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일보=신화통신] 지난해 12월 기준 중국의 온라인 시청 콘텐츠 사용자 규모가 10억7천400만 명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네티즌 이용률은 98.3%를 기록했다. 27일 발표된 '중국 온라인 시청 발전 연구보고서(2024)'(이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롱클립, 숏클립, 라이브방송, 오디오 등 분야를 포함한 온라인 시청 산업의 시장 규모는 처음으로 1조 위안(약 186조원)을 넘어 1조1천524억8천100만위안(약 214조3천614억원)에 달했다.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은 66만 개 이상으로 지난해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아커쑤(阿克蘇) 지역 아와티(阿瓦提)현의 고품질 농지 핵심 시범구에서 농업 기술자가 27일 스마트 전동밸브를 테스트하고 있다.신장(新疆)은 중국 최대의 면화 생산지다. 기온이 점점 따듯해지면서 이곳은 봄철 면화 파종 작업에 들어갔다. 최근 수년간 신장(新疆) 각급 농업·농촌 부서는 정책 지도, 프로젝트 추진, 기술 지원 등 조치를 통해 ▷면화 생산 배치 최적화 ▷인프라 건설 개선 ▷핵심 기술의 가용성 향상 ▷면화 공급 품질 및 효율성 제고에 힘쓰고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는 중국 최대의 면화 생산지다. 최근 수년간 신장(新疆) 각급 농업·농촌 부서는 정책 지도, 프로젝트 추진, 기술 지원 등 조치를 통해 ▷면화 생산 배치 최적화 ▷인프라 건설 개선 ▷핵심 기술의 가용성 향상 ▷면화 공급 품질 및 효율성 제고에 힘쓰고 있으며 '양적'에서 '질적' 생산으로 전환하고 있다.신장(新疆) 아커쑤(阿克蘇) 지역 아와티(阿瓦提)현의 고품질 농지 핵심 시범구에서 위성항법시스템을 탑재한 정밀 파종기가 목화밭에서 파종하는 모습을 27일
[새한일보=신화통신] 중국 소비재 분야의 표준 시행 수준이 안정적으로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이 27일 발표한 '중국 표준화 발전 연례보고서(2023년)'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스탠더드1(GS1) 표준을 적용한 상품은 전년 대비 19.2%(1천964만종) 증가했다. 총 1억9천여 종의 소비재를 아우르는 표준화가 중국 소비재의 원활한 유통을 촉진하고 있다는 평가다. 궈환신(國煥新) 시장감독관리총국 표준기술사(司) 1급순시원은 지난해부터 시장감독관리총국의 표준 체계 건설 강화 조
[새한일보=신화통신] 지난해 중국 신에너지차 제조업체 비야디(BYD)의 순이익이 전년 대비 80.72% 증가한 300억4천만 위안(약 5조5천874억원)을 기록했다.회사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BYD의 매출은 6천23억2천만 위안(112조315억원)으로 전년보다 42.04% 늘었다. 지난해 연구개발(R&D) 비용은 112.15% 확대된 395억8천만 위안(7조3천618억원)으로 집계됐다.같은기간 BYD는 연간 신에너지차 판매량이 302만 대를 돌파하며 글로벌 1위에 올랐다.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75.2% 증가한 1천602억2천만 위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시 시민이 28일 거리를 지나고 있다. 헤이룽장성 기상대는 이날 오전 8시45분에 황사 예보를 발표했다. 향후 24시간 내 헤이허(黑河) 남부, 이춘(伊春), 하얼빈 등지에 황사가 발생할 것이며 일부 지역의 가시거리는 1천m 미만으로 예상된다. 2024.3.28
[새한일보=신화통신] 지난해 중국 유제품업체 멍뉴(蒙牛)그룹의 이익과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멍뉴그룹이 발표한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이익은 61억7천만 위안(약 1조1천476억원)으로 전년 대비 13.8% 증가했다.매출은 총 986억2천만 위안(18조3천433억원)으로 6.5% 늘었다.그중 액상우유 매출은 820억7천만 위안(15조2천650억원)을 기록했다. 아이스크림∙치즈∙분유 매출이 그 뒤를 이어 매출 증대를 이끌었다.중국 유제품 산업은 지난해 단기적으로 성장 둔화 및 원유 가격 하락 등 도전에 직면했다. 그러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헤이룽장(黑龍江)성 기상대는 28일 오전 8시45분에 황사 예보를 발표했다. 향후 24시간 내 헤이허(黑河) 남부, 이춘(伊春), 하얼빈(哈爾濱) 등지에 황사가 발생할 것이며 일부 지역의 가시거리는 1천m 미만으로 예상된다.이날 황사가 발생한 헤이룽장성 헤이허시의 한 주차장. 2024.3.28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27일 닝샤(寧夏)회족자치구 인촨(銀川)시 화이위안(懷遠) 야시장에서 사람들이 먹을거리를 둘러보고 있다.닝샤의 별미 중 하나인 라후후(辣糊糊)가 최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면서 인촨 화이위안 야시장을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다. 관광객은 다양한 현지 미식을 맛보며 특유의 민속문화도 체험하고 있다. 2024.3.28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닝샤(寧夏)회족자치구의 별미 중 하나인 라후후(辣糊糊)가 최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면서 인촨(銀川)시 화이위안(懷遠) 야시장을 찾는 관광객이 부쩍 늘고 있다. 관광객은 다양한 현지 미식을 맛보며 특유의 민속문화도 체험하고 있다.27일 사람들로 가득찬 인촨시 화이위안 야시장 풍경. 2024.3.28
