는 7개국(중국, 일본, 베트남, 대만, 필리핀, 캄보디아, 미얀마) 다문화 체험으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여주도서관 1층 로비에서 3일간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나라별 언어 쓰기 및 프리토킹, 전통의상 체험, 나라별 놀이 체험 및 만들기 활동으로 친숙한 국가부터 새로 접하는 문화권의 국가까지 다양한 체험을 운영할 예정이다.평생교육과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신흥공공예술창작소에서 지역예술가들과 주민들의 특별한 만남이 펼쳐진다. 지역작가 3명의 개성 있는 작품들을 릴레이로 만나며, 예술가와 주민들이 일상의 공간에서 소통하고 주민들이 예술과 자연스럽게 마주치는 ‘우리동네 예술가전’이 9월 6일(수)까지 이어진다. 7월 18일(화)부터 31일(월)까지 전시의 시작을 여는 나광보 작가는 2019년 성남아트센터 갤러리808에서 개인전을 개최했고, 2022년 성남민권운동 51주년 기념전에도 참여하는 등 성남을 주요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어린 시절 느낀 성남
내가 당신에게 원하는 것은그 화사한 얼굴을 더 빛나게 해주는웃음입니다. 눈웃음도 좋고 함박웃음도 좋으며너털웃음도 좋습니다.비록 웃을 일이 없고 우울감이 찾아 오더라도당신을 향한 나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이즐거움으로 변하여잔잔한 미소로 아름답게 피어나기를 원합니다. 내가 당신에게 원하는 것은긍정의 힘을 믿는 것입니다.툴툴대며 짜증이 실려있는 부정적인 말보다는상냥하고 긍정적인 말이기적같은 변화를 불러온다고 믿는 것입니다. 부정적인 생각이 머릿속을 괴롭힐 때면깊은 호흡을 하면서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꾸어성공적인 행복이 당신의 동반자가되기를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오감체험 연극 ‘빵굽는 포포아저씨’를 7월 29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선보인다. 공연은 당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2차례 진행된다.‘빵굽는 포포아저씨’는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극이다. 다양한 색감으로 예쁘게 꾸며진 무대와 멋진 의상의 배우들의 즐거운 춤과 연극 공연을 보며 시각적 즐거움을 느끼고, 청각적으로는 경쾌하고 발랄한 멜로디의 음악을 들으며 신나는 리듬을 즐길 수 있다. 또 공연장에서는 달콤한 빵 냄새를 맡으며 아이들이 직접 밀가루 반죽을 만져보
성남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대표적인 도심 속 야외 음악 축제인 ‘파크콘서트’와 ‘피크닉콘서트’가 오는 8월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을 펼친다. 먼저 ‘2023 파크콘서트’는 오는 8월 19일(토)부터 10월 7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2012년 첫선을 보인 ‘파크콘서트’는 주말 도심 속 야외무대에서 클래식을 비롯해 대중음악, 포크, 록,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소개하며 매회 평균 1만여 명의 관객이 찾는 성남의 대표 야외 공연으로 자리
우리는보통 하루에 한 번뜨는 해를 반기며하루에 한 번 지는 해로하루를 마감하며세월의 흔적을 기록해간다. 그러나 하루에 뜨는 해, 지는 해를두 번씩 보는 사람들이 있다.젊은 피가 용솟음치는 열정으로우리 영공을 청통같이 지켜내는전투조종사들이 그들이다. 새벽녘 전투초계비행 임무를 맡은 조종사는동해에 떠오르는 밝은 해를온 가슴으로 맞이하며 우리나라의 평화를 지킨다.임무를 마치고 착륙하면 그 때다시 동쪽 지평선에서 희망의 태양이떠오르게 되며 그 밝은 햇살속에서임무성공의 쾌감을 맛보게 된다. 