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그동안 굳게 닫혀있던 비밀스런 지하공간 3곳을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여의도 지하 비밀벙커, 경희궁 방공호, 신설동 유령역이다.'여의도 지하 비밀벙커'는 1970년대 만들어져 당시 대통령 경호용 비밀시설로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공간으로, 냉전시대 산물이란 역사적 의미를 갖는다. 정밀점검, 안전조치, '15년 한시적 개방, 시민‧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40여 년만에 공간의 역사적 배경과 동 시대적 맥락을 결합한 전시문화공간으로 19일(목) 정식 개관한다.'경희궁 방공호'는 일
서울시는 올해부터 친환경 농산물 인증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한 우렁이농법 벼 재배지역 6.6ha에서 무농약 인증 쌀 39톤을 첫 수확한다고 밝혔다.친환경 무농약 쌀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강서구청, 강서농업협동조합이 협력하여 우렁이농법, 친환경 항공방제, 재배환경 분석 및 기술 지도로 재배되었으며, 친환경 무농약 인증을 신청한 8농가 모두 인증을 획득하였다.197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항공방제를 기존 합성농약에서 식물 추출물로 만든 친환경유기농자재로 대체하여 서울의 벼 재배 전지역 310ha 방제를 2회 추진하고, 벼 공동육묘를
지하철1호선 도봉역 인근에 위치한 성균관대학교 소유의 야구장 부지가 주거, 업무, 판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시설로 개발된다.이 곳은 1985년부터 성균관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 선수촌으로 이용해오다 2003년 관련시설이 수원으로 이전한 이후 체육교양수업 및 사회인 야구장 등으로 임시 활용되어 오고 있다.해당 부지는 2009년 서울특별시가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제도’를 도입할 당시 대상지 선정을 신청하였으나, 교육용 재산 등 제한사항으로 그 동안 사업추진이 어려웠다. 하지만, 최근 이러한 제한사항이 모두 해소됨에 따라 본격적인
서울특별시의회 마을과 학교 협력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마을과 학교 특위’) 박호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동4)은 지난 10월 16일(월)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76회 임시회 폐회중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서울시 평생교육국장,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 및 관련 부서장들로부터 첫 업무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이날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평생교육국과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은 마을과 학교 협력사업과 관련하여 현재 추진되고 있는 교육지원사업 및 서울형 혁신교육지구사업 등 주요현안에 대해 보고하였으며,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이와
양준욱 회장(서울시의회 의장) 등 전국시도의장협의회 소속 6개 시·도의회 의장은 16일 행정안전부와 국회에서 각각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만나 지방의회 현안 등을 논의했다.양 의장은 현재 진행 중인 헌법개정 작업에서 지방분권형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지방의회의 독립성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행정안전부의 과감한 제도개혁과 이에 대한 정치권의 지원을 요청했다.지방의회가 의회 본연의 업무인 집행부 감시·견제를 제대로 실천하여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지방의 자치입법권 강화, 지방의회 사무처 직원에
