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이 내리면 농·산촌지역은 몸살을 앓는다. 일손이 부족하고 불편이 늘어나기 때문이다.지난 일요일(18일)오후 7시를 기해 가평을 비롯한 경기북부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산소탱크지역 가평군 북면사무소(면장 이명렬)에 비상을 걸렸다. 폭설에 대비하기위해 전 직원을 소집한 것이다.오후 7시30분부터 시작된 눈(雪)은 다음날 새벽 1시를 넘어서며 그쳤다. 북면지역의 적설량은 12cm로 매우 많은 량이다. 예상을 뛰어넘은 많은 적설량은 강원도와 경계인 도마치 고개, 논남. 화악리 지역 등을 잇는 주요도로가 마비상태에 이르렀다.눈을 빨리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 20일, 금곡동에 위치한 경기동부상공회의소 교육장에서, 사회적경제조직의 대표자 및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공공예산분석 및 공공마케팅 교육’을 시작했다고 21일 전했다.남양주시 창조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사회적경제조직들이 공공시장을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공공시장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공공시장의 수요 측면의 이해와 분석,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것인지, 개별 기업이 가진 장점들을 극대화하고 새로운 수요를 발굴 하는 등 보다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공공시장
의정부3동 화재사고 이재민대피소에는 봉사자들의 발길이 분주하다. 지난 1월 10일 11시 경의초등학교 강당으로 이재민대피소가 결정되자 가장 먼저 도착한 봉사자들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정부지구협의회 100여명의 회원들이었다.봉사자들은 평소 교육받고 훈련한 매뉴얼에 따라 우선 이재민들의 잠자리와 식사, 화장실 등을 마련했다. 특히 잠자리는 강당 바닥의 찬 기운을 없애기 위해 스치로플을 은박지 매트로 붙이고 적십자사에 준비된 이불 등 구호물품 세트를 제공했다. 교실에 세탁기 2대를 설치하고 또 하나의 교실에는 건조대를 설치해 이재민대피소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TV조선이 선정하는 ‘201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미래경영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1월 22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TV조선은 조선일보,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의 후원을 받아 2014년 한 해 동안 기업과 기관의 최고경영자 가운데 해당 분야 발전에 가장 큰 역할을 한 CEO를 선정했다.미래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TV조선과의 수상 인터뷰에서 나만의 철학에 대해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를 인용해 “청렴이야말로 천하의 큰
경기도시공사는 주거복지본부를 격상 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기존 4본부, 15실?처, 49팀을 4본부, 15실?처, 42팀으로 변경했다.이번 조직개편은 변화된 경영환경 변화에 맞춰 본부체계?직제순서?명칭 등을 재정비했으며, 유사?중복기능 통폐합을 통해 칸막이?경영 비효율을 제거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주거복지기능 강화를 위해 주거복지본부를 사업본부 선임본부로 격상하고, 공사의 신성장동력이 될 신규사업을 발굴하기 위하여 미래전략처를 신설한 부분이다.도시개발본부를
남경필 지사는 21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김훈동 회장과 문현길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경기지사 협회장, 강정복 수석부회장, 김양숙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위원장 등을 접견하고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원을 전달했다.남 지사는 "지난 세월호 피해현장에서 구호단체로서 적십자사의 역할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특별회비가 재난?구호 및 취약계층을 돕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는 이달 말까지 2015년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의 2015년도 적십자
경기도의회 평택항발전추진특별위원회(위원장 염동식)는 21일~22일까지 평택항과 부산항을 시찰하는 연찬회를 실시하였다.이번 연찬회는 특별위원회 구성이후 처음으로 갖는 대외활동으로 한-중 FTA시대 급변하는 외부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전문가 특강, 평택항 주요현안 간담회, 선진항만 시찰 등 평택항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되었다.연찬회 첫날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박근식 중앙대학교 교수로부터 한-중 FTA체결에 따른 평택항 이용자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청취하였다.특강에서는 한-중 교역규모를 살펴보고 항만배후단지 조기조성으로 투자유치