[새한일보=신화통신] 징둥팡(京東方·BOE)이 투자 및 건설하는 8.6세대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생산라인 정초식이 27일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에서 열렸다. 해당 생산라인의 구축으로 중형 OLED 디스플레이의 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업∙다운 산업사슬의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징둥팡 8.6세대 AMOLED 생산라인은 총 630억 위안(약 11조7천180억원)이 투입됐다. 매달 3만2천 장의 유리 기판(2290mmⅹ2620mm)을 생산하도록 설계됐다. 주요 생산 품목
[새한일보=신화통신] '2024 보아오(博鰲)포럼 연차총회'(이하 보아오포럼)가 한창이다. 중국 국내외 포럼 참석자들은 중국의 혁신 활력과 초대규모 시장의 잠재력이 전 세계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실력: 中, 여전히 세계 경제의 '압창석(壓艙石·밸러스트)'보아오포럼이 지난 26일 발표한 '아시아 경제 전망 및 통합 진행 2024 연례보고서'에서는 중국이 글로벌 경제 성장의 주요 기여자로 계속 활약하고 있으며 초대규모 시장이 세계에 거대한 보너스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했다.리바오둥(李保東)
[새한일보=신화통신] '2024 보아오(博鰲)포럼 연차총회' 개막식이 28일 하이난(海南)성 보아오에서 열렸다.
[새한일보=신화통신] '2024 보아오(博鰲)포럼 연차총회' 인공지능(AI) 관련 분과포럼에서 참석자들은 AI의 발전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으면서도 업계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스튜어트 러셀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UC 버클리) 전기공학·컴퓨터과학 교수는 GPT-4와 같은 거대언어모델(LLM)의 성능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말했다.러셀 교수는 "필요할 때마다 전기를 사용하는 것처럼 수시로 지능에 접근할 수 있는 세상에서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 미리 체험해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AI 분야의 교과서로 불리는 '인공지
[새한일보=신화통신] 최근 외국인의 결제 서비스 최적화에 나서는 중국의 은행업계가 눈길을 끈다. 중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이 결제 시 겪는 고충과 어려움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다.◇해외 은행카드 사용 원활화중국 은행업계는 주요 장소 및 상점에서 해외 은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결제 기기의 소프트웨어·하드웨어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 25일 베이징 서우두(首都)공항의 기념품 가게를 방문한 한 외국인은 중국은행 포스(POS)기에서 마스터카드로 결제하는 데 성공했다.왕쩌위(王澤宇) 중국은행 개인디지털금융부 사장은 "올해부터 중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27일 보아오(博鰲) 탄소 니어제로(Near-Zero) 시범구역 내 꽃봉오리 모양의 풍력발전 설비. 풍력 에너지를 모으는 해당 설비는 섬 내 재생에너지 이용 프로젝트 중 하나다.'2024 보아오포럼 연차총회' 개막 하루 전 하이난(海南)성 충하이(瓊海)시 보아오진 둥위다오(東嶼島)에 위치한 탄소 니어제로 시범구역이 가동됐다. 시범구는 8종의 18개 프로젝트 건설이 완료돼 탄소 니어제로 운행 단계에 진입했다. 2024.3.27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2024 보아오(博鰲)포럼 연차총회' 개막 하루 전 하이난(海南)성 충하이(瓊海)시 보아오진 둥위다오(東嶼島)에 위치한 탄소 니어제로(Near-Zero) 시범구역이 가동됐다. 시범구는 8종의 18개 프로젝트 건설이 완료돼 탄소 니어제로 운행 단계에 진입했다.지난 26일 보아오 탄소 니어제로 시범구역 내 태양광 보도블록. 2024.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