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일보=신화통신] 세련된 흰색 도장, 역동적인 바디라인, 깔끔한 레이아웃. 중국 자동차 기업이 만든 전기택시가 태국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수완나품 공항은 연간 여객 처리량 5천만 명(연인원)을 넘어서는 태국 최대 국제공항이다. 태국공항공사(AOT)는 중국 자동차 브랜드 광저우자동차아이안(廣汽埃安∙GAC AION)과 협력해 올해 1월부터 수완나품 공항에 전기택시 서비스를 도입했다. 최근 수완나품 공항은 친환경 모빌리티 공항 조성에 힘쓰고 있다.끼라티 낏짜마나왓 태국공항공사 사장은 태국 교통운수부의 저탄
[새한일보=신화통신] 한중청년우호협회가 주최한 '아름다운 중국 신장(新疆)' 테마 사진전이 22일 제주도에서 열렸다.이날 사진전에는 왕루신(王魯新) 주제주 중국총영사, 무바라커 무가이티(穆巴拉克·木蓋提)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외사판공실 부주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왕루신 총영사는 최근 수년간 중국 정부는 한결같이 법에 따라 신장(新疆)을 다스리고 단결을 통해 안정을 이루며 문화로 풍요롭게 하고 주민의 삶을 윤택하게 하며 지역 번영을 촉진하는 등 장기적인 신장(新疆) 건설 전략을 추진해왔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신장(新疆) 경
[새한일보=신화통신] 중국의 천연가스 공급량이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남부에 위치한 중국석유(中國石油·페트로차이나) 타리무(塔里木·타림)유전이 22일 오전 8시 기준 중동부 지역으로 누적 3천500억㎥의 천연가스를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리무 유전은 중국 '서기동수(西氣東輸·서부지역의 가스를 소비지인 동부로 수송하는 사업)' 프로젝트의 주요 가스 생산지로 15개 성∙구∙시, 120여 개 대∙중도시에 가스를 제공하고 있다.타리무 유전에 따르면 천연가스 3천500억㎥는 표준석탄 4억6천600
[새한일보=신화통신] 중국 해관총서(관세청)가 22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재정부, 교통운수부 등 14개 부처와 함께 13개 성, 20개 도시에서 5개월간 올해 크로스보더 무역 편리화 촉진 특별행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통상구 비즈니스 환경 최적화 시범 고지를 조성하고 전국 통상구 비즈니스 환경의 전반적인 업그레이드를 촉진한다는 취지다.베이징∙톈진(天津)∙상하이∙충칭(重慶) 등 지난해 특별행동 대상 도시 17개 외에 올해에는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시, 산둥(山東)성 지난(濟南)시,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시 등 3개
[새한일보=신화통신]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빈이 22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동영상을 통해 현재 암 초기 단계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미들턴 왕세자빈은 올 1월 복부 수술을 받았을 때 암이 있는 줄 몰랐지만 "수술 후 검사에서 암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의료진은 예방적 화학요법을 진행할 것을 권했고 그는 현재 치료 초기 단계에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리웨이(李薇·가운데) 디자이너가 22일 발표회가 끝난 후 관중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다.'2024 F/W 베이징 패션위크'가 22일 폐막했다. 이날 폐막쇼로 중국 디자이너 리웨이의 프리미엄 패션 발표회가 베이징 정다(正大)센터에서 진행됐다. 2024.3.22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2024 F/W 베이징 패션위크'가 22일 폐막했다. 이날 폐막쇼로 중국 디자이너 리웨이(李薇)의 프리미엄 패션 발표회가 베이징 정다(正大)센터에서 진행됐다.이날 폐막쇼 런웨이에서 워킹하는 모델들. 2024.3.22
