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머리수만 생각하는 유통의 흐름은 돈을 버는 마케팅이 아니라 돈을 버리는 마케팅 입니다.” “참된 유통은 영업에 몸 담고 있는모든 사람들에게 고루 이익이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MAESTRO 네트웍스 & 빅뱅의 리더 인 오세문 대표는 “ 모든 사람이 공유하는 혁신적인 마케팅을 정착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짧은 연륜을 가진 빅뱅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대리점을 가진 거대 회사로 급 성장하고 있다.― ‘MAESTRO 네트웍스’에 이어 ‘빅뱅’이라는 회사 이름은 일반인들에게 생소하게 들리는데. 특별한 의미가 있는지.△ MA
“한 사람의 억울함이라도 없게해야 한다”고 진수는 말한다. 모든 사건은 변호사 전원의 회의와 토론을 거치며 3인의 전문 변호사가 다른 시각에서 통찰하여 내린 결론으로 소송대리와 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철저한 ‘합의제 형식’의 로펌(lawfirm)으로 진수는 전체 법률 서비스의 60% 이상이 민,형 사관련소송, 심판, 기술자문, 경영 컨설팅일 정도로 인정받고 있다. 이들은 딱딱한 법률상담을 알기 쉽게 풀어주는 서비스와 친절로 내원하는 상담자들의 마음을 얻고 있다. 지난 11월 법류사무소 진수를 찾은 김**모씨는(46) 외부에서 느끼는
“ 결혼과 출산이 국가적인 문제인데도 해결책이 요원 합니다. 결혼을 하는 젊은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신부들에게 무료로 드레스를 제작 해 주는 조그만 봉사를 하고 있어요”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장한나 웨딩 디자인’ 을 운영하는 장한나 대표는 “결혼을 기피하는 젊은이들에게 결혼문화를 정착시키는 일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생활이 어려워 결혼을 미루는 젊은 세대들을 위해 기성세대들의 헌신적인 지원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장 씨가 젊은이들의 결혼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현재 그가 하고 있는 일이 결혼 당사자들에게 직접적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긴밀한 협력체계가 요청된다. 전북 고창에 이어 전남 영암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전국으로 전파될까 우려되고 있는 것이다. 당장 경남 고성에서 채취한 분변 시료검사에선 H5형N2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도기에 이르렀다.이번 AI 발생에서 영암이 국대 최대 오리 주산지 가운데 한 곳이라는 점에서 걱정이 크다. 해당 농가는 다른 농장으로 새끼오리를 공급하는 곳이라 당국이 더욱 긴장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달부터 주변 농장 10곳에 새끼 오리를 18만 마리 넘게 분양한 것으로 파악됐다.정부는 바이
민의의 대변기관인 국회의 책무는 무겁고도 크다. 이런 측면에서 ‘임금 인상’에 따른 근로자와 기업주 간 고충을 균형감 있게 수렴하는 일도 참으로 중요한 일일 것이다. 열악한 처우에 힘든 삶을 영위하는 근로자에게 임금 인상은 당연하고 시급하다. 하지만 급격한 임금 인상은 기업에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문재인 정부는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 달성을 통해 소득 불평등을 완화하고 내수 소비를 이끌어낸다는 이른바 '소득주도 성장론'을 주창하고 있다. 인건비 부담 등으로 기업 활동이 위축된다는 우려를 사고 있다. 특히 경영
최근 대한민국 국가미래교육전략이란 책을 내고 수용성 교육을 전파하고 있는 원동연 박사를 만났다. 그가 바라보는 한국의 교육과 수용성 교육은 무엇인지 들어보았다.박사님이 보시는 현 교육의 상황은 어떠신지 그리고 어떻게 수용성 교육에 착안하시게 됐는지 먼저 말씀해 주시죠.저는 원자력연구소에서 핵연료를 개발한 사람인데요, 아주 조그만 부품 하나를 만들려고 해도 두꺼운 매뉴얼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처음 교육계에 발을 들여놓을 때 인간을 교육하는 데는 더 대단한 지침이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아무 것도 없는 거예요. 그러면 어떻게 교육하느
우리 사회에 고액세금체납자가 이렇게 많은 지 놀랍다. 국세청이 최근 발표한 2억 원 이상 세금 체납자는 2만 1천여 명이다. 이들이 납부하지 않은 세금은 모두 11조 5천억 원으로서 우리나라 국세 세수의 약 5%에 달하는 규모다.경악할 일은 아무것도 없다던 체납자 가족의 말과 달리 집안 곳곳에서는 5만 원 권 돈다발과 골드바 등 숨겨둔 재산 4억 5천만 원어치가 발견되기도 했다는 사실이다. 문을 열어주지 않아 전동 공구로 문을 열고 들어간 10억 원대 체납자의 집의 소파 쿠션 안에선 1천만 원 권 수표 3장이 발견됐다고 하니 고액
