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인류는 문명사적 전환기를 맞고 있다. 큰 흐름은 모든 것이 하나로 연결되고 융합되는 지능정보사회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우리 일상생활에 혁명적인 변화가 예상되는 ‘대혁명’의 시대를 맞이한 것이다.대한민국은 유렵과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 비해 산업화에 늦어 20세기를 ‘비운’ 속에 보냈다. 그나마 20세기 후반 선진국을 빠르게 추종한 패스트 팔로우 역을 충실히 수행, 이젠 선진국 문턱에 있게 됐다. 그렇다면 21세기는 우리도 선두에서 이끄는 국가가 돼야 한다. 앞장서 이끄는 퍼스트 무버가 시급하다. 그래야만 최첨
지난해 2월경 검산신도시 호반건설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추락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문제가 되었었다.또한 지난 2월19일 동양 파라곤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용접작업을 하면서 불길이 옮겨 붙어 상가건물 전체가 타버리는 화재가 발생하기도 하였으며 ‘다행히 이번화재에서 사망자는 없었으나 노동자 2명이 약간의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았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검단신도시 발전협의회 강승호 수석부회장은 ‘안전 불감증이 나은 인재라며 검단신도시발전협의회 회원 및 임원진들이 환경순찰을 돌면서 이미 수차례 지적했었으며 민원도 수차례 제기했다고 말
도시는 안전한 사회 요구인간들은 위험하고 디테일하고 힘든 노동은 로봇에게 맡겨 놓고 문제가 있으면 해당 ‘로봇’에게 책임을 전가시킬 것이다. 인간관계는 기브엔테이크하며 생각과 감성을 나누며 성숙해 간다. 도시민은 ‘사랑’과 ‘감성’ 기반의 일과 생활을 선호하는 날이 도래할지 모른다. 이제 인류는 인공지능과 로봇의 4차산업혁명의 시대에 직면해 있다. 약속은 계약의 일종이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류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은 “사랑”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인공지능과 로봇이 따라 할 수 없는 영역이 바로 “사랑”이라고 할 수 있다.도시문제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민선7기 이재명 지사의 핵심 경제정책 ‘경기지역화폐’가 올해 발행량을 대폭 확대해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더욱 든든하게 지원할 전망이다경기도는 올해 일반발행 2조 3,941억 원, 정책발행 4,196억 원 등 총 2조 8,137억 원 규모의 경기지역화폐를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는 2019년 발행목표 4,961억 원의 약 4.8배, 2020년 발행목표 8,000억 원보다 약 3배가량 늘어난 규모다.지난해는 코로나19발 경제위기, 도민들의 높은 관심과 구매율 등을 반영해 당초 목표
코로나19로 교육현장에 원격수업이 도입된 지 1년여가 됐다. 갑작스러운 교육환경 변화로 교사, 학부모, 학생 모두 혼란스러웠다. 교사들의 학생들에 대한 생활지도가 되지 않을뿐더러 가장 심각한 것은 학습격차가 크게 벌어졌다는 점이다. 이는 사회적으로 양극화가 심화 되는 가운데 저소득층 자녀들의 학력마저 저하될 경우 돌이킬 수 없는 불평등구조가 형성될 가능성마저 있다.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이런 사회적 부작용을 우려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이듬해 2월 28일까지 ‘경기초등온배움교실’을 운영한
고양시의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를 위해 시민들이 힘이 모았다. 지역 학부모단체의 SNS 릴레이 챌린지 등 시민들로부터 시작된 유치 염원 활동이 빠르게 확산되며 한예종 유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양시 학부모 교육특별위원회(회장 임경희)는 지역 곳곳에 한예종 유치를 염원하는 현수막을 게시한 데 이어 최근의 언택트 경향을 반영, SNS로 활동무대를 넓혀 ‘한예종 고양시 유치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한예종 고양시 유치 챌린지’는 한예종 유치를 염원하는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열의로 시작된 SNS 홍보활동으로, 이번 챌린지에는 지난
경기도 최초의 여성 소방서장이 탄생했다.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한선(49‧사진) 중앙119구조본부 119구조상황실장이 시흥소방서장에 취임해 업무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한 신임 서장은 국민대를 나와 성균관대에서 행정학과 석사학위를 수료한 뒤 지난 2003년 소방간부후보 12기로 소방조직에 입문했다.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과, 안전교육훈련담당관,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 소방제도과 근무 등 중앙과 지방에서 현장과 행정업무를 두루 거친 뒤 2020년 소방정으로 승진했다.한 서장은 상황관리 능력이 뛰어나며 직원들과의 소통과
