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로서, 이웃으로 "관계설정"□ "이런 것은 기자로서 파헤쳐야 하는 것 아니야", "기자다운 기자가 없어" 등등 기자로서, '사회의 목탁'이라는 의미로 많은 얘기들을 면전에서 듣기도 하고 풍문으로 듣기도 한다. 나름대로 긴 세월 지역사회에서 기자생활을 하면서, 선배 기자들의 추억의 무용담을 참으로 많이 듣기도 하고 직접 목격하기도 했다. 또한 일부 기자의 취재와 기사로 인해, 지역사회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게된 사례들도 있었고, 그로인해 해당 기자 역시 불편함을 보이기도 했다. 일부 기자들은 기자라는 직업을 권위화시키는 재주가
민심의 행방, 공천의 결정 등 '주요 정당' 총선 막바지 전략?□ 국민의힘 "운동권 심판 하겠다."?□ 더불어민주당 "현정권 심판 하겠다."?□ 개혁신당 "정당권 심판하겠다."?□ 국민으로서, 냉철한 사고와 행동으로 주권을 행사하자. 선거전에서 구도. 인물. 정책의 우위를 점하는 정당에게 국민은 표를 줄 것이다.선거가 한달도 남지않은 상황에 각 정당의 제22대 총선 발걸음이 막바지에 달하고 있는데, 결국은 각 지역구의 공천결과에 따른 인물난이다.총선까지 남은 시간은 앞으로24일. 지금의 구도와 바람은 판세에 결정적 영
제22대 총선, 국민의힘ㆍ더불어민주당의 공천에 관한 여론의 우위는 어느 정당일까?□ 국민의힘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공천을 지휘하면서, 당초 윤 심의 논란에서 벗어났다는 공천결정 발표들이 이어지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있지만, 공천과정에서 문제성있는 현역의원들에 대한 배재 등 감동이 없는 안정위주의 공천이라는 부정적 평가도 있다고 하겠다. □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강력한 힘이 공천결정 과정에서 일방통행이라는 부정적인 평가가 있지만, 시스템 공천이라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어 입장에 따라서 긍정과 부정이 엇갈리고 있다고 하겠다.
최근 유럽에선 전쟁에 대한 불안감과 위기감이 높다. 독일은 더 그렇다. 2022년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서방을 향한 핵 위협 강도를 높이고 있는데도 군이 급격히 축소됐기 때문이다.시민들은 ‘군이 작아졌는데 전쟁이 일어나면 어찌 대응할지 걱정’이라고 했다.올 11월 미국 대선에서 재선을 노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은 이런 위기감을 더 키우고 있다. 그는 유럽 방위의 핵심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를 와해하겠다는 엄포를 놓고 있다. 재집권하면 우크라이나에 한 푼도 지원하지 않겠다는 뜻도 심심찮게 시사했다. 우
‘이재명의 민주당’?…대통령도 정당의 주인은 아니었다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4차, 5차, 6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비명횡사 정도가 아니라 그냥 전멸인 것 같다”‘둠스데이’ ‘제노사이드’라는 표현을쓰는게 맞을 듯하다. 강병원·전혜숙·박광온·윤영찬·정춘숙·김한정 등 비이재명계 현역 의원들의 무더기 탈락을 ‘집단학살’로 볼 수밖에는 없기 때문이다.심사 과정도 ‘투명’하지도 않았다.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직을 사퇴한 정필모 의원은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경선 여론조사업체 선정 과정에 부당한 개입이 있었고, 허위 보고를
'성매매·음주운전·폭행' 경찰관 기강 해이에 지휘부, 특별경보 발령8일 경찰에 따르면 윤희근 경찰청장은 지난 7일 전국 지휘부 화상회의에서 다음달 11일까지 ‘의무위반 근절 특별경보’를 발령했다.특별경보는 의무위반 행위자에 대한 가중처벌과 관리책임 미흡시 엄중 조치 등을 물을 수 있게 하는 내용이다.최근 서울청 소속 경찰들의 사건·사고가 잇따르면서 기강 해이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는 데 따른 것이다.경찰관 성폭행 혐의 기소…잇단 성비위지난달 29일 강북경찰서 지구대 소속 경사는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만난 여성과 성매매를 하
법인세감면 등 지원책 제외…추후 방안 마련기대한국 증시의 저평가를 해소하고, 기업 이익을 주주에게 환원한 ‘밸류업’ 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 방안이 주목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한국 증시 도약을 위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1차 세미나’를 열고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지원안에는 정부가 마련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내용과 함께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세정 지원 인센티브도 담겼다. 정부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 수립의 충실도· 목표 설정의 적절성·주주와의 소통 노력 등을 평가해 매년 5월 ‘기업 밸류업’
