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일보]방위사업청은 18일 침체된 조선업계의 지급보증 부담 완화를 위해 대우조선해양, 한진중공업 등 방산 조선업체와 ‘건조 중인 함정에 대한 담보권 설정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담보권 설정계약을 통해 경영상의 이유로 보증서 발급이 제한되는 방산 조선업체의 보증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대우조선해양에 1,864억 원, 한진중공업에 800억 원의 착수금 및 중도금을 추가로 지급해 조선 관련 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근로자들의 일자리 유지에 기여함으로써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최근 조선업체들이
[새한일보] 문화재청은 2017년 문화재형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3개 기업을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공모를 신청한 단체를 대상으로 조직형태와 유급 근로자 현황, 사회적 목적 유형 등을 심사해 이번에 최종 선정된 기업은 문화유산 교육과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답사친구, 문화유산과 관련한 창작예술과 공연을 주관하는 ㈜케이앤아츠, 문화유산 관련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문화유산 공연 컨설팅을 하는 펀데이코리아네트웍스 주식회사 등 3곳이다. 2012년부터 시작한 문화재형 예비 사회적 기업 제정제도는 문화 서비스에 소외되기 쉬운 사회적 취
[새한일보]행정자치부는 17일부터 일주일간 전자정부 해외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대학생 및 직장초년생 27명을 대상으로 ‘2017년 전자정부 글로벌 청년 컨설턴트 양성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자정부 글로벌 청년 컨설턴트 과정은 전자정부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외진출을 꿈꾸는 청년들이 한국의 전자정부 우수사례를 배우고 외국정부에 대한 전자정부 컨설팅 실습교육을 통해 한국형 전자정부를 해외에 전수하는 컨설턴트를 양성하는 과정이다.행정자치부는 우리나라 청년들에게 전자정부 해외진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2016년 전자정부 글로벌 청년
[새한일보]국토교통부와 미래창조과학부, 행정자치부는 ‘2017 스마트시티 서비스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해, 오는 19일부터 8월 21일까지 시민, 기업, 지자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스마트시티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분야의 부처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지난해부터 국토부와 미래부가 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했으며, 올해부터는 행자부도 경진대회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시티 분야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제1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WSCW)"와 연계해 추진하는 것으로, 그동안
[새한일보]경계가 없는 하늘도 비행기가 다니는 길이 정해져 있다. 따라서 항공기가 많이 몰리게 되면 항공로가 혼잡해질 수 있고 이는 항공편 지연으로 이어진다. 오는 20일에 시범운영을 시작하는 항공교통통제센터는 시스템을 통해 항공로의 혼잡도를 예측하고 조정해 하늘길이 보다 원활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국토교통부는 항공 여행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항공교통 안전을 향상하기 위해 공항 및 항공로 혼잡 정도를 예측ㆍ조정하는 첨단 항공교통흐름관리시스템을 갖춘 항공교통통제센터를 내년 1월 본격 운영에 앞서 오는 7월 20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
[새한일보]건축물의 용도를 변경하거나 증축하려는 경우 건축물대장 표시변경 신청만으로 건물 표시변경등기까지 일괄 처리된다.국토교통부는 오는 18일부터 건축물의 용도변경, 증축 등으로 건축물대장의 표시를 변경 신청하는 경우 ‘허가권자가 직권으로 등기소에 건물표시변경 등기를 신청하도록 건축법령을 개정해 민원인은 등기수수료도 면제받고 등기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처리되는 건물표시변경 등기는 허가권자가 관할 등기관서와 전자적으로 처리함으로써 국민과 지자체 공무원의 업무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특히, 대법원은 ‘등기사항증
