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공원이 세계동화 와 같은 동화 속 세상으로 변신한다. 서울시(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17.12.22.(금)부터 ‘18.1.31.(수)까지 월드컵공원에서 대형 케익(7m)과 겨우내 시들지 않는 꽃이 핀 나무, 억새 눈사람, 털옷 입은 나무 등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한 『이상한 겨울나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상한 겨울나라’는 한 해 동안 어린이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은 월드컵공원의 명소 ‘난지 유아숲체험마당(난지천공원 내)’에서 진행된다.‘14년 4월 개장한 난지 유아숲체험마당은 토끼집, 통나무걷기, 숲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엘리베이터 안전사고를 막은 대학생 이정현 씨와 심폐소생술로 인명을 구한 소방관 박용기 씨, 김지웅 씨, 박연주 씨, 간호사 김지운 씨, 5명을 ‘지하철 의인’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중부대학교 학생인 이정현 씨는 지난 9월 11일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에스컬레이터에서 한 승객이 넘어지면서 아래 서 있던 다른 승객도 함께 넘어지는 것을 목격했다. 이 씨는 비상 정지 버튼을 눌러 에스컬레이터를 멈춰 세우고 119구조대에 신고했다. 이 씨의 신속하고 정확한 사고 대처 덕분에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을 수
[새한일보]금융감독원은 22일 25개 금융기관과 함께 자발적으로 모금한 '아름다운 나눔' 성금(11억 4천백만원)을 한국 구세군에 전달했다.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아름다운 나눔'은 대표적인 금융권 공동의 사회공헌활동 브랜드로서 올해 7년째에 접어들었으며, 금년에는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는 금융회사들이 수익 일부를 사회에 환원한다는 차원에서 적극 동참하면서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아름다운 나눔'을 통해 금융권이 모금한 성금은 구세군이 전통시장에서 생활물품을 구매해 전국의 복지시설 등에 전달함으로써, 소외계층 후원과 함께 전통시장
[새한일보]주로 되새김질하는 가축을 위한 발효사료인 사일리지를 돼지, 닭에게도 줄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사일리지(담근먹이)는 수분함량이 많은(60~65%) 조사료 조사료: 지방, 단백질, 전분 등의 함량이 적고 섬유질이 18% 이상 되는 사료, 청초, 건초 따위를 공기가 불충분한 상태에서 젖산발효시킨 것으로, 부패균의 번식을 억제해 생초의 양분 손실은 적고 저장성은 높다.고섬유질로 되새김질하는 반추위가축에 적합하며, 돼지와 닭 등의 단위동물에게 줄 경우에는 생산성 및 영양소 소화율이 감소한다고 알려져 있다.그러나 돼지나 닭에게
[새한일보]공정거래위원회는 다단계·후원방문 판매원이나 판매원 가입 희망자 등에게 보다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단계판매업자·후원방문판매업자의 정보공개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22일부터 시행한다.현행 판매원 구간별(후원수당지급액 기준 상위 1%, 상위 1∼6%, 상위 6∼30% 등) 후원수당 지급분포도와 함께 후원수당 금액 수준별(1억원 이상, 1억원∼5천만원, 5천만원∼3천만원 등) 지급분포도를 추가 공개한다.아울러, 현행 판매원 구간별 후원수당 지급분포도를 전체 판매원을 대상으로 한 경우와 후원수당을 지급 받는 판매원만을
[새한일보]금융감독원은 우수한 전문강사를 발굴·양성해 양질의 금융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5년 9월부터 금융교육 전문강사 인증제를 운영중이다.2018년 상반기에도 전문강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금융교육 전문강사 양성 연수과정*을 개설해 연수자를 모집하고자 한다.다음의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자여야 한다.금융유관기관·금융회사 임직원 경력 10년 이상, 교사 경력 10년 이상 등의 경력자 중 금융교육 전문강사를 희망하는 자, 금융교육 강사로서 기본 소양을 갖춘 자이다.1일연수과정 인원수는 50명이다.신청자가 50명을 초과하는
[새한일보]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가 신용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평소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8일부터 양 CB사및 금감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용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신용관리의 중요성 및 신용교육에 대한 금융소비자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신용지식을 실생활에 적용한 사례에 대한 공모를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15일중 실시했으며 소비자가 신용관리 노하우 축적에 참고하도록 공모를 통해 수집된 다양한 신용관리 성공·실패사례를 소개하는 한편 사례 분석을 통해 마련한 신용관리 10대 요령을 안내하고자 한다.
