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뚝 없는 황금 산업’이라고 불리는 마이스(MICE) 산업이 위기에 빠졌다. 코로나19로 국가 간 이동이 제한되고 비대면, 집합 금지 등 방역지침이 시행되면서 전시회, 국제회의 등 대부분의 마이스 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됐기 때문이다.이에 경기도가 벼랑 끝에 내몰린 마이스 산업의 부활에 팔을 걷었다. 마이스 산업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가 수립한 ‘경기도 마이스산업 중장기 육성 종합계획(2022~2026)’을 소개한다. ■ 코로나19 이후 도내 마이스 개최지원 건수 70.4% 감소마이스 산업은 회의(Meeting)·포상관
용인 플랫폼시티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용인시 관내 10곳의 산업단지가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되면서 세계 반도체 생산의 중심지를 향한 용인시의 계획이 탄력을 받게 됐다.9일 용인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 6일 ‘2022년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고시, 경기도 내 29곳(일반산단 25곳, 도시첨단산단 4곳)의 산업단지를 지정할 계획임을 공표했다.특히 경기도 내 도시첨단산업단지 4곳 모두 용인시에 입지하고 있다.▲경기용인플랫폼시티도시첨단산업단지 ▲용인 기흥미래 도시첨단산업단지 ▲용인 구성TINA 도시첨단 테크노타운 ▲한림제약
경기도 농업기술원이 지역 딸기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위한 ‘남양주 딸기산업 변화와 발전 전략’ 정책자료집을 제작, 남양주시와 도내 시·군, 농정부서에 배포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정책자료집은 올 1월부터 업무 협의 3회, 딸기 농가 정책수요 조사 36명, 델파이(Delphi) 조사 54명(1차 의견 수렴, 2차 우선순위 선정) 등의 과정을 거쳐 전략 과제를 도출한 후 그 내용을 담았다. ‘델파이’ 조사는 설문 조사와 전문가의 경험적 지식을 더해 기술 발전, 제품 개발 등 어떤 문제에 대한 해결책과 미래 영향 등을 예측하는 기법으로
서울시는 ‘2021 서울 유망기업&글로벌 투자자 전략 멘토링’ 사업이 최종 데모데이(12.8~9)* 행사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데모데이는 스타트업이 개발한 데모 제품, 사업 모델 등을 투자자에게 공개하는 행사이다.해당 사업은 글로벌 펀드를 보유한 해외투자사(벤처캐피털, 이하 VC) 6개사와 유망 기업 12개사들을 매칭해 해외 투자유치를 위해 필요한 멘토링 및 네트워킹을 포함하여 최종 투자유치를 위한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쟁력 있는 해외 투자사와 유망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공모로
성남시는 근로취약계층 자립 지원사업 위탁기관인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수정구 단대동)가 지역내 11번째 자활기업인 ‘유한회사 다온’을 창업했다고 7일 밝혔다.다온은 만남지역자활센터의 급식사업단 구성원(총 12명) 중 3명이 창업 아이템 선정과 상권분석, 입지 선정 등의 준비 끝에 100만원씩의 자금을 출자해 창업한 죽 전문점이다.해당 죽 전문 매장은 중원구 성남대로 997번길 25-9, 101호에 49.5㎡ 규모로 마련돼 지난달 29일부터 영업을 시작한 상태다.적극적인 영업·홍보 활동을 지속해 매출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해 자활근로자
한·브 상공회의소가 중남미의 이민 58주년을 맞아 한국 경제 사절단과 함께 브라질 현지를 방문해 다양한 비즈니스 성과를 거두었다.한·브 상공회의소(김대웅 단장) 1차 경제사절단은 지난 11월 28일(일) 상파울루 Guarulhos 공항에 도착했다. 한·브 상공회의소 협력사인 Genesis Business Brasil 장다비 대표(공동대표 전홍구)는 Genesis 파트너사인 변수현 사장(블루여행사), 박주성 뉴스훅 대표 등과 함께 공항에 나와 사절단 일행의 방문을 환영했다.김대웅 단장과 1차 경제사절단 일행은 다음날 29일 꾸리찌바로