[새한일보]국토교통부는 공항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냉방시설 전기료 지원 기간을 기존 3개월(7∼9월)에서 4개월(6∼9월)로 늘린다. 또한, 1·2종 근린생활시설과 오피스텔도 주거용이면 지원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와 같은 내용의 ‘공항소음방지법‘하위법령(시행령, 시행규칙)이 개정돼 오는 18일 시행에 들어간다.지난해부터 단독·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일반 주민(세대별)들을 대상으로 여름철(7~9월) 생활불편 해소 등을 위해 냉방시설 전기료를 일부 지원(월5만원)하고 있으나, 그간 주민 거주시설임에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새한일보]공정거래위원회는 수급 사업자에게 하도급 계약서를 발급하지 않고 대금과 지연이자도 지급하지 않은 한일중공업(주)에 과징금 700만 원 부과와 검찰 고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한일중공업(주)은 2015년 6월 20일부터 11월 22일까지 5개 수급 사업자에게 폐열보일러 구성부분품의 제조를 위탁하면서 수급 사업자의 서명 또는 기명 날인이 빠진 계약 서면을 발급했다.하도급법상 수급 사업자에게 작업 시작 전 양 당사자의 서명 또는 기명 날인이 기재된 계약 서면을 발급해야 한다.또한, 한일중공업(주)은 2015년 7월 31일부터 12
[새한일보]조달청은 중소기업의 조달시장 참여 기회는 확대하면서, 공정하고 건전한 경쟁 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다수공급자계약(MAS) 관련 규정을 개정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조달청 나라장터 쇼핑몰 등록 상품의 2단계경쟁 시 최저가낙찰제 폐지, 공개제안제도 도입 및 불공정 업체 등에 대한 납품기회 제한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먼저, 중소기업의 적정 낙찰가격을 보장하기 위해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경쟁 시 납품업체 선정 방법 중 ‘최저가격 제안자 선정 방식’(최저가낙찰제)이 폐지된다. 앞으로 종합쇼핑몰을 통해 5천만
[새한일보]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15일 오후 3시부터 11시10분까지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1차 전원회의를 개최해, 2018년 적용 최저임금 수준(안)을 시급 7,530원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에 적용되고 있는 최저임금 시급 6,470원에 비해 1,060원(전년 대비 16.4%) 인상된 수준으로 역대 최고 인상액이고 월 단위로 환산(주 40시간 기준 유급주휴 포함, 월 209시간)하면 1,573,770원으로 전년 대비 221,540원 인상된다.이번에 의결된 최저임금안의 영향을 받는 근로자는 463만여명(경제활동인구부
지난 14일 10시에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과 지역회장단은 인천시 서구 검단산업단지에 소재한 인천표면처리센터(윤승남 인천표면처리협동조합 이사장)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중소기업인 20명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지역회장단이 방문한 인천표면처리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 뿌리산업 특화단지 제1호로 인천시 관내에 흩어져 있던 약 550여 개의 표면처리업체들을 집중화하여 클러스터 역할을 담당한다.또한 전층 드라이브-인 시스템과 대규모 입자 포집장치 등 최신식 친환경 설비들을 설치해 원가경쟁력을 크게 높이고 자체 폐수처리시설로
[새한일보] 정양호 조달청장은 14일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재 미세먼지 측정기 제조업체인 ㈜APM엔지니어링을 방문,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미세먼지 측정기를 전국초등학교 주변에 설치하는 등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동안 외국산 제품에 의존 하던 것을 탈피해 국산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방문, 업계 동향과 안정적 수급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미세먼지 측정기를 전국 초등학교에(6,001개교)에 구매·설치할 수 있도록 국고지원금 90억(총 예산 약 360억원)이 추경
[새한일보]방위사업청은 최근 국지방공레이더를 국내기술로 개발에 성공했으며, 내년부터 양산에 착수해 육군 군단급과 해병대 서북도서 야전부대에 실전배치 한다고 밝혔다. 국지방공레이더는 3차원 능동위상배열 탐지레이더로서 기존 레이더보다 탐지거리가 뛰어나고, 방위·거리·고도까지 탐지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위협이 되고 있는 북한의 소형 무인기까지 탐지가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또한, 레이더 탑재차량에 별도의 전원공급장치를 연결할 필요 없이 일체형으로 탑재해 신속한 전개 및 철수가 가능하다. 운용개념은 전방에 전개한 국지방공레이더가 전방위를