4차 산업혁명시대 농업도 편의성과 생산성, 판로 제고의 혁명이 이뤄지고 있다. 이른바 ‘스마트 팜(Smart Farm)’이다. 빛·온도·습도·이산화탄소·배양액 따위를 인위적으로 제어하는 농장을 뜻한다.스마트폰 등으로 농작물을 원격 관리하는 체계를 갖출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사물 간 통신(M2M : Machine to Machine) 기술을 이용해 비닐하우스 같은 농작물 재배시설 등을 원격으로 점검 · 관리할 수 있다.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태블릿PC, 인터넷TV(IPTV), 디지털 위성방송으로 가지 · 고추 · 단호박 · 매실 ·
지금은 4차산업혁명의 시대, 5G를 넘어 6G로 정보와 문화가 공유되고 평가되는 엄청난 속도로 빠르게 변화가 확산되고 있다. 막강한 국가, 문화적 중심국가로서 지속 가능하도록 전체 국가 운영체계를 그릴 줄 알고 관리 감독하는 정도의 혜안과 역량을 갖춘 국가지도자를 시대는 요청하고 있다.4차산업혁명 시대에서 물질권력과 문화권력을 1차 또는 2차 함수의 접경선과 법선을 말하거나, 그 사이의 오차와 변위, 기대치 등에 관심을 가지고 정책을 펼치거나 논한다고 한다면 아직도 대망론이나 대개조를 말하기에는 거리가 멀다고 말할 수 있겠다.물질적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8일 최근 신규 준공한 이천 SK하이닉스 M16 공장을 방문, 기술독립과 반도체 산업 활성화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이번 현장방문은 M16 공장 준공을 축하함은 물론, 직접 생산 환경을 면밀히 살피고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등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해 도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지사는 이날 “기술독립은 우리나라의 매우 중요한 과제 중 하나가 됐다. 이전에는 쓰던 것을 편하니까 계속 썼는데, 일본의 수출 규제 이후 국산화에 박차를 가하니 훨씬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대표 유튜브 채널인 ‘마사회TV’가 개설 1주년을 맞이해 구독자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1월 국민과 더불어 소통하는 창구로서 쌍방향 소통 채널인 ‘마사회TV’를 오픈하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선물하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언택트 트렌드에 맞춘 아이템들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국마사회 대표 축제인 벚꽃축제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열리지 못함에 따라 온라인 벚꽃 버스킹 영상을 기획, 아름다운 영상미를 선보였으며
한국자동차산업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총아’ 자율주행차와 고효율 친환경 전기차 등 자동차 생산과 기능 등 패러다임 자체가 변하고 있는 것이다. 생산성 제고가 절박하다. 쌍용자동차가 경영 위기에 처한 것은 단적 사례이다. 노사화합에 의한 산업평화를 이루고 중앙과 지방정부의 지원이 요청된다. 악조건을 헤쳐 가는 지혜와 힘을 모을 때다.마침 경기도는 쌍용자동차가 회생방안을 마련하는 동안, 쌍용차 협력 중소기업들의 자금 유동성 위기 극복을 돕기 위해 총 50억 원 규모 특례보증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이를
고양시를 비롯한 수원·용인·창원 등 4개 특례시가 17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중앙정부 차원의 특례시 추진기구를 구성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고양시 등 4개 특례시는 간담회에서 중앙부처가 가진 여러 사무와 권한을 이양하려면 중앙부처 간의 조율이 필요하고, 이를 조율할 강력한 추진기구가 없다면 특례시에서 아무리 특례사무를 발굴하더라도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을 17일 밝혔다.아울러 특례시 차원에서 일일이 사안별·부처별로 대응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고, 일관된 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중앙정부 차원의 특례시 추진기구가
수명건강수명은 기대수명에서 질병 또는 장애를 가진 기간을 제외한 수명이다.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특별한 이상 없이 생활하는 기간을 의미한다. 기대수명이 양적인 측면에서 건강수준을 대표하는 지표라면, 건강수명은 건강의 질적인 측면을 보여준다. 건강수명은 기대수명에서 질병이나 사고로 원활히 활동하지 못하는 기간을 뺀 나머지 수명을 말하는 것으로 건강한 상태로 얼마나 오래 사는지를 나타낸다.기대수명의 증가와 함께 건강수명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한국인의 건강수명은 2000년 67.4세에서 2019년 73.1세로 5.7년 정도 늘어났다
