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일보]중구가 설을 앞두고 직원 격려선물로 국내 자매도시 특산물을 증정해 눈길을 끈다.현재 중구는 경기도 포천시와 여주시, 충북 영동군과 제천시, 충남 부여군, 강원 속초시, 경북 문경시, 전북 무주군, 전남 장성군과 자매도시 결연을 맺어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구는 지난해부터 설과 추석 때 의례 주던 가공식품이나 생활용품 세트에서 벗어나 각 도별로 인연을 맺고 있는 자매도시의 특산물을 지급하기 시작했다.올해는 지난해 나갔던 설 격려선물 중 직원들 사이에 인기가 높았던 영동군 곶감, 속초시 젓갈, 무주군 사과, 제천시 생선세트에다
[새한일보]종로구는 일상 속 걷기 실천에 적합한 ‘21개 건강산책코스’와 ‘20개 건강산책명소’를 발굴해 ‘종로건강산책로‘ 로 선정했다. ▲20분 이상 걸을 수 있는 길 ▲길 주변 차량 등 소음이 적은 길 ▲관광객 등 많은 인파가 몰리지 않는 길 ▲주변 경관(녹음, 조망)이 좋고 청결한 길 ▲경사가 심하지 않은 길 ▲보행의 연결성이 있는 길 ▲코스끼리 중복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연결 가능한 길 등을 기준으로 삼아 걷기 좋은 길을 발굴해 모든 주민이 언제 어디서든 스스로 ‘운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종로구는 지난 해 하반기
[새한일보]용산구가 교통과 주거, 환경 등 도시 문제의 새 해법을 찾기 위해 공유도시(Sharing city)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구가 주차장 부족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사업’은 지난해 1만 5388건의 이용 실적을 거둘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사업이란 주차구획 배정자가 스마트폰 ‘모두의 주차장’ 앱을 통해 자신이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를 ‘주차공유’ 시간으로 설정, 주차를 원하는 이들이 해당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불법주정차 단속을 피할 수 있고
[새한일보]동대문구가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생활, 교통, 물가안정, 소외계층 보호,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별 대책을 수립하고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구는 설 연휴 구청 종합상황실을 대책본부로 전환하고 1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8일간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비상진료대책반, 제설대책반, 불법주정차단속반 등 7개반 160명이 설 연휴동안 움직인다.더불어 종합상황실에서는 구 간부 소통반(네이버 밴드)을 통해 매일 16시시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상황 및
[새한일보]종로구는 지난 1월 2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018년 설 명절 공원녹지분야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이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해 종로구 내 공원 · 녹지 시설물을 일제 점검 · 정비하고 이용 질서를 확립해서 공원을 찾는 구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관리 대상은 공원과 녹지대를 비롯한 녹지공간이다. 종로구에는 현재 ▲도시자연공원 3개소 ▲근린공원 17개소 ▲어린이공원 13개소 ▲시설녹지 21개소(68,155㎡) ▲일반녹지 289개소(143,974㎡) ▲마을마당 6개소 ▲쉼터 31개
[새한일보]중구는 전면 변경된 장애인전용 주차표지로 교체하지 않은 장애인차량에 대해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한다.장애인전용 주차표지는‘장애인 등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이 개정되면서 명칭과 모양이 달라졌다. 지난해 교체 및 계도기간을 거쳤고 교체하지 않은 장애인차량은 올해부터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됐다.우선 사각형의 '주차가능' 표지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란 명칭을 붙여 원형 모양으로 바뀌었다. 여기에 본인 운전용과 보호자 운전용에 맞춰 각각 노란색과 흰색으로 세분됐다.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주차는 허용되지 않으나 통행료 감면 등