한·브상공회의소가 중남미의 이민 58주년을 맞아 한국 경제 사절단과 함께 브라질 현지를 방문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펼친다고 밝혔다.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6일까지 10일 동안 브라질을 방문해 자이로 볼쏘나우로 현 브라질 대통령과 면담을 진행하는 등 현지 업체를 방문해 브라질 기업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예정이다. 이로써 시장의 거점 확보와 공략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일정에는 브라질 꾸리찌바 부시장과 브라질 경제 산업단 면담, 꾸리찌바 태양열 시찰 및 강의와 시범, 브라질대통령과 산업부장관 및 상·하의원 면담 등이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추진하는 ‘경기도 이음일자리 사업’의 참여기업 선정 경쟁률이 6.9대 1로 전년 대비 신청이 3.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 이음일자리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과 중장년의 일자리를 매칭해, 중장년 구직자가 인턴 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고용될 수 있도록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경기도일자리재단은 내년 1월부터 이음 일자리 제공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지난 12일까지 모집했다. 457개 기업에서 1,375명의 이음 근로를 신청하며, 매칭 예정 인력 200명 대비 6.9: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소상공인 손실보상제’ 시행에 따라 27일부터 제1청 일자리경제과와 제2청 종합민원실에 ‘소상공인 손실보상 전담창구’를 운영한다.신청대상은 올해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3분기 동안 집합금지·영업시간제한조치를 이행하여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소기업(소상공인 포함)으로 △유흥·단란주점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PC방 △실내체육시설 등이다.보상액 산정방식은 로 개별업체 손실규모에 비례한 맞춤형으로 산정된다. 보상액은 최소 10만
경기도가 한강 다리 28개 중 유일하게 통행료를 내는 일산대교에 대해 27일 12시(정오)부터 무료통행을 실시한다.경기도는 27일 정오부터 ㈜일산대교에 대한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하는 공익처분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이런 내용의 통지를 26일 ㈜일산대교에도 전달했다. 사업시행자 지정이 취소되면 통행료를 받을 수 있는 근거가 없어져 즉시 무료통행이 가능해진다.이에 따라 도는 27일 정오부터 일산대교 통행차량에 부과되는 요금시스템을 모두 0원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일산대교 통행차량은 다른 한강다리를 통과하는 것처럼 요금소를
보유특허 분석서비스에는 유형 1과 유형 2로 나누어 지원, 유형 1에는한국발명회가 수행하는 보유특허 분석서비스이며, 여러 특허전문가들의 반복검증으로 평가모델을 구축하여 분석결과의 객관성에 강점을 지니고, 특허의 권리성, 기술성, 활용성을 객관적,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평가등급을 보고서 형태로 제공한다.유형 2는 기술보증기금이 수행하는 보유특허 분석서비스이며, 특허의 매매로 인한 가치실현가능성에 초점을 맞추어 재산적 가치가 높은 특허를 변별하는데 강점을 지닌 특허등급을 “매매로 인한 가치실현가능성“으로 정의하고, 특허의 권리성, 기술성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미래 첨단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PAV산업 홍보를 위해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공항(경기도 성남 소재)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1(서울 ADEX 202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서울 ADEX 2021은 동북아 최대, 국내 유일의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문 무역 전시회이자 미래 항공우주 및 방산기술 공개의 장이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28개국, 440개 업체가 참가하는데, 인천시는 ㈜숨비, ㈜듀링, ㈜이너트론, ㈜투캔즈, ㈜팔네트웍스 등 관내 PAV 핵심기술개발
경기도는 도내 바이오헬스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10월 7일부터 15일까지 ‘2021 경기 K-의료·바이오 베트남 온라인 수출상담회(이하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상담회에는 사전 공모를 통해 선발된 ▲의료장비 ▲의료용품 ▲헬스케어 관련 도내 유망 중소기업 40개사가 참여, 베트남 현지 유력 바이어 60개사와 1:1 온라인 수출상담을 진행했다.선정기업에는 온라인 상품페이지 및 카탈로그 제작 등 해외마케팅을 지원하고, 특히 화상상담의 제약을 극복하고자 샘플을 상담장에 전시하거나, 바이어에게 사전 제공해