고양시가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시기에 생뚱맞게 은평차고지 개발계획을 발표한 서울시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16일 고양시는, 서울시의 이 같은 일방적인 입장 발표에 대해,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도시계획의 기본인 연담화 방지를 위한 노력이 전혀 없다는 점과 경계지역의 계획과 상호 조화로운 균형성을 상실했다는 점을 지적했다.도시연담화란, 중심도시의 팽창과 시가화의 확산으로 인해 주변 중소도시의 시가지와 서로 달라붙어 거대도시가 형성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도시 경계지역에는 개발을 자제하고 녹지를
체력체력은 말 그대로 ‘우리 몸이 낼 수 있는 힘’이요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힘이다. 과거 군사독재 시절 ‘체력은 국력이다’는 구호가 있었다. 이 말은 ‘국민총동원령’을 위한 구호였다. 그 후 ‘체력은 경쟁력이다’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지며, 국가에서 개인의 체력으로 가치가 옮겨지게 됐다. 최근 우리나라 젊은 청년들의 체형을 보면 서양인들과 비교해도 절대 뒤떨어지지 않게 보인다. 2014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20대 남성의 평균 키는 174.9cm인데, 이는 1965년도의 163.7cm보다 무려 10cm 이상이 높아진 수치다.
인천도시공사(iH공사)는 15일 계양테크노밸리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1,194억원 규모의 원포인트 추경을 2월 중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신속한 보상 진행에 발맞추어 보상재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수도권 내 공공주택 활성화에 속도를 내기 위함이다.계양테크노밸리는 계양구 귤현동, 동양동 등 일원에 17,290세대의 주택공급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2026년까지 4조 3,219억원(iH공사 20%, LH공사 80%)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보상공고를 거쳐 12월부터 보상에 착수하였으며, 금년 7월 사전청약을
소재·부품·장비산업은 한 나라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기초산업이다. 최종 완제품의 성능과 품질, 가격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산업이다.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는 기업 완제품 경쟁력의 원천이 된다. 대내외적으로 안정적인 무역수지 흑자 기조와 일자리 창출을 동반한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구현에 핵심요소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이토록 중요한 소재·부품·장비이기에 선진국들은 앞 다퉈 육성했다.우리의 현실은 어떠한가. 과제가 적지 않다, 우리나라 소재·부품·장비산업의 국산화 노력은 3차 5개년 경제개발계획이 추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018년 7월 취임 후 첫 민생현장 방문지로 아스콘공장 재가동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안양시 연현마을을 선택했다. 2002년부터 시작된 아스콘공장과 지역주민과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른 곳이었다.이런 이재명 지사의 첫 행보는 당시로서는 파격적이었다. 뚜렷한 해법을 갖고 있거나, 마무리가 다 된 경우가 아닌데도 갈등현장에 중재자로서 도지사가 나섰기 때문이다.민선 7기 경기도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취임 후 오랫동안 해결을 못하던 이른바 장기미해결사업들을 새로운 동력으로 해결하고 있다.장기미해결사업들은 대부분 사업주체와
설 연휴에도 경기도 코로나19 대응 의료기관과 응급체계는 24시간 유지된다. 도는 연휴 중 개인방역수칙과 설 연휴 특별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9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대응체계가 밤낮없이 운영될 수 있는 이유는 설 연휴에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고 환자들 옆을 지키는 의료진이 있기 때문”이라며 “지금 우리가 누리는 안정은 누군가의 헌신과 희생에 기반하고 있음을 기억하고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밝혔다.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설 연휴에도 일반선별진료소 109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