박원순 시장과 앙헬 구리아(Angel Gurria) OECD 사무총장이 현 세대와 후손들에게 더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와 사회를 보장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는 다짐을 담은 6개 항목의 ‘서울선언문(Seoul Implementation agenda)’을 19일(목) 에서 공동 발표한다.‘서울선언문’ 6개 항목 주요내용은 ①기획~설계~집행 전 과정 사람 중심 정책 수립 ②기후변화와 불평등 대응 간 상호보완적인 정책 장려 ③모든 기업의 공정한 경쟁환경 보장 ④공공서비스,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이 오는 2022년 6월까지 이전‧철거를 마무리한다. 서울시는 철거 부지 2만7,828㎡를 포함한 서울숲 일대 개발구상을 내년 2월까지 수립, 미완의 서울숲을 완성하는 공원화 준비에 본격 착수한다.박원순 시장은 18일(수) 오전 11시 서울시청 영상회의실(6층)에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부지 소유주인 ㈜현대제철(대표이사 강학서), 삼표레미콘 운영사인 ㈜삼표산업(대표이사 홍성원)과 공장 이전‧철거를 확정하는 내용의 을 체결했다.지난 7월
서울시의 여성 공예품과 창업보육시설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17 서울여성공예페어’가 18일(수)~21일(토)까지 서울 시민청(시청 지하 1층) 시민플라자와 활짝라운지에서 열린다.이번 서울여성공예페어에서는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 수상작 30점과 본선 진출작을 만날 수 있고, 은반지, 캘리그라피 엽서 등을 만들 수 있는 ‘공예 체험’, 구매까지 재능있는 여성들의 공예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창업에 관심있는 여성공예인을 위한 특강도 3일간 (19일~21일) 매일 진행된다.특히 행사 첫날인 18일 오후 3시 30분부터
오는 10월 19일부터 인근 지역의 맛집과 역사적인 장소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음식도보여행상품 ‘서울로 7017 테이스팅 서울 투어’가 런칭된다.테이스팅 투어(Tasting Tour)란 이미 세계의 유명 미식 도시에서는 보편적으로 소개되고 있는 ‘음식여행(food tour)’의 한 방법으로 3~4시간의 도보여행을 통해 방문하는 식당의 다양한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음식관광상품을 말한다.이번에 선보이는 ‘서울로 7017 테이스팅 서울 투어’는, '17년 서울시 관광 스타트업 공개오디션을 통해 우수상을 수상
(위원장 김기만 의원)는 지난 13일(금)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를 방문하여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세 번의 도전 끝에 유치에 성공한 제23회 동계올림픽은 개・폐회식과 설상 경기(눈 위에서 펼쳐지는 경기)는 평창과 정선에서, 빙상 경기(얼음 위에서 펼쳐지는 경기)는 강릉에서 열리게 되며, 모두 102개의 금메달을 두고 벌이는 치열한 접전을 통해
서울시는 11월 말까지 종로타워 1층 전시공간에서 공공미술 작품인 아트벤치 30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종로타워 1층 로비의 전시공간을 공공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공간으로 시민에게 개방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방문하여 예술작품을 보고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했다.종로타워에서는 전시공간을 제공하고, 서울시는 이곳에 공공미술 작품인 아트벤치를 전시하는 민관협업 방식으로 성사됐다.지난 9월 15일(금), 16일(토) 서울시는 작가와 시민이 참여하고 함께 작품을 완성해가면서 문화예술을 직접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공미
서울시는 장안평 지역산업체들이 주축이 되어 지역의 다양한 자동차산업을 접목한 흥미로운 가족단위 복합문화행사인 ‘2017 장안평 자동차 축제’를 오는 10월 21일(토) 장안평 중고차시장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와함께 지난해 8월 고시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른 지역산업 지원의 거점역할을 할 장안평 자동차산업 종합정보센터가 개관하며, ‘79년 장안평에 처음 세워진 장안평 중고차매매시장에선 공공미술 기획전시 시각난장 234가 개최된다.장안평은 70년대 환경저해시설로 분류되어 서울시 중심부에서 변두리로 이주하게 된 자동차 관련 시설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러시아․CIS 고려인 동포 50명이 서울을 방문하여 모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7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방문하여 고려인을 만난 후 고려인 동포 모국방문 지원 뜻을 밝힌바 있다.서울시는 2014년부터 매년 사업을 추진해 온 재외동포재단과 협업하여 고려인 방한시 서울시 시찰 프로그램과 문화체험, 오찬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금번 방문단은 러시아,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키르키즈스탄 6개 국
