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지난 27일, 맑은물사업소 대회의실에서 고촌정수장에 대한 전문기술진단 착수보고회를 개회했다.이번 기술진단은 지속적으로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김포시 정수시설의 관리상태를 점검 및 분석하여, 시설개선계획을 수립·반영키 위해 진행될 예정이다.보고회에는 박정우 맑은물사업소장을 포함해 관련 부서 및 용역업체 직원 등 14명이 참석했다.용역수행기관인 ㈜도화엔지니어링 이현석 부장이 용역의 과제와 수행방법 및 절차, 추진일정에 대해 보고한 뒤, 각 공정 담당자들의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 정수장 공정
의정부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선 8기 ‘교통이 편리한 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한 시의 노력을 살펴본다. 관외로 출근하는 시민들의 부담 경감…사통팔달 광역철도망 확충올초 타지역 통근 비율이 53%에 달하는 의정부시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GTX-C노선 착공으로 의정부에서 강남까지 21분 시대가 성큼 다가온 것이다. 1월 25일 의정부시청에서 열린 착공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도 참석해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시대 개막의 원년을 선포했다. GTX-C노선은 2028년 개통 예정으로 정차역인
‘한국형 이민청’모델 선도로 다문화정책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김포시가 제11회 다문화정책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김포시가 대한민국 다문화정책 발전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장도시인 김포시는 회장도시 선출 후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최초 구성 후 12년만에 외교사절 간담회를 개최하며, 이주민 관련 정책 의제가 범정부 차원에서 심도있게 다뤄질 수 있는 자리를 열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김포시는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정부간의 다문화 정책 소통 교량 역할에 충실히 하는 한편, 선주민
동두천시는 26일,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하는 ‘범죄예방 활동단 우리동네 보안관’의 2024년 방범 활동을 개시했다. 이날 활동은 도시재생 거점 공간인 제일문화플랫폼(어수로 77-11)에서 동두천시 관계자,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생연·중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등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한 해의 인사를 나누고 활동을 다짐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특히 우리동네보안관은 안전한 마을 환경 조성이라는 목표를 위해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치안 불안 요소를 차단하는 등 선제적인 순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불
포천시는 지난 27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와 함께 포천시 정책 현안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실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오후석 행정2부지사, 관련 부서 경기도 실·국장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포천시에 산적한 정책 현안사항에 공감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 포천시는 ▲경기도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 신규사업 선정 ▲제4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 반영 ▲경기도 시행 지방도 도로 확·포장 조속 추진 ▲‘25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신규사업 선정 ▲가산 일반산업단지(가칭) 신규물량 배
연천군 새마을지도자전곡읍협의회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전곡읍행정복지센터 인근 공영주차장 안쪽에서 영농폐기물 임시집하장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지도자들은 쾌적한 농촌환경 보전을 위해 토양오염 및 농촌환경 훼손의 주된 요인으로 꼽히는 폐비닐, 폐농약용기류 등을 집중 수집하여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을 위해 분류작업을 시행했다. 이번 활동은 영농폐기물 무단방치, 불법소각·매립을 방지하여 산불과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폐자원 분리배출을 유도하여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추진됐다. 홍광식 회장은 “우리 새마을지도자회는 지속가능
[새한일보=신화통신] 중국 최대 석탄층메탄가스(CBM)전인 화베이(華北)유전 산시친수이(山西沁水) 석탄층메탄가스전이 지난 26일 하루 생산량 700만㎥를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산시성 남동부에 위치한 친수이 석탄층메탄가스전의 면적은 3천여㎢로 전체 매장량은 6천억㎥로 추산된다.화베이유전 산시 석탄층메탄가스 분사 책임자는 최근 수년간 화베이유전이 친수이 분지의 풍부한 석탄층메탄가스 자원을 기반으로 높은 수준의 과학기술 자립자강을 실현했다면서 고급석탄층 메탄가스 추출 개발 방법을 찾아내 하루 생산량을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2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추위안(邱園)(영국왕립식물원)에서 포착된 중국식 보탑 위 나무로 만든 용 조각상.추위안 보탑은 영국 조지 3세 국왕의 건축사 윌리엄 챔버스가 설계해 지난 1762년 완공됐다. 높이 50m, 10층으로 지어진 추위안 보탑은 난징(南京) 대바오언(報恩)탑을 본떠 지어진 것으로 여겨진다. 이 두 보탑은 각각 당시 중국과 영국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었다. 2024.3.28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영국 런던 추위안(邱園)(영국왕립식물원)에 있는 추위안 보탑은 영국 조지 3세 국왕의 건축사 윌리엄 챔버스가 설계해 지난 1762년 완공됐다. 높이 50m, 10층으로 지어진 추위안 보탑은 난징(南京) 대바오언(報恩)탑을 본떠 지어진 것으로 여겨진다. 