인천계양소방서에서는 1월 10일 의정부 화재사고 시 화재현장 진입로 무단 주차로 현장도착이 지연됨에 따라 신속하고 안전한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을 위해 19일부터 2일간 119안전센터 및 구조대 직원을 대상으로“긴급차량 양보의무 위반 단속지침 교육”을 실시했다.주된 내용은 「긴급자동차 중 영상기록장치(블랙박스)가 설치된 소방차(20대)에서 입증자료를 확보한 후, 위반사실을 관할 구청에 통보하면 고용주 등에게 6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다. 인천지역 2014년 긴급차량 양보의무 위반으로 적발된 차량은 10대, 부과금액은 45
광명시는 최근 인천 송도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하여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내 어린이집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관내 어린이집 내 CCTV 설치현황과 설치 예정계획을 면밀히 파악해 어린이집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보육교직원에 대한 철저한 교육과 함께 수시 점검활동 병행 실시와 부모모니터 활동을 강화하는 등 아동학대예방 종합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시는 2월 중 광명경찰서와 합동으로 어린이집 원장 390명에 대한 합동교육을 실시하고, 3월 중 학부모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3
인천남부경찰서(서장 안영수)는 남구 학익동 인주초등학교 등 관내 병설유치원 5개소를 방문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시설점검 및 홍보활동을 실시했다.남부서의 이날 활동은 유치원 시설점검 및 교육, 홍보를 통해 아동학대 근절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실시된 것으로, 교실, 복도, 입구 등 CCTV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아동대상 범죄 및 실종 예방을 위한 홍보물 배부와 아동학대 사례 소개를 통해 경각심을 고취하는 한편, 아동학대의 근본적인 문제해결과 예방을 위한 간담회도 진행했다.이와 관련, 안영수 남부서장은 “점검 내용을 활용해 유치원 및
인천남동경찰서(서장 이성형)는, 남동구 남촌동 소재 남촌 경노당을 방문 무단횡단 안하기 생활화, 야간 보행 시 밝은 색 옷 입기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남동서의 이날 교육은, 교통안전의식이 미흡한 노인들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사례교육으로 경각심을 갖도록 하고 특히, 무단횡단 하지 않기, 야간에 밝은 옷 입기를 강조하며, 홍보전단 및 홍보물(무릎담요, 손난로)을 배부하는 등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이와 관련, 남동서 이성형 서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노인
인천서부경찰서(서장 안정균)는 경찰서 대강당에서 ‘존중, 존중문화 그리고 일하기 좋은 일터’라는 주제로 교양아카데미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서장 및 각 과장, 지구대장 등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래강사 이기동 교수를 초빙해 열린 이날 교육은 직원 상호간 칭찬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했다.앞으로도 서부경찰서는 “직장 내 존중문화 확산으로 직원 간 유대감 강화 및 내부만족도 상승으로 서부경찰 확립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작년 한해 182건의 철도설계에 대한 VE 및 심사활동으로 4천695억원의 철도건설 사업비를 절감하였다.공단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내?외부 전문가 426명이 180회 이상의 회의를 참여해, 총 6,470여건의 설계개선 제안사항을 발굴한 결과로 당초 목표치 대비 152%나 초과한 성과다.주요 개선내용은 ▲이용고객 동선을 고려한 신설역사 연결통로 길이 축소(8m), ▲철도통과 높이 하향(1m이상) 조정으로 토공공사비 절감 및 조망권 피해 최소화, ▲기존선과 신설선이 중복되는 일정구간 내 레일규격 통일로 공사비 및
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문호)가 도시형 생활주택의 화재위험요인 차단을 위해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도시형 생활주택의 구조적 시스템 등 총체적 소방안전대책을 통해 지난 10일 의정부 아파트 화재와 같은 대형 사고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현재 소방안전본부는 연소 확대 요인으로 건축물 외벽이 가연재로 사용되고 있는 점과 건물 간격이 협소한 점을 꼽고 있으며, 피난장애 요인으로는 1층의 개방형 주자창에서의 다량의 유독가스 유입, 진압곤란 요인으로는 좁은 통로와 주차공간으로 인한 입체적 소방활동상 장애를 문제점으로 꼽