전 대법원장의 사법 농단 협의 47개가 모두 무죄로 신고된 뒤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의 무리한 사법부 장악에 대한 정당한 판결”이라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중앙지점장으로 수사를 지휘했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서울중앙지검 3차장으로 수사팀장을 맡았던 사실에 대해서는 “검찰의 역할을 충실히 했던 것”이라고 답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이 입장을 밝히는 게 먼저”라며 문재인 정부의 사법부 장악 시도에 대해서는 “엉뚱한 정치적 해석을 펴는 건 타당하지 않다”고 했다. 사법에 대한 신뢰는 민주 사회가 유지되기 위한
일본의 플랜75영화가 주는 시사점출생율 저하와 맞물려 개봉된 영화,영화 ‘플랜75’는 초고령화 되는 사회속에서 노년이 사회의 ‘부담’으로만 여겨지는 근미래를 다룬다. ‘생산력’이 없는 노년이 청년의 부담을 가중한다며 혐오범죄가 벌어지는 가운데, 일본 정부는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새로운 정책을 도입한다. 영화의 제목인 ‘플랜75’는 75살이 넘은 시민이 안락사를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의 이름이다.영화의 주인공인 78살 여성 미치는 호텔 객실 청소를 하며 살아간다. 플랜75가 시행된 세상은 죽음을 선택할 수 있는 밝은 미래를 홍보하지만
의대교수협의회의 의견에 정부 귀 기울여야정부의 ‘의대 2000명 증원’에 반대하는 의료진들이 집단행동에 나서면서 환자 피해 등 의료 공백이 커지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정부가 일방적으로 정책을 밀어붙인다면 전체 의료계가 적법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끝까지 저항하겠다고 강경한 의지를 거듭 밝히고 있다.이런 현실에서 ‘해법’을 찾을 수 있는 작지만 의미 있는 움직임이 있어 주목되고 있다.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으로 인한 현장의 의료공백이 이어지자 스승이자 선배 의사인 의대 교수들의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4월 총선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3선)이 현역인 서울 마포을 지역구 후보로, ‘386종북좌파 운동권’이었다가 전향한 함운경 민주화운동 동지회 회장을 공천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번 총선의 시대정신으로 내건 ‘운동권 특권정치 청산’을 뒷받침할 카드로 함 회장을 꺼낸 것이다. 총선·지방선거 본선만 5회 ‘선수’한때 운동권 이력 내세운 민주당계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 회의를 열어, 함 회장을 마포을에 전략 공천했다. 전북 군산 출신인 함 회장은 서울대 물리학과 82학번으로, 1985년 서울대 삼민투(민족통
개발제한구역(開發制限區域), 또는 그린벨트(green belt)는 법적으로 개발을 제한하고, 자연을 보존하도록 하는 구역을 의미한다. 이러한 정책의 주된 이유는 도시의 무절제한 팽창을 막고 도시민의 건강에 필요한 주변 녹지 환경을 보전하기 위함이다. 또한 야생동물들이 다시 돌아와 삶의 터전을 잡도록 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주로 시가지를 둘러싸고 있는 공원, 미개발 녹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이러한 그린벨트지역을 정부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총량 규제 개편 등을 추진하고 나선 건 인구 유출과 고령화 등으로 성장이 정체된 지방에 활
재판 고의 지연, 29개월만에 선고“자유민주주의 체제 침해 가능성”북한의 공작금과 지령을 받아 간첩활동을 한 혐의(국가보안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진 ‘자주 통일 충북동지회’ 피고인 3명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 2021년 9월 재판에 넘겨진 지 2년 5개월 만에 1심 판결이 나왔다.1998년부터 조직 꾸려 노동·통일 분야 운동"2004년부터 北에 포섭"… 당사자들은 부인2010년대부터 선거 출마·정당 활동 나서기도F-35A 도입 반대 운동하다가 민중당과 갈등도범죄단체 구성은 ‘유죄’…간첩죄는 ‘무죄’재판부는 “대한민국의 존립 안