이 두 보탑은 각각 당시 중국과 영국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었다.27일(현지시간) 추위안에서 포착된 중국식 보탑. 2024.3.28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 지하철 6호선이 착공 4년 7개월 만에 개통됐다. 이는 창춘시 지하철 제3기 건설 계획 중 처음으로 개통·운영되는 지하철 노선이다. 이로써 창춘 지하철 운행 노선은 6개로 늘었고 운행 거리는 기존 111.2㎞에서 140.8㎞로 확대됐다.28일 창춘 지하철 6호선 난시(南溪)습지공원역의 시민들. 2024.3.28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28일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 지하철 6호선 창잉스지청(長影世紀城)역에서 시민들이 지하철에 탑승하고 있다.창춘시 지하철 6호선이 착공 4년 7개월 만에 개통됐다. 이는 창춘시 지하철 제3기 건설 계획 중 처음으로 개통·운영되는 지하철 노선이다. 이로써 창춘 지하철 운행 노선은 6개로 늘었고 운행 거리는 기존 111.2㎞에서 140.8㎞로 확대됐다. 2024.3.28
[새한일보=신화통신] 판궁성(潘功勝)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 행장은 27일 아시아 국가들에 국제통화기금(IMF)의 쿼터(지분) 개혁을 공동 추진해 나가자고 촉구했다.판 행장은 이날 하이난(海南)성 보아오(博鰲)에서 열린 '2024 보아오포럼 연차총회' '아시아 금융 협력 심화' 분과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아시아 국가들이 세계 경제에서 정당한 지위를 확보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특히 신흥 시장과 개발도상국의 의견이나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IMF 쿼터 개혁을 촉진하고 지분 조정을 가능한 한 빨리 달성하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
[새한일보=신화통신] 유엔환경계획(UNEP)이 27일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발표한 최신 '음식물 쓰레기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세계에서 10억5천만t(톤)에 달하는 음식물이 버려졌다.보고서는 2022년 세계에서 1인당 평균 132㎏의 음식물을 버렸고 이는 소비자가 얻을 수 있는 음식물 총량의 5분의 1을 차지하는 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세계에는 아직도 약 7억8천300만 명의 사람이 기아에 허덕인다면서 버려지는 음식물 중 가장 보수적인 평가로 먹을 수 있는 양을 계산하면 기아에 시달리는 지역 주민에게 1인당 매일
[새한일보=신화통신] 지난해 12월 기준 중국의 온라인 시청 콘텐츠 사용자 규모가 10억7천400만 명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네티즌 이용률은 98.3%를 기록했다. 27일 발표된 '중국 온라인 시청 발전 연구보고서(2024)'(이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롱클립, 숏클립, 라이브방송, 오디오 등 분야를 포함한 온라인 시청 산업의 시장 규모는 처음으로 1조 위안(약 186조원)을 넘어 1조1천524억8천100만위안(약 214조3천614억원)에 달했다.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은 66만 개 이상으로 지난해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아커쑤(阿克蘇) 지역 아와티(阿瓦提)현의 고품질 농지 핵심 시범구에서 농업 기술자가 27일 스마트 전동밸브를 테스트하고 있다.신장(新疆)은 중국 최대의 면화 생산지다. 기온이 점점 따듯해지면서 이곳은 봄철 면화 파종 작업에 들어갔다. 최근 수년간 신장(新疆) 각급 농업·농촌 부서는 정책 지도, 프로젝트 추진, 기술 지원 등 조치를 통해 ▷면화 생산 배치 최적화 ▷인프라 건설 개선 ▷핵심 기술의 가용성 향상 ▷면화 공급 품질 및 효율성 제고에 힘쓰고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는 중국 최대의 면화 생산지다. 최근 수년간 신장(新疆) 각급 농업·농촌 부서는 정책 지도, 프로젝트 추진, 기술 지원 등 조치를 통해 ▷면화 생산 배치 최적화 ▷인프라 건설 개선 ▷핵심 기술의 가용성 향상 ▷면화 공급 품질 및 효율성 제고에 힘쓰고 있으며 '양적'에서 '질적' 생산으로 전환하고 있다.신장(新疆) 아커쑤(阿克蘇) 지역 아와티(阿瓦提)현의 고품질 농지 핵심 시범구에서 위성항법시스템을 탑재한 정밀 파종기가 목화밭에서 파종하는 모습을 27일
[새한일보=신화통신] 중국 소비재 분야의 표준 시행 수준이 안정적으로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이 27일 발표한 '중국 표준화 발전 연례보고서(2023년)'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스탠더드1(GS1) 표준을 적용한 상품은 전년 대비 19.2%(1천964만종) 증가했다. 총 1억9천여 종의 소비재를 아우르는 표준화가 중국 소비재의 원활한 유통을 촉진하고 있다는 평가다. 궈환신(國煥新) 시장감독관리총국 표준기술사(司) 1급순시원은 지난해부터 시장감독관리총국의 표준 체계 건설 강화 조
[새한일보=신화통신] 지난해 중국 신에너지차 제조업체 비야디(BYD)의 순이익이 전년 대비 80.72% 증가한 300억4천만 위안(약 5조5천874억원)을 기록했다.회사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BYD의 매출은 6천23억2천만 위안(112조315억원)으로 전년보다 42.04% 늘었다. 지난해 연구개발(R&D) 비용은 112.15% 확대된 395억8천만 위안(7조3천618억원)으로 집계됐다.같은기간 BYD는 연간 신에너지차 판매량이 302만 대를 돌파하며 글로벌 1위에 올랐다.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75.2% 증가한 1천602억2천만 위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시 시민이 28일 거리를 지나고 있다. 헤이룽장성 기상대는 이날 오전 8시45분에 황사 예보를 발표했다. 향후 24시간 내 헤이허(黑河) 남부, 이춘(伊春), 하얼빈 등지에 황사가 발생할 것이며 일부 지역의 가시거리는 1천m 미만으로 예상된다. 2024.3.28
[새한일보=신화통신] 지난해 중국 유제품업체 멍뉴(蒙牛)그룹의 이익과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멍뉴그룹이 발표한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이익은 61억7천만 위안(약 1조1천476억원)으로 전년 대비 13.8% 증가했다.매출은 총 986억2천만 위안(18조3천433억원)으로 6.5% 늘었다.그중 액상우유 매출은 820억7천만 위안(15조2천650억원)을 기록했다. 아이스크림∙치즈∙분유 매출이 그 뒤를 이어 매출 증대를 이끌었다.중국 유제품 산업은 지난해 단기적으로 성장 둔화 및 원유 가격 하락 등 도전에 직면했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