초저녁 전투초계비행 임무를 맡은조종사는 서산에 지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7월 14일(금), 오학동에 소재한 카페 무이숲에서 을 선보인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의‘찾아가는 음악회’는 여주시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공연을 펼쳐 여주시민들 모두가 문화를 향유하고 여주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는 다시 한번 여주시를 방문할 수 있도록 좋은 추억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이다. ‘다르지 않다(無異)’는 의미를 담은 무이숲은 푸르메재단이 운영하는 카페로 장애 유무, 성별, 나이 등과 상관없이 모두가 동등하게 존중받아야 한다는 가치를 담고 있으며, 발달장애인의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지역 예술인의 안정적인 활동 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 ‘신진 공연예술인 지원사업’을 신설해 선정단체의 공연을 다음 달까지 총 4회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진 공연예술인 지원사업은 안양에서 활동하는 설립 5년 이내 청년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공연예술(극, 무용, 음악, 다원, 전통 등) 분야의 무대 기술 인력과 무대공간 및 활동비를 지원한다.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4개 단체를 선정했으며, 공연장 대관 및 인력 지원을 위한 조율과정을 거쳐 7월 11일을 시작으로 클래식 음악과 연극, 무용 등
성남시립합창단은 오는 7월 21일까지 초·중학교 12개교를 찾아가 여름 방학맞이 특별 연주회를 연다.학습 일정에 바쁜 학생들에게 다양한 음악 무대를 즐기는 시간을 제공해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려는 취지다. 연주회 일정은 ▲7월 11일 분당구 청솔초교 ▲13일 분당구 중탑초교 ▲14일 중원구 동광중학교 ▲17일 중원구 대원중학교 ▲18일 중원구 도촌초교와 성일중학교 ▲19일 분당구 분당초교 ▲20일 중원구 대일초교 ▲21일 분당구 불곡초교 등이다. 공연 날 성남시립합창단은 정통 클래식, K-팝, 동요, 뮤지컬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
그곳에 가면쪽창으로 비집고 들어서는여명의 숨결로 살아가는손때묻은 주인장 손끝에서보물이 쏟아지는데앞마당 에서 구경하던나비와 새들의 지저귐이 보태지니서로 시샘하 듯붉은 옷으로 갈아입고몸치창에 야단법석 이다삶의 여백을 찾아혼이 담긴 울림이 메아리칠때면시름에 얽매였던 마음눈 녹듯 사라지고조용한 발걸음 떼어보니발밑에 나뉭구는 불꽃마져도거대한 작품인 셈 이더라. [이정선 시인 약력]대전 거주선진문학 詩부문 신인상 등단(전)선진문학 사무국장SJC문예방송 뉴스코너 기자선진문학 고성시화전 작품출품공저 : 민들레 동인지2018 중도일보 작품연재201
문학을 통해 시민 정서를 함양하고, 문학 인구 저변을 넓히기 위해 창립된 (사)한국문인협회 서울중구문인협회(회장 이미옥)의 창립 제 14주년 기념행사가 7월 7일 오후 서울 종각역 인근 문화공간 온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김채선 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14주년 창립기념 행사는 1부 회장 인사 내빈 소개, 축사. 격려사, 연혁소개, 임명장 수여, 2부 전 회원 2분 스피치(시낭송 및 낭독, 노래 등)와 선물전달식, 축하 케이크 절단 등으로 진행됐다. 강정화 문협 부이사장 축사 “문학은 자기성찰이요 미래 향한 힘”이미옥 회장 “더 큰 결실
문학을 통해 시민 정서를 함양하고, 문학 인구 저변을 넓히기 위해 창간된 순수문학 지향 계간지 ‘시와수상문학 2023 상반기 정기모임·시상식‘이 성황리에 진행됐다.계간 시와수상문학 주최, 시와수상문학작가회 주관, 문예계간 시와수상문학, 도서출판 지식과사람들, 골프타임즈 후원으로 23년 7월 8일 오후 서울 중구 예장동 문학의집 서울 2층 산림문학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이정인 사무국장의 사회로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개회식은 박소향 발행인의 인사 및 내빈 소개, 송수복 작가회장의 인사말, 한국문학평론가협회장 김우종 덕성여대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여름방학 맞이 특별 전시로, 전시를 오는 7월 7일(금)부터 9월 10일(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성남문화재단과 ㈜예술공공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예술에서 만나는 과학 원리’를 주제로, 예술에 영감을 주는 과학과 과학의 이해를 돕는 예술을 만나보는 체험형 미디어아트 전시다. 총 7개 섹션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에서는 키네틱 아트, 인터렉티브, VR, 사운드 드로잉, 미디어아트 등 아날로그부터 디지털까지 예술과