자유민주주의 훼손 우려…국가·지자체 나서야어느 사회든 승패와 빈부는 있게 마련이다. 하지만 빈부차 등이 극심하면 국민통합에 장애물로 작용하고, 범죄 유인 등 사회문제의 온상으로 작용하기도 한다.한국 사회는 어떠할까. 우리 사회의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다. 어느 나라보다도 빠르게 빈부차가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소득분포 하위 10%에 속한 가구가 평균소득 가구로 이동하는데 5세대가 걸려 선진국클럽이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5개국의 평균 4세대보다 길게 나타났다. 상위 10퍼센트가 부의 약 45%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에 이어
과일·육류 등 생활물가 폭등에 주부들 ‘비명’설 연휴 기간 정치권은 결정적 영향을 미칠 ‘밥상머리 민심’을 얻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여당인 국민의힘과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은 각각 이번 총선의 시대정신과 과제로 내세운 ‘운동권 특권 세력 청산’과 ‘윤석열 정권 심판’ 프레임 전쟁의 무게중심이 어디로 기울지를 놓고 민심을 돌리는데 힘썼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민주당이 총선에서 이기면 ‘개딸’ 전체주의와 운동권 특권 세력이 의회 독재를 강화해 이 나라와 동료 시민을 정말 고통받게 할 것”이라고 앞장서 포문을 열었다. 반면
반짝 인기인이 아닌 전문성있고 역량있는 정치인들이 국회로 입성해야....지금 대한민국에는 정치인은 많으나 나라 주인이 없다. 선진국이나 전통 있는 사회에서는 적어도 대학을 나오고, 사회 중책을 맡으면 스스로 국가의 주인으로 자처한다. 그들이 국가 중견층을 형성한다. 중견 공무원, 사법부의 판검사들, 교수와 의사들, 중견 예술가들, 그리고 미국에서는 군 대령급 이상은 국가의 중견층 인물들이면서 지도층 인사가 될 수 있다고 자부한다. 경제적 중산층과 함께 국가의 주인으로 자처한다. 그런데 대한민국에는 그런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자신들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국을 적대국으로 규정하고, 협상이 아닌 힘으로 평화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딸 주애와 함께 조선인민군 창건일인 지난 8일 건군절 오후에 국방성을 축하 방문했다고 9일 보도했다.김 위원장은 국방성 연설에서 "한국 괴뢰 족속들을 우리의 전정에 가장 위해로운 제1의 적대 국가, 불변의 주적으로 규정하고 유사시 그것들의 영토를 점령, 평정하는 것을 국시로 결정한 것은 우리 국가의 영원한 안전과 장래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천만 지당한 조치"라고 말했다.이어 "이로써 우리는 동족이라
북 주민들, 백두혈통 영도체계에 반대 탈북행렬통일부 ‘북한 경제·사회 실태 인식보고서’ 공개북한의 허상(虛像)이 여실히 드러났다. 북한 주민 10명 중 4명은 병원 진료 경험이 전혀 없고, 70% 이상이 식량 배급을 한 번도 받지 못한 것으로 밝혀진 것이다. 1990년대 ‘고난의 행군’ 이후로 붕괴한 배급제가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북한 주민 가운데 ‘백두혈통 영도체계가 유지돼야 한다’고 인식한 비율은 29.4%에 그쳤다.이 같은 내용은 통일부가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간 북한이탈주민 6351명을 일대일
최근 최영진 중앙대 교수가 언론 기고를 통해 55~75세 남성으로 ‘시니어 아미(Senior Army)’를 창설하자며 ‘늙은 군인’들을 소환했다.병력 부족을 해결할 대안으로 시니어 활용을 제시했다. “늙은 병사들을 간부들이 통제할 수 있겠느냐”는 반론도 있지만 초고령화 시대 세대 갈등 원인인 노인 빈곤을 해결할 대안이라는 평가도 나온다.이스라엘과 하마스와의 전투와 우쿠라이나전투에서 70대의 초로가 소총을 들고 전투에 참가하는 모습이 상기되는 대목이다.현제 대한민국의 병력수준은 출생율 저하로 군의 자원이 점점 감소 되고있는 상황이다.
1. 인천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인천시교육청은 지역 간, 학교 간, 격차 없이 균등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우선 원도심은 노후건물 등 환경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40년 이상 노후건물을 개축하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을 54교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 36교가 추진 중이며, 남은 학교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학교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도 필요하다. 이에 학력향상, 문예체 교육,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