[새한일보=신화통신] 와(佤)족 아가씨 자오메이(趙梅)는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커피 농사를 짓는 것을 지켜봤지만 27세가 돼서야 커피를 처음 맛보았다. 최근 고향에서 프리미엄 커피를 적극 발전시키는 분위기에 힘입어 자오메이도 자신의 커피 가공 공장을 열었고 이를 통해 마을 사람들의 소득 증대에 일조하고 있다.자오메이의 고향인 멍롄(孟連)다이(傣)족·라후(拉祜)족·와족자치현은 윈난(雲南)성 푸얼(普洱)시에 위치해 있다. 천혜의 지리적 조건과 기후를 바탕으로 이 지역은 우수한 커피 산지가 됐으며 최근에는 프리미엄 커피 산업이 발달하기
[새한일보=신화통신] 일부 서방 기관과 언론이 최근 중국의 공업 제조품, 특히 전기차·리튬전지·태양전지로 대표되는 '신(新)3종 제품'이 초저가로 밀물처럼 수출되고 있다며 중국의 과잉 생산이 다른 나라의 산업 발전을 위협하고 세계 경제에 충격을 준다고 주장하고 있다.글로벌 시장에서 가성비 높은 중국 제품은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공급과 판매 모두 활황'을 누리고 있다. '중국의 과잉 생산능력이 세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그 이면에는 어떤 속셈이 깔려 있는 것일까? ◇
[새한일보=신화통신] 2024 '봄 벚꽃 시즌' 경제 무역 협상 및 세계 500대 기업 교류 행사가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서 열렸다. 닝지저(甯吉喆) 중국 국제경제교류센터(CCIEE) 부이사장은 중국과 유럽은 상호 중요한 무역∙투자파트너라며 상호 보완, 호혜∙상생이 중국-유럽 경제무역 협력의 선명한 특징이라고 강조했다.후베이성 상무청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후베이성의 대(對)유럽 대외무역 총액은 전년 대비 28.3% 증가한 1천241억2천만 위안(약 22조8천380억원)으로 집계됐다. 총 700개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후난(湖南)성 샹탄(湘潭)시 위후(雨湖)구에 위치한 스마트화 육묘 비닐하우스에서 한 농민이 22일 순환식 스마트 육묘기에서 키우는 모종을 살펴보고 있다.봄 농사 준비철을 맞아 위후구의 농가들은 스마트 로봇, 순환식 스마트 육묘기, 스마트 물∙비료 일체화 시스템 등 스마트 설비를 이용해 벼와 채소 모종을 키우고 있다. 2024.3.22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봄 농사 준비철을 맞아 후난(湖南)성 샹탄(湘潭)시 위후(雨湖)구의 농가들은 스마트 로봇, 순환식 스마트 육묘기, 스마트 물∙비료 일체화 시스템 등 스마트 설비를 이용해 벼와 채소 모종을 키우고 있다.위후구의 스마트 채소 온실 비닐하우스를 22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2024.3.22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간쑤(甘肅)성 톈수이(天水) 남역 직원이 22일 안내데스크에서 구급약 상자를 정리하고 있다.최근 '톈수이 마라탕'이 인기를 끌면서 고속철을 이용해 톈수이를 찾는 여행객이 많아졌다. 이에 중국 국가철로그룹(중국철로) 란저우(蘭州)국그룹회사는 열차 증편, 여객 환승 효율 향상, 이색 서비스 제공 등의 조치를 마련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철로 당국은 지난 11일부터 기존 열차 운행 외에도 톈수이행 열차 10여 편을 증편했다. 톈수이 남역을 이용한 여행객은 전년 동기 대비 47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최근 간쑤(甘肅)성의 '톈수이(天水) 마라탕'이 인기를 끌면서 고속철을 이용해 톈수이를 찾는 여행객이 많아졌다. 이에 중국 국가철로그룹(중국철로) 란저우(蘭州)국그룹회사는 열차 증편, 여객 환승 효율 향상, 이색 서비스 제공 등의 조치를 마련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철로 당국은 지난 11일부터 기존 열차 운행 외에도 톈수이행 열차 10여 편을 증편했다. 톈수이 남역을 이용한 여행객은 전년 동기 대비 47.75% 증가한 13만3천600명으로 집계됐다.톈수이 남역 직원이 2