암호화폐, 이른바 가상통화 ‘광풍(狂風)’이 불고 있다.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대표적 가상통화 비트코인의 선물(先物) 거래가 11일 시작됐다. 상승세다. 선물이란 미리 정한 가격으로 미래 일정 시점에 상품을 주고받기로 약정하는 파생상품이다. 비트코인 선물 거래로 2009년 탄생한 가상통화 비트코인이 8년 만에 제도권 시장에 진입하는 셈이다. CBOE 경쟁사이자 세계 최대 파생상품 거래소인 시카고상업거래소(CME)도 오는 18일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시작한다.한데 우리는 가상통화에 대한 명확한 성격 규정과 법적·제도적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고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제 13회WORLD-KIMWA (총회장 정명열) 세계대회 전야제행사가 지난 26일 오후 6시 여의도 GLAD호텔 지하 홀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장에는 미주지역을 비 롯 독일 등 세계 각지에서 거주하고 있는 해외동포 여성회원들과 가족, 귀빈, 행사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9일까지 4일간 열리며 행사 기간 중 참가 회원들은 경복궁, 광명동굴 등을 견학 한 뒤 각 지회의 소개 및 활동소식 발표, 국회의사당 방문 시간을 갖는다.월드킴와는 지구촌 최대의 한인
농어촌 인구의 급격한 감소로 적잖은 지방자치단체가 사라질 위기를 맞고 있다. 특히 농산어촌이 중심인 지자체들은 저출산과 젊은층의 도시 유출 등으로 인구가 급감함에 따라 존폐 기로에 놓여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앞으로 30년 안에 전국 228개 시·군·구 가운데 3분의 1이 넘는 84곳, 1천383개 읍·면·동이 '인구 소멸지역'(거주인구가 한 명도 없는 곳)이 될 것이라는 충격적인 전망마저 내놓았다.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1.17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낮고 고령화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다
한국과 중국 양국 관계가 새로운 분수령을 맞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초청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4일간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의 이번 만남은 지난 7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때 정상회담과 지난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때 정상회담 이후 세 번째다.양국 정상 간 만남도 만남이지만 회담 의미가 작지 않기에 주목받고 있다. 주한 미군기지 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갈등으로 인해 상호 소통과 교류에 어려움을 겪었던 양
MBC 사장에 뉴스타파 최승호 PD가 임명되었다. 최승호 신임 사장은 1986년 MBC에 입사해 노조위원장을 역임 했고, 2005년에는 ‘황우석 박사 줄기세포 조작 사건’을 보도한 스타 PD이다. 그러나 이명박 정권 출범 후 2012년 파업을 주도했다는 혐의로 해고되어 ‘뉴스타파’라는 인터넷 매체를 만들었다. ‘뉴스파타’는 국정원의 서울시공무원 간첩조작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자백’,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성매매 고발, 이명박·박근혜 정권 당시 언론장악을 비판한 다큐멘터리 ‘공범자들’ 등으로 사회에 의식 있는 사람들로부터 많은
의사들은 의사의 길을 들어서면서 먼저 히포크라테스의 선서를 한다.히포크라테스(Hippocrates, BC 460 - 377)는 보통 "의학의 아버지" 혹은 의성(醫聖)이라고 불리는 그리스의 의사이다. 히포크라테스 선서는 히포크라테스가 말한 의료의 윤리적 지침으로 의사가 될 때 의사들이 선서를 하고 한다. 다음은 히포크라테스 선서의 내용이다.이제 의업에 종사할 허락을 받으매 나의 생애를 인류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하노라.· 나의 은사에 대하여 존경과 감사를 드리겠노라.· 나의 양심과 위엄으로서 의술을 베풀겠노라.· 나의 환자