[새한일보]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식”과 “제22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중기부와 6개 은행이 공동 협력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로 협약했다.지난 1년간 중소·벤처기업의 금융지원에 기여한 단체 및 금융기관 종사자에게 산업훈장(은탑) 1점, 대통령표창 5점, 국무총리표창 5점, 장관 표창 67점 등 총 78점을 시상했다.중기부는 중소기업 금융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6개 은행과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 함으로써, 지
[새한일보]방위사업청은 22일 방위산업기술 보호 업무를 쉽게 이해하고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도록 '방위산업기술 보호 업무 길라잡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길라잡이'는 방위산업기술 지정 및 판정 업무, 방위산업기술 보호 기반 구축 업무, 수출 및 국내이전 기술보호 통제 업무, 방위산업기술 보호 방안 등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방위산업기술 보호 업무 전반에 대해 한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방사청은 방산기업 및 유관기관 등에 배포하고, 방사청 인터넷 홈페이지(www.dapa.go.kr) 뿐만 아니라 한국방위산업진흥회 홈
[새한일보]특허심판원의 심결에 대한 품질평가 절차에 최초로 민간위원이 참여한다. 특허심판원은 21일 정부 대전청사에서 제1기 특허심판 자문위원 위촉식을 하고, 이어서 품질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특허심판원은 특허, 상표, 디자인의 무효, 거절결정불복 등의 심판을 담당하며, 실질적으로 1심 법원에 해당하는 기관이다. 심판 품질평가는 특허법원에서 취소된 특허심판원 심결에 대해 원인을 분석하고, 제도 연구 및 공유가 필요한 사안을 선정해 심판관에게 환류하는 절차이다. 그간 심판 품질평가는 특허청 내부 인사로만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수행했으
[새한일보]특허청은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역특산품의 명칭을 지식재산으로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시행한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 관련 통계를 발표했다.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은 지난 2006년에 처음 등록이 시작된 이후 지난 10여 년간 359건(지난 10월말 기준)이 등록돼 지역특산품 홍보에 활용됨으로써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별로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현황을 보면,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에서 전라남도가 ‘영광민물장어’, ‘완도멸??등 93건으로 가장 많은 단체표장을 등록받았으며, 다음으로 경상북도
[새한일보]특허청은 21일, 한국지식재산센터(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열린 2017년 하반기 특허기술상 시상식에서 LG디스플레이 주식회사의 박관호 팀장 등이 발명한 ‘패널 진동형 음향 발생 표시 장???영예의 세종대왕상으로 시상했다. 본 발명은 스피커 대신 화면을 직접 진동시켜 음향을 발생하는 것으로, 화면의 하단이나 측면이 아닌 전면으로 소리가 전달돼 사용자에게 더욱 입체감 있는 오디오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별도의 스피커를 설치할 필요가 없어 공간 활용에 유리한 효과가 있다. 이 기술이 적용된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는 금년
[새한일보]법무부는 오는 22일 소상공인·영세중소기업에 안정적 임차환경을 조성하고, 상가임대차 보호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상가건물 임대차 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국정과제 및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담완화를 위한 소상공인·영세중소기업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개정안은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의 적용범위를 정하는 환산보증금 액수를 지역별로 50% 이상 대폭 인상하고, 현재 9%로 정하고 있는 임대료 인상률 상한을 5%로 인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의 적용범위를 정하는 환산보증금 액수를 대폭