[새한일보]용산구가 지난 7일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와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행사는 용산구청 9층 정책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신화옥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장, 관계 공무원 등 10명이 자리했다. 협약서는 ‘한복 대중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태원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한복의 아름다움과 전통성을 널리 알려 한복 대중화는 물론 이태원 관광특구 관광객 유치에 힘쓴다는 내용이다. 특히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복 착용 관광객에게 식당, 매점 등 특구 내 업소에서 사용한 금
[새한일보]동대문구가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응대 처리를 위해 ‘민원상황별 응대 매뉴얼’을 제작해 전 부서 및 동 주민센터에 배포했다고 밝혔다.구 관계자는 “나날이 복잡해지는 행정 현실을 고려해 기존의 단편적인 접근으로는 민원처리 시 적절한 대응이 어렵다고 판단, 직원들의 행정력 손실을 막고 체계적인 응대를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민원상황별 응대 매뉴얼’은 민원처리 과정에서 겪는 상황을 세분화해 각각의 응대요령을 유형별로 정리, 단계별 처리 기준을 수립한 그야 말로 ‘민원 종합 백과사전’이다.이 ‘매뉴얼’은 △방문 및 전화 민원
[새한일보]중구가 관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마스크 12만장을 무상 지원한다.이번 겨울은 한파가 물러나면 미세먼지가 엄습하는 패턴이 반복되면서 정상인도 견디기 버겁다. 더욱이 환경 변화에 민감한 건강 취약계층은 피해가 우려되기에 구가 발 벗고 나섰다.중구는 이달 들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가정, 경로당 어르신 등 저소득 주민과 건강 취약계층 9천213명에게 미세먼지 마스크 4만6천장을 보급했다. 1인당 5장까지 쓸 수 있는 수량이다.지속적인 보살핌이 필요한 만큼 이후 6만장의 마스크를 대상자들에게 추가로 나눠줄 예정이다
[새한일보]용산구가 기준 중위소득 인상과 수급자 선정기준 완화에 따라 사회보장급여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구에서 지급하는 사회보장급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맞춤형(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와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 20여종에 이른다. 신청인 가구 ‘소득인정액’이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기준 중위소득’ 일정 퍼센티지 이하일 경우 보장 여부가 결정된다. 올해 4인 가족 기준 중위소득은 451만 9000원으로 전년(446만원) 대비 1.16% 인상됐다. 청년층 자립지원 확대, 대부업체 대출 부채인정 등으로 수급자 선정기준도 안화됐다. 그
[새한일보]동대문구가 2018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2,379명을 모집했다고 오는 9일 밝혔다. 지원 예산은 총 61억이다. 구는 지난해보다 15억 7천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참여자 415명을 늘리고 및 참여자에게 지급되는 임금과 활동비를 인상했다.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노후 및 생계를 보장하기 위해서다. 특히 올해는 보행환경지킴이(74명), 실버보금자리 개선(53명), 텃밭가꾸기 (24명)를 신규 사업으로 새롭게 추진해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지난해 8월부터 경로당의 남은 공간을
[새한일보]중구가 청계5가교차로에서 퇴계로5가사거리(CJ제일제당 본사 인근)까지 이어지는 동호로 720m구간을 보행녹지거리로 조성한다.대상구간은 보도가 낡고 협소한데다 각종 상가가 밀집하다보니 불법 주정차량과 점포에서 내놓은 적치물까지 뒤섞여 보행 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중구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오는 5월까지 왕복 8차선 차도를 7차선 이하로 축소하고 기존 5m였던 보도 폭을 11m까지 2배 이상 확장한다. 넓어진 보도에는 수목과 녹지를 늘려 머물고 싶은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재구성한다.그에 따라 통행에 방해되는 낡은 가로수를
[새한일보]종로구는 오는 13일까지 민간시장에 취업이 어려운 계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에도 도움을 주는 ‘2018년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취약 계층에게 지역의 특성 · 기술 · 공간 등 자원을 활용한 생산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술습득 및 취업지원교육을 통해 민간취업으로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우리 주변에서 고장이나 훼손으로 아깝게 버려지는 물건들을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자전거 이동정비센터와 ▲우산 고쳐쓰기, 사라져가는 전통 국궁 문화의 복원을 위한 ▲국궁