지구는 둥글다둥그런 오대양 육대주 산과 들에서이런 소리 저런 일들이 돌고 도는 지구촌축구공도 둥글다둥그런 축구공에 울고 웃는 월드컵파란 잔디 위에 부딪히는 열정의 도가니로둥근 축구공이 지구촌을 달군다세상의 시끄러웠던 모난 형태의 돌들이둥근 축구공 앞에선 지구를 둥글게 한다. 김동섭 시인 약력 선진문학 詩부분 등단선진문학작가협회 회원sjc문예방송 매인 mc한국을빛낸 세종문화예술인 대상 수상대전대학교 법학과 졸업 (법학사)대전대학교 경영행정,사회복지대학원 졸업 (경영학석사)대전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인사조직)박사과정 수료2008.9
캄캄한 어둠속을 남으로 남으로달리고 있다.고속열차는 수많은 사랑과 인생을 싣고고향을 향해 밤길을 달리고 있다.생각만해도 가슴이 설레어차창에 기대앉아 스쳐가는 야경을 보며사색에 잠겨보는 일탈의 시간이 행복하다.뒤돌아 보지 말라는 인생여행길을 반추해 보니젊은 패기의 청소년도 되었다가,엄마 아빠도 되었다가, 할머니 할아버지도 되곤 한다.저멀리 떨어져 호탕하게 웃음짓는 기적소리를호남평야의 중심에다 긴 흔적으로 남기며철마는 쉼없이 달려간다.이 시간에도다정한 연인같은 두 평행선 철길을 달리는 최첨단 고속열차,아스라한 향수와 마음속 그리운 추억
강인했던 마음 세찬 빗줄기에도 부서지고폭삭했던 흙바닥을 질퍽하게도 덮었지만아리고 아린 마음은 여린 촛불 마냥 떨리고 있다잎사귀를 타고 흐르던 빗방울은있어야 할 자리가 아닌지 이내 흘러내린다가짐의 풍요보다 나눔이 더 큰 미덕임을세상사 그저 돌고 도는 것 같아도 자리가 있음이야얼마의 시간이 흐르면 눈앞이 밝아질까잎사귀가 떨어지고 뻐꾸기 날아들면뒤틀린 시간과 함께멀리 바람의 소리가 자박하게 위로를 건네주는 그곳소소한 그리움마저도 내 것이 되고가마득히 젖어 든 내음에서서히 자아도 재운다콧등으로 비가 스치는데. 손정애 시인 약력(시인, 사진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용인시립합창단 제4기 트레이니 참여자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용인시립합창단 트레이니’는 2018년부터 진행해온 용인문화재단의 시립합창단 연수 프로그램으로 프로합창단원을 꿈꾸는 대학(원)생 대상으로 방학 기간 인턴십을 진행해 진로 체험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또한 간담회 진행을 통해 진로 멘토링과 용인시립합창단과의 합동 공연을 추진해 예비 예술가로서의 역량 강화 기회를 전해왔다.이번 용인시립합창단 제4기 트레이니는 더 다양한 참여자를 선발하기 위해 모집 대상을 확대했다. 관련 학과 5학기 이
높아져 가네구름 꽃, 바람 따라 사라지고하늘은 더 푸르게점점 더 깊어만 간다숲속 가득 붉은 향기능선 입술 닿아 노니는 석양처럼황홀한 정열의 빛 사이로 아지랑이가 피어난다탱글탱글 씨앗들은 춘추복 갈아입고강강술래 허수아비 벗 삼아 즐겨논다마른 길가 코스모스들국화 연인 되어 잠자리 꽃 물결 이루는 가을이다울긋불긋 예쁜 풀잎 수줍은 듯낯 붉히고 날 파람 불어와붉은 단풍 손잡아 춤을 추는 지금은 가을이다. 황주석 시인 약력경북 영양 출생직업 : 실내건축선진문학 詩부문 등단선진문학뉴스 작품연재선진문학작가협회 회원선진문예창작대학 수료과정
나를 더욱 아프게 하는끝없는 그리움숙아 우리 사랑을 하자강가에 서 있어도바람에 흔들리지 아니하는나무 한 그루의 소망처럼버리지 못하는 욕심으로그대에게만 향하는 마음어쩔 수 없어요생각만 해도 가슴이 뛰는당신은 내 사랑의 전부인 걸요. 최홍연 시인 약력대한문인협회회원창작문학예술인협회회원선진문학작가협회 선임운영이사2018 손곡 이달 문학상 수상2021 세종문화예술인대상 수상아람문인협회 회원아람문학회운영위원한국시민문학문인협회회원 낙동강문학회원시인의 파라다이스 파라문예동인시인회원국제문학바탕문인협회회원, 한국서정문학시인협회회원저서 : 한국대표
안양문화원은 시 승격 50주년 기념전시 ‘안양愛 도시의 기억과 풍경’을 7월 1일부터 14일간 안양아트센터 갤러리미담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문화원 안양시사편찬위원회에서 그동안 수집·연구한 사진과 도면, 도서, 동영상 등의 자료를 기반으로 구성했다. 올해 안양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1973년 전후의 시기부터 현재의 안양시가 있기까지의 성장 스토리를 도시의 기억과 풍경에 담아냈다.김용곤 원장은 “시 승격 50주년 기념 전시를 통해 근현대사의 흐름에 따른 우리 시의 역사적 변천 과정을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한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