[새한일보=신화통신] 중국 본토 최대 애플스토어가 21일 상하이에서 문을 열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신규 매장의 문을 열고 중국 소비자를 환영했다.징안(靜安)점은 상하이에서 문을 연 8번째 애플스토어로 상하이시 징안쓰(靜安寺) 광장에 위치해 있다. 난징시루(南京西路) 상권에 위치한 징안쓰 광장에는 2천여 개 글로벌 브랜드가 모여 있다. 지난해 해당 상권의 매출 총액은 890억 위안(약 16조3천760억원)에 달하고 다양한 브랜드의 '1호점'을 109개 유치했다. 애플스토어 징안점의 직원
[새한일보=신화통신] 독일경제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독일의 대(對)중 투자가 독일의 전체 해외투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3%에 달했다. 2014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독일 정부나 연구기관에서 내놓은 보고서나 데이터에서도 독일이 대중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음이 확인된다. 독일 기업이 중국 시장에 둥지를 트는 이유는 무엇일까? '독일 기업의 도시'로 불리는 장쑤(江蘇)성 타이창(太倉)시나 베를린에서 만난 기업인들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자. ◇타이창 둥지 튼 독일 기업, 발전세 눈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후베이(湖北)성 단장커우(丹江口) 저수지를 21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아시아 최대 인공호수'라 불리는 단장커우 저수지는 중국 남수북조(南水北調, 남부 지역의 풍부한 수자원을 북부 지역으로 보내는 프로젝트) 중선(中線) 프로젝트의 수원지다. 지난 2014년 12월 12일 남수북조 중선 프로젝트의 물 공급이 전면 실시된 후 9년간 총 600억㎥가 넘는 물이 공급됐고 허난(河南)성, 허베이(河北)성, 톈진(天津)시, 베이징시의 1억800만 명 이상이 직접적인 혜택을 누렸다.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아시아 최대 인공호수'라 불리는 후베이(湖北)성 단장커우(丹江口) 저수지는 중국 남수북조(南水北調, 남부 지역의 풍부한 수자원을 북부 지역으로 보내는 프로젝트) 중선(中線) 프로젝트의 수원지다. 지난 2014년 12월 12일 남수북조 중선 프로젝트의 물 공급이 전면 실시된 후 9년간 총 600억㎥가 넘는 물이 공급됐고 허난(河南)성, 허베이(河北)성, 톈진(天津)시, 베이징시의 1억800만 명 이상이 직접적인 혜택을 누렸다.단장커우 저수지를 22일 드론에 담았다. 202
[새한일보=신화통신] 후베이(湖北)성 언스(恩施)투자(土家)족먀오(苗)족자치주의 저해발 지역에 위치한 차밭이 명전차(明前茶) 수확∙가공 시즌에 들어갔다. 차 재배 농민들은 날씨가 좋은 시기를 이용해 '황금잎'을 따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명전차는 생산량이 적고 수확 시기가 짧아 가격이 비싸다. "매일 가격이 달라요. 요 며칠 시세가 꽤 괜찮네요." 언스시 바자오(芭蕉)둥(侗)족향 미톈(米田)촌 주민 저우차오슈(周朝秀∙59)는 차밭을 누비며 순식간에 여린 찻잎을 바구니 한가득 담았다.20여 년간 차 재배를 해온 저우차오슈 가족
[새한일보=신화통신] '제110회 중국 식음료페어'가 지난 20일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시에서 개막했다. 전시 참가업체에선 한층 더 젊어지고 개성화된 소비자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하고 트렌디한 국산 제품을 선보였다.110회의 오랜 역사를 지닌 중국 식음료페어는 중국 소비 경제를 가늠하는 바로미터로 여겨진다. 스둥옌(施東燕) 중국 식음료페어 조직위원회 비서장은 전시관 안에만 국한되지 않고 관련 활동을 지역 전체로 확장해 더욱 다양한 소비 시나리오를 구축했다고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선 국산 트렌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