서울의 문화예술 진흥 및 발전에 기여한 시민 또는 단체에게 수여되는 의 올해 수상자로 권영걸 계원예술대학교 총장, 전용동 서울체육중·고등학교 교장 등 11명이 선정되었다.올해로 66회를 맞은 은 1948년 제정된 이래, 6·25전쟁 시기와 1968년을 제외하고 매년 시상하여 지난해까지 총 660명의 공로자에게 수여해온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우리나라 최초의 서양화가 고희동(1949, 미술부문)을 시작으로 서울시청 축구팀 창단 감독 박종환(1983, 체육부문), 국내 최초 시험관아기를 출
서울시의회 김동율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4)은 지난 12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방정환 문학과 교육 유산의 계승’ 토론회를 주관하고, 토론자로 참석하여 어린이들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김 의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최근 들어 발생하는 끔찍한 사건들을 개인적인 문제로 국한시키는 것이 안타깝다”며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여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김 의원은 이어 어린이날을 만드신 소파 방정환 선생의 ‘어린이는 어른보다 한 시대 더 새로운 사람이다. 오직
단독‧다세대주택 등 4층 이하 노후 주택을 허물고 아파트단지 수준의 생활편의시설을 갖춘 개방형 저층마을(다세대주택 3~4개동)을 새롭게 조성하는 '서울형 자율주택정비사업' 1호가 내년 11월 동작구 상도동에 들어선다.'서울형 자율주택정비사업'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수 없는 소규모 주거지 10필지를 하나로 묶어 재개발하고 작은도서관과 같은 생활편의시설을 걸어서 10분 안에 이용할 수 있는 '10분 생활권'을 목표로 조성하는 새로운 도시재생 모델이다. 사업기간은 12개월 이
스마트폰은 휴대전화에 인터넷 통신과 정보검색 등 컴퓨터 지원 기능을 추가한 지능형 단말기로서 사용자가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능면에서 휴대전화와 컴퓨터가 결합된 형태이다. 최초의 스마트폰은 1992년 IBM이 개발한 ‘사이먼(Simon)으로 1993년 일반 대중에게 공개되었으며, 1996년 노키아에서 휴대전화 상품에 휴렛팩커드의 PDA(개인휴대단말기)를 결합하여 스마트폰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시도가 있었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형태의 스마트폰은 스티브 잡스가 개발한 애플의 아이폰(iPhon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오는 14~15일 이틀간 ‘2017. 이태원 지구촌축제’를 통해 멕시코 지진 구호기금 마련에 동참한다.구는 주한멕시코 대사관 및 교민사회와 함께 지난 9월 멕시코시티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를 한국 시민들에게 알리고 각계의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주한 멕시코 교민회(Asociación de Mexicanos Residentes en Corea)와 주한 멕시코 학생회(Asociación de Estudiantes Mexicanos en Corea)가 관련 부스를 운영한다.이태원 지구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호텔신라와 공동으로 10월21일(토) 오후2시부터 다산성곽길 일대에서 '한양도성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 를 개최한다.한양도성 다산성곽길은 장충체육관 뒤편에서 다산 팔각정에 이르는 1km구간으로 이번 축제는 다산성곽길 입구로부터 600m 구간에 걸쳐 진행된다.를 주제로 달빛순성놀이, 성곽길 가을 콘서트, 스몰웨딩, 한복패션쇼 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가 아름다운 다산성곽길을 배경으로 펼쳐질 예정이다.축제는 '라퍼커션' 의 퍼레이드로 분위기를 달구며
‘박물관’하면 으레 떠오르는 지겹고 딱딱하다는 인식을 버리자. 생각지도 못했던 주제로 기발한 아이템을 전시하는 다양한 사립 박물관이 종로구에 무려 40여 개나 위치하고 있다.구는 이러한 관내 인프라를 살려 '2017 아름다운 종로 박물관 나들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총 18개* 종로구 내 사립박물관이 참여해, ▲민화 ▲쇳대 ▲떡 ▲반닫이 ▲상례문화 ▲짚풀 공예 ▲기와 ▲궁중의상 ▲어린이 한복 등으로 기획 전시 및 체험행사를 실시한다.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오는 10월 17일(화)부터 31일(화)까지다. 종로구 사립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