2017년 7월 20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국회(이주영국회의원)가 주최하고 여의도정책연구원(이사장 이서원)이 주관하는 “2017대한민국휴먼리더대상” 시상식이 개최 될 예정이다.제2회를 맞는 대한민국휴먼리더대상은 청렴을 삶의 근간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활동한 우리나라 국가리더들과 사회 저변에서 역경을 극복하여 이 시대의 사회정신으로 승화시킨 분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런 분들을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우리사회의 성공 가능한 국가 가치를 이루고 지속적인 인간정신의 혁신을 이루고자 하는 취지이다“. 휴먼리더대상과 기자상”의 두
김포 걸포동에 2020년까지 2,000억원 들여 268,000㎡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 산업단지 내 칠드런스 뮤지엄 조성 및 김포대학교 이전 칠드런스 뮤지엄 일자리 3,466여개, 경제적 파급효과 7천178억원 창출 기대경기도 김포시에 2,000억원 규모의 산업단지가 민·관 협력으로 조성된다.또한 4,000억원 규모로 칠드런스 뮤지엄 복합개발과 김포대학교의 이전으로 교육·지식문화·첨단산업의 집적화가 기대된다.경기도와 김포시는 13일 오전 김포시청에서 김포도시공사, 한강 엠시티㈜, 김포대학교, ㈜애버딘 엔터테인먼트와 ‘한강 M-city
[새한일보]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한국기술센터 중회의실에서 이상진 통상교섭실장 주재로‘중소·중견기업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규범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8개 중소·중견기업 협회·단체 및 관련 연구기관·지원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원산지·지재권·정부조달 등 자유무역협정 무역규범 분야의 최근 논의동향을 공유하고, 이와 관련된 중소·중견기업의 현황 파악 및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해소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특히, 참석자들은 중소·중견기업의 자유무역협정 활용률을 높여 수출과 해외진출 역량을 높이
[새한일보] 2016년 11월말 조성된 385억 원 규모의 초기 바이오기업 육성펀드(이하 ’초기 바이오펀드‘)가 금년 상반기까지 9개 바이오기업에게 163억 원을 투자해 펀드 총액 대비 42% 가량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한국기술센터 회의실에서 15개 바이오 벤처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초기 바이오펀드 운영실적을 점검하고 바이오 벤처기업에 대한 정부 연구개발(R&D)사업을 소개하는 한편, 사업 초기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초기 바이오펀드는 창업 초기에 자금난을 겪고 있는 바이오 벤처기업
[새한일보]관세청은 지난해 12월 한-중 전자 원산지증명시스템(CO-PASS) 전면시행 이후 중국으로 수출하는 기업의 FTA 수출입 활용률이 대폭 확대됐다고 밝혔다.한-중 FTA 수출활용률은 전년대비 7.9%P 상승한 41.8%로 나타났으며, 수입활용률도 전년대비 6.5%P 상승한 64.4%로 한-중 전자원산지증명시스템(CO-PASS) 시행으로 원산지증명 절차가 간소화됨에 따라 FTA 활용이 더 활발히 이루어진 것으로 평가된다.관세청은 수출기업의 원산지증명 간소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한-중 FTA 물품뿐만 아니라 한-중 APTA
[새한일보] 석유제품 수출이 경유 수출 증가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증가를 보였다.2017년 상반기 석유제품 수출액은 166억 9천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6.1% 증가하며 2015년 하반기(156억 달러) 이후 반기 최대 수출액을 기록했다.이는 같은 기간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 증가율 15.8%의 2배가 넘는 성과이다.수출 중량도 2017년 상반기 3,293만 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했으며, 2013년 이후 매년 최대치 기록을 다시 세우는 추세이다.수출 단가 또한 2016년 상반기부터 2017년 상반
[새한일보]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중견기업연합회 등 3개 단체 회장 ·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경제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에 대한 공정위의 적극적 역할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중소 사업자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김 위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공정위가 국민들의 기대와 요구에 제대로 부응하지 못했다”며, “향후 중소 사업자들의 지위와 협상력을 제고해 대기업과 대등하게 거래 단가와 조건을 협상할 수 있도록 해 대기업과 중소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