[새한일보]기획재정부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2017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를 개최해 2018년 채용규모와 채용일정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올해로 총 8회째를 맞이한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는 취업을 향한 청년들의 도전과 열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참여와 소통의 장으로 한국전력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중소기업은행 등 120여개 주요 공공기관이 현장 부스를 운영하는 등 직접 참여했다.현장을 찾은 청년구직자들은 현직 공공기관 직원들로부터 기관의 업무에 대한 설명과 채용 상담 등을 받을 수 있으며, 변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12. 24.(일)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서울함 공원에서 ‘홈커밍데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소개했다.서울함 공원은 호위함급 서울함, 고속정 참수리호, 잠수정 돌고래호 3척의 퇴역군함을 한강망원지구에 정박시켜 평화와 안보 전시·체험의 공간으로 탈바꿈 한 시민을 위한 문화와 휴식의 공간으로 동절기에는 10:00부터 17:00(주말 18:00)까지 개방중이다.당일 오후 3시부터 시작하는 축제는 서울시 한강으로 돌아온 서울함, 그리고 서울함을 다시 만나게 된 퇴역 해군의 마음을 담아 ‘홈커밍데이’ 콘셉트로 진행하며 ▲
[새한일보]하나UBS자산운용의 대주주 변경승인에 대한 금융위의 심사중단과 관련해 지배구조법상 심사대상과 관련한 소송이나 검찰청, 금감원 등의 조사·검사 등의 절차가 진행될 경우 심사를 중단하도록 돼 있으며, 동 건 심사 중 심사대상과 관련해 은행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 수사 중인 것으로 나타나 심사 중단을 결정했다.심사중단 사유, 금융위 부의 등 진행 상황 등은 하나금융투자 측에 사전에 충분히 설명한 바 있으며, 동 심사중단의 결정은 하나금융그룹의 지배구조 등 전혀 무관한 사항이고, 중단 사유가 해소되면 즉시 심사를 재개할 예정이
서울시가 대방동 미군기지 ‘캠프 그레이’가 있던 자리에 여성가족복합시설인 ‘스페이스 살림’을 오는 21일 착공, 2020년 문을 연다.한국전쟁으로부터 출발한 대한민국의 무거운 근현대사를 고스란히 견뎌낸 동작구 대방동에 여성을 중심으로 한 가족들이 다양한 실험과 상상, 창업을 통해 꿈을 펼치고 행복을 실현할 수 있는 여성가족복합공간 ‘스페이스 살림’을 오는 21(목) 착공으로 첫 단추를 꿴다.앞서 시는 2014년 3월 대방동 미군기지 이전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에서 ‘스페이스 살림(안)’이 최종 선정되면서, 본격적인 조
서울 창업성장센터 입주기업 ‘로보케어(Robocare)’가 개발한 세계적인 인공지능 로봇 ‘키보’와 ‘메로’는 2010년 미 타임지가 세계 50대 발명품으로 선정하였을 정도로 그 기술력을 인정 받았으나, 시장진입이라는 높은 벽 앞에서는 좌절했다. 서울창업센터 입주 후 특허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수익모델 다각화에 성공하면서 의료복지와 전시로봇 분야의 선두주자로 인정받아 2016년 2억 2천만원 불과하던 매출이 2017년 25억 8천만원으로 10배 이상 껑충 뛰었다.서울시는 기술 개발 등에 성공했지만 사업화 실패로 창업·벤처기업이 가
서울시는 1973년 5월 5일 동양 최대의 테마파크로 개장한 어린이대공원의 명물이자 우리나라 첫 롤러코스터로 시민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은 ‘청룡열차’, 주인공의 일상을 통해 1970년대 서울 중산층의 삶을 그린 명랑만화로 아파트가 등장하기 전 골목 공동체의 모습이 남아있는 길창덕 작가의 대표작 ‘꺼벙이’ 등 근현대 서울의 발자취가 담긴 문화유산 38개를 2017년도 ‘서울 미래유산’으로 최종 선정하였다. ‘서울 미래유산’은 다수 시민 공통의 기억과 감성을 지닌 근‧현대 서울의 유산으로, 서울시는 2012년
서울로7017의 첫 겨울, 보행로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물든다. 여름내 푸르렀던 꽃과 나무가 잠시 겨울나기에 들어가고 그 자리에 색색의 LED조명으로 빛나는 장미, 튤립, 해바라기 등 1,600여 송이의 조명꽃이 핀다. 또, 1,300여 개의 조명이 마치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 마을에 온 것 같은 환상적인 겨울야경을 새롭게 선보인다.23일(토) 16시에는 ‘서울로 7017’의 첫 번째 크리스마스 축제가 서울로 상부(목련마당~장미마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