하남도시공사(사장 박덕진)가 지난 201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행정자치부가 선정하는 지방공기업 부채감축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오는 1월 29일 제12회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에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하남도시공사는 2013년 결산결과 부채비율이 426%로 나타나 행정자치부로부터 2014년 2월 부채감축계획 추진기관으로 선정되었으나, 2014년말 부채비율을 198%로 228% 감축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끌어내 정부에서 2017년까지 정한 부채감축목표인 부채비율 200%를 조기에
영흥화력본부(본부장 김학빈)는 지난 20일 “설비안정운전을 위한 원칙준수 의식개혁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번 결의대회는 영흥화력본부 및 협력사(한전KPS 외 7개사) 전 직원들이 참여하여 「영흥! 원칙으로! 청렴으로! 소통으로!」 라는 활력구호제창을 시작으로 협력사와 공동 결의문 선서, 아차사례 발표 등 최근 발생한 다양한 사고사례에 대한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이를 통해 향후 안전사고 선제적 예방을 위한 핵심 Point가 무엇인지 고민함으로써 기본원칙 준수를 통해 발전설비의 안정적 운영과 안전품질문화 정착을 도모했다.김학빈 본부장은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오)는 2015년 3월 11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인천 지역은 농업(축협)협동조합 14개, 수산업협동조합 4개, 산림조합 3개 등 총 21개 조합에서 실시가 된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실시되는 조합장선거는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첫 선거로 인천지역 조합장선거의 총 예상선거인수는 35,283명이다. 조합별로 보면 최다선거인수는 옹진수협이 3,937명, 최소 선거인수는 강화인삼농협이 439명이다.인천시선관위는 이번 동시조합장선거는 기존의 조합장선거와 다르게 지정된 투표소가 아
대낮에 은행 현금인출기에서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돈을 빼앗으려던 40대가 붙잡혔다.마산중부경찰서는 은행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빼앗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김모(42)씨를 붙잡았다.김씨는 20일 오후 2시쯤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농협은행 ATM기에서 돈을 인출중인 이모(54) 여인을 흉기로 위협해 돈을 빼앗으려다 이씨가 소리를 지르며 반항하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3백여 미터를 달아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인근의 주유소 종업원 등 시민들에 의해 검거됐다.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인근 병원에서 알콜 중독 등으로 입
경기도가 아파트 관리 비리 근절을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감사 실시를 위한 조례를 마련했다.2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공동주택관리 감사조례(안)’을 마련, 22일부터 20일 동안 입법예고에 들어간다.경기도 관계자는 “각 지자체별로 공동주택 조사 조례를 만들도록 한 주택법 개정안에 따라 조례를 마련했다.”라며 “그동안 도가 추진해 온 아파트관리조사의 노하우를 조례안에 모두 담았다. 올해부터 본격적인 아파트관리비리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이번 조례안의 내용을 살펴보면 도는 먼저 ▲ 의
경기도내 영업 중인 일부 대형목욕탕의 위생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드러났다.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단장 한양희)이 지난해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도내 대형목욕탕 99개소와 이들 목욕탕 내에서 영업 중인 식당과 미용실 34개소 등 133개소에 대해 위생 단속을 실시한 결과, 욕조수에서 대장균과 탁도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등 위생관리 실태가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형 목욕탕 99개소 중 위생관리가 의심되는 욕조수 42건을 검사한 결과, 대장균 기준치 초과 1건, 탁도 기준치 초과 4건이 각각 적발됐다.목욕탕 내에서 영업 중인 식당 2곳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