사회지도층의 국부(國富) 유출이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 국세청이 조세회피처를 이용해 재산을 은닉한 혐의를 받는 개인과 법인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간 것이다. 모두 37곳의 대기업과 유명인사가 상당수 대상이라고 한다.이 가운데에는 지난달 조세회피처인 영국령 버뮤다의 한 로펌에서 유출된 '파라다이스 페이퍼스'에 이름이 나온 기업과 개인이 포함됐다. 당시 이 자료에는 한국가스공사를 비롯해 공기업과 효성그룹, 현대상사 등 대기업 90곳, 한국인 200여 명이 버뮤다의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소득과 재산을 은닉한 정황이 담겨 있
열악한 처우에 힘든 삶을 영위하는 근로자에게 임금 인상은 당연하고 시급하다. 하지만 급격한 임금 인상은 기업에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문재인 정부는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 달성을 통해 소득 불평등을 완화하고 내수 소비를 이끌어낸다는 이른바 '소득주도 성장론'을 주창하고 있다. 인건비 부담 등으로 기업 활동이 위축된다는 우려를 사고 있다.특히 경영 여건이 열악하고 인건비 지급 능력이 취약한 중소기업, 소상공인, 영세 자영업자들은 직격탄을 피할 수 없다. 저임금 미만 근로자의 68.2%가 집중된 소상공인과 10인
예루살렘이 성경에 처음 등장하는 것은 창세기 14장에서 아브라함이 그돌라오멜과 동맹한 왕들을 파하고 돌아올 때이다. 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와 아브라함을 축복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살렘이 바로 예루살렘이다. 히브리서에 따르면 이 멜기세덱은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이고, 멜기세덱이 가지고 나온 떡과 포도주도 예수님이 잡히시던 날 밤 제자들에게 행하신 성찬식의 예표이다. 그리고 오순절이 되자 성찬식이 행해진 마가의 다락방에 성령이 강림해 최초의 교회인 예루살렘 교회가 형성된다. 이렇게 보면 기독교인에게 예루살렘은
대형 국책사업은 신중히 검토하고 결정해야 한다. 국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거나 사유재산 침해 등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물론 여론을 충분히 수렴해 공식 발표된 국책사업에 대해선 주민이 대승적 차원에서 이해하고 협력하는 게 국민된 도리다. 그동안 고속도로와 고속철도, 공항 건설, 공단 조성 등을 놓고 필요 이상의 반대에 의해 소요 예산의 몇 배 이상 투입되고 일정이 지연된 게 적지 않았다.이런 측면에서 제주 제2공항 건설 계획과 관련, 공정성 논란이 제기된 '사전타당성 조사'가 다시 실시된다고 한다. 이는 제주
일자리는 국민 생계와 직결돼 있다. 역대 정부마다 정책의 주안점을 두고 챙긴 국정과제다. 문재인 정부가 첫 편성한 예산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소득주도성장 등 일자리 창출 추진 정책에 속도가 붙게 됐다. 정부는 국회에서 확정된 예산 428조8000억원을 2018년 1월부터 적극 집행한다는 목표다.여야 간 가장 쟁점이었던 공무원 증원 경우 정부안(1만2221명)보다 후퇴한 9475명으로 확정됐다. 연평균 공무원 순증이 7000명 수준임을 감안하면 공공 부문에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정부 목표는 관철시켰다.사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첫날인
성경에 따르면 교회는 주님이 세우신 주님의 교회다. 마태복음 16장 18절에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기록되어 있다. 물론 천주교는 교회의 기초를 베드로 개인으로 보고, 개신교는 베드로의 신앙고백으로 본다는 차이는 있지만 기독교에서 말하는 교회는 공적인 것이지 절대 개인의 소유가 될 수 없다. 그래서 공교회라는 용어가 쓰이고, 직분이 있다는 것 자체가 교회는 개인의 의사대로 운영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의미이다.한국교회는 그 어느 나라의 교회보다 헌신적이고 열정적이며 순수한
2018년도 정부 예산안 428조여원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여야 협상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캐스팅 보트를 쥔 국민의당의 협조를 이끌어냈다. 표면적 핵심 쟁점은 공무원 증원 문제였다. 하지만 민주당이 국민의당의 숙원 과제인 선거구제 개편에 협조키로 하고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국민의당은 중대선거구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바라고 있다. 중대선거구제는 지역구 크기를 키우고 당선자 수를 늘려 득표율 순으로 의석을 나눠 갖는 제도다. 선거구에 따라 차순위 득표자도 당선되는 구조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각 정당의 비례대표 득표비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