[새한일보]용산구가 민관 협력 사업으로 추진해 온 용산공예관(이태원로 274) 신축공사를 마치고 오는 8일 오후 2시 공예관 4층 다목적실에서 개관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현판제막, 내빈소개, 기념사 및 축사, 유공자 표창, 시루떡 절단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진영 국회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자리한다. 용산공예관은 전통문화 계승과 일자리 창출, 주차문제 해결까지 ‘1석 3조’ 효과를 거두기 위해 조성한 이색 시설이다. 지하 3층, 지상 4층, 연면적 2800㎡ 규모로 하얀 벽체와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이 임진왜란으로 소실되기 이전 경복궁 내 건물(전각)들의 배치 모습을 그린 족자를 원형 복원했다.현재까지 국내‧외에 알려진 10여 점의 경복궁도 가운데 유일하게 조선시대 ‘족자’ 형태 그대로 보존돼 있고, 문소전이나 충순당 같이 지금은 볼 수 없는 조선 전기 궁궐의 모습이 담겨 있어 임진왜란 이전 궁궐에 관한 기록과 그림이 드문 오늘날 중요한 역사적 사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역사박물관은 '16년 공개구입 후 약 1년 간에 걸친 보존처리를 완료하고 를 7일(수)
[새한일보]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동대문구 약령중앙로 26)에서 민족 명절 설을 맞아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설맞이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 기간 동안 서울약령시한의학박물관이 전면 무료 개방되며 펼쳐지는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월 9일과 10일에는 약령시협회와 연계해 한방체험·판매 부스를 운영해 설 맞이 선물용 건강용품, 한약, 제수용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할 뿐만 아니라 약첩싸기, 향주머니 만들기 같은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2월 8일부터 14일까지 1층 교육문화체험실과 3층 다목적강
[새한일보]동대문구는 기부천사 주꾸미 할머니로 유명한 호남식당 나정순 사장이 6일 오전 9시 동대문구청에 백미 20kg 100포(환가액 4,324천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나정순 할머니는 용두동에서 쭈꾸미 식당을 운영하며 모은 돈으로 수년 동안 남몰래 쌀을 구청과 동 주민센터에 내려놓고 사라져 ‘얼굴없는 기부천사’로 소문만 돌다 우연히 그간의 선행이 알려지게 됐다.유년시절부터 어렵게 살아온 나정순 할머니는 30여년 전 용두동 골목에 쭈꾸미 식당을 시작했다.매콤한 쭈꾸미 맛으로 손님들한테 입소문이 나면서 하나둘 가게가 잇따라생기면서
[새한일보]서울 동대문구가 따뜻한 기업 대상(주)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한 밥상 꾸러미를 선물했다. 구는 6일 오전 11시 50분부터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 날 행사에서는 임정배 대표 등 대상(주) 임직원과 청정원 주부봉사단 70여명, 주민 30명이 함께 떡국 떡, 한우곰탕, 고추장 등을 담은 선물꾸러미 1,350개(시가 4천만원 상당)를 정성껏 포장했다. 포장된 선물은 전 직원이 설 명절 전까지 결연 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임정배 대표는 “기부한파가 이어 지고 있지만 우
[새한일보]지난해 동대문패션타운, 남대문시장, 명동 등에서 적발된 위조상품(이하 짝퉁) 판매가 2016년 대비 24% 감소했다.중구는 지난해 이 일대를 중심으로 186회에 이르는 집중 단속을 벌여 짝퉁 판매 및 유통행위 392건을 적발했다. 이를 통해 정품시가 353억원에 해당하는 짝퉁 12만8천점을 압수했다.역대 최고 단속실적을 거뒀던 지난 2016년과 비교하면 적발 건수는 517건에서 125건이 줄었다. 압수물량의 정품시가도 460억원에서 107억원 감소했다.다만 전체 압수물량은 2016년 5만3천점에서 7만5천점이 늘었다. 이
[새한일보]종로구는 주차구획 폭이 좁아 주차가 불편하고 차문을 열고 나오기 어렵다는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4월까지, 공영주차장 주차구획 폭을 2.3m에서 2.5m로 넓힌다. 종로구는 이를 위해 주차장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주차구획 폭원 2.3m 주차장인 노외주차장 총 28개소 1,016면을 대상으로 평면식과 건물식으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평면식 노외주차장은 지난해 11월 확대 작업을 완료했으며, 건물식 노외주차장도 올해 상반기 거주자 우선주차 배정기간이 완료되는 오는 4월에 맞춰 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