15일 경기도청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빅데이터를 통한 공유경제 트렌드 분석, 공유경제 전문가의 발제와 토론코로나19 이후 공유경제의 방향과 미래를 분석경기도가 1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코로나19 이후 공유경제의 방향과 미래를 분석하는 ‘2021 경기도공유경제포럼’을 개최한다. 공유경제란 이미 생산된 제품을 여럿이 공유해 사용하는 협력 소비체계로, 차량‧숙박 공유업체 등이 시장에 자리 잡고 있다.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비대면
경기도가 100억 원 미만 공공 건설 공사의 표준시장단가 확대 적용으로 약 7억5,000만 원에 달하는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이는 「지방계약법」 내 재량항목을 활용해 100억 원 미만 공공 건설공사에서도 사실상 표준시장단가 수준으로 공사비를 산정하는 방안을 도입하여, 불필요한 혈세 낭비를 막고자 경기도가 올해 7월부터 시행한 조치다.구체적으로 ‘표준시장단가’와 ‘표준품셈’으로 예정가격을 모두 산출한 뒤, 그 차액만큼을 이윤율이나 일반관리비 등 도지사 재량항목에서 조정해 이를 설계서에 반영, 공사비를 산정하는 식으로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한강과 남산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동작청년카페 제1호 ‘THE 한강’이 문을 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2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청년카페 ‘THE 한강(노량진로32길 29-6)’은 개소 1주일여 만에 1201명이 방문했다.‘THE 한강’을 방문한 주민들은 ‘뷰와 커피 맛이 좋고 가성비까지 좋다’는 의견을 가장 많이 언급했으며 ‘산책하며 들릴 수 있는 쉼터, 먹거리 장소가 생겨서 좋다’는 의견이 그 뒤를 이었다.인기메뉴는 달달한 크림이 듬뿍 담긴 ‘아인슈페너’, 화려한 비주얼 ‘노들에이드’,
경기도가 ‘2021년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사업’ 참여를 원하는 도내 법인과 단체를 10월 1일부터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사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공헌 등 사회적기업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도 조직 형태 등 일부 인증요건을 갖추지 못한 법인과 단체를 육성해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되는 법인이나 단체는 앞으로 3년간 일자리 창출, 전문 인력 및 사업개발비 지원 신청자격 부여, 경영컨설팅, 다양한 홍보 및 판로지원 등을 받게 된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지난 8월 누적 거래액 500억에 이어 한 달이 채 지나기도 전에 600억 원을 돌파했다.경기도주식회사는 추석연휴 기간인 지난 9월 19일 기준 배달특급의 총 누적거래액이 601억 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체 회원수도 53만 4,000명, 누적주문수도 236만 건을 돌파했다.지난 8월 27일 거래액 500억 원 돌파에 이어 한 달이 지나기도 전에 거둔 성과로, 꾸준한 서비스 지역 확대와 함께 제5차 재난지원금 사용처에 공공배달앱이 포함된 것이 거래액 상승의 이유로 꼽힌다.배달특급은 제5차 재
행정부지사 K-반도체 산업 발전방안 모색 및 기업애로사항 청취박용근 부사장과 신규 준공 M16 공장 둘러보며 당면현안 파악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13일 오후 이천 SK하이닉스 공장을 방문, K-반도체 산업 발전방안 모색과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현장행보에 나섰다. 이번 현장방문은 현재 국가적으로 추진 중인 ‘K-반도체 전략’과 관련, 실제 기업현장을 찾아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경기도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이를 위해 박용근 SK 하이닉스 부사장 등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지난 2월 신규 준공한 SK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