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가 지난 1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공약이행평가단 36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서울특별시 용산구 구청장 공약사항 실천에 관한 규정’ 제10조에 따른 것이다. 평가단은 복지, 교육, 안전, 문화관광, 지역경제, 지역개발 6개 분과로 나뉜다. 분과별 전문가 2명과 일반주민 4명 등 6명으로 구성했다. 모두 36명이다. 구는 지난해 10월 주민단원 공개모집을 실시한 바 있다. 선정심사위원회가 신청자의 주요경력과 구정 참여 실적, 참여 동기와 의지를 두루 살펴 단원을 선발했다. 전문가 단원은 관련부서 추천을 받았다. 성장
성동구는 지방보조금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2019년도 지방보조금 관리 운영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특히 올해는 지방보조금 부정수급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은 물론 사후관리도 대폭 강화해 보조금은 눈 먼 돈이라는 잘못된 인식에 경종을 울릴 계획이다. 구는 전년도 보조금 운영성과를 집중분석해 개선방안을 마련,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인 지방보조금 관리로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고, 구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구정을 실현하고자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을 위한 상시 감시 체계 실시 공정하고 건전한 지방보조사업 운영 성과평가
성동구는 지난 14일 오후 5시 구 안전보안관이 왕십리 광장에서 '안전점검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성동구 안전보안관 회원 12명이 함께한 가운데 고질적 안전무시 7개 관행에 대한 안내문을 주민들에게 배부하며 생활 속 안전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질적 안전무시 7대 관행은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시 흡연, 구명조끼 미착용이다. 한편, 성동구 안전보안관은 2015년에 출범한 ‘우리동네 안전감시단’이 지난해 ‘안전보안관’으로 개편됐다.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에 대한
성동구는 성수 도시재생협동조합기업 ‘성수지앵’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간 도시재생 선진 사례지인 일본 큐슈지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성수지앵’은 40~60대 주부 중심으로 이루어진 도시재생협동조합으로 성수동 도시재생을 함께 이끌고 있다. 조합원 모두가 도시재생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바리스타, 쇼콜라티에, 소믈리에 등의 교육을 받아 자격증까지 취득해 성수동의 토착산업인 수제화를 모티브로 한 수제 슈즈초콜릿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성수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후쿠오카, 유후인, 분고타카다, 키타큐슈 등 일본
기해년 새해 동대문구의 교육에 대한 투자가 더욱 확대된다.동대문구는 올해 교육경비보조금, 무상급식 지원, 서울형혁신교육 등에 교육경비 119억 원을 편성해 지역의 교육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구는 지난 2월 7일, 동대문구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19년 교육경비보조금의 분야별 지원 금액과 초·중·고교 학력신장 및 시설개선 지원 사업을 확정했다.동대문구의 올해 교육경비보조금은 60억 원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난해보다 7억 원이 증액됐다. 동대문구는 재정자립도가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15위 정도에 머물
중구는 국내 최대 건어물시장인 신중부시장이 2018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S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2017년도 평가에서도 S등급을 받았던 신중부시장은 이로써 2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이번 평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했으며 지난해 3차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벌였던 전국 전통시장 22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구 전통시장과 관계자는 "평가 대상 전통시장 중 단 1개 시장에만 주는 S등급을 획득한 데다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여로 상인들이 갖는 보람이 한층 크다"고 설명
서울 용산구가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두 달 간 지역 내 건축물·시설물 224곳에 대한 민관 합동 안전점검에 나선다.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일환이다. 구는 앞서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안전관리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다시 점검 추진사항을 총괄 지도·감독하는 ‘안전총괄반’과 실제 점검에 나서는 ‘안전점검반’으로 나뉜다. 점검은 구청 시설물 관리부서가 개별적으로 진행한다.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상 3종 시설, 공사장, 급경사지, 도로, 공연장, 문화재, 숙박시설, PC방, 공동
성동구는 오는 3월부터 지역 내 소셜벤처 및 사회적기업과 함께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인 ‘소셜벤처와 함께하는 청년 내일 찾기’를 추진한다. 이번 ‘청년 내일 찾기 사업’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아 추진된다. 지역 내 청년들에게 소셜벤처 및 사회적기업 분야를 경험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며, 동시에 참여자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소셜벤처기업가로 성장할 수
성동구가 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보호를 위해 화재에 취약한 노후 고시원을 대상으로 간이 스프링클러 설치비를 지원해 화재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지난해 11월 종로 고시원에서 일어난 화마로 7명이 목숨을 잃는 참변이 발생했다. 해당 건물 고시원은 비상구도 없는 비좁은 통로에 스프링클러 등 기본적인 화재안전시설조차 설치되어 있지 않아 화재에 매우 취약하게 방치된 상태였다. 특히, 스프링클러 미설치는 화재가 대형참사로 이어진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2009년 7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대한 특별법
‘으뜸 보육도시, 으뜸 교육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힘차게 달려가고 있는 동대문구가 ‘초등 새내기 학부모 특강’을 개최한다.이번 특강은 2019년 동대문혁신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초등학교 입학생 자녀를 둔 새내기 학부모들의 궁금증 해결과 학부모로서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구는 이달 2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구청 9층 동대문진학상담센터 강의실에서 특강을 실시한다.안평초등학교에 재직 중인 정명영 교사를 초청해 학교 교육과정의 이해 학교생활 안내 등을 강의한다. 또한, 새내기 학부모가 자녀의 빠른 학교생활 적응
동대문구 표준지 1,245필지의 공시지가가 지난해 대비 7.21%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상승률 4.36%에 비해 상승 폭이 2.85%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13일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전국 표준지 50만 필지 공시지가에 따르면 전국 평균 상승률 9.42%, 서울시 평균 상승률 13.87%로 나타났다. 주택 재개발에 따른 주택 가격 상승 요인이 반영된 이문동, 휘경동과 현실화율이 적용된 장안동 등은 구 평균 상승률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상업시설의 침체 요인이 존재하고, 기존 공시지가에 시세가 점진적으로 반영됐던 제기동,
성동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육성과 질적 성장을 돕기 위해 역량 있는 사회적기업에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융자규모는 2억 원이며 구에서 기금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수행기관이 이자율 0%로 융자받아 사회적경제조직에 이자율 2%로 재융자하는 방식이다. 최대 5년 간 이자율 2%의 ‘착한금융’ 조건으로 사회적가치 창출정도가 크고, 사업수행능력은 있으나 초기 운용자금이 부족한 사회적경제조직들의 든든한 사업자금으로 운용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이달 28일까지 기금을 운용할 민간 사회적 금융투자기관을 모집한다. 이후
성동구는 지난 13일 성동형 초등돌봄센터 1호점인 ‘스위첸 아이꿈누리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스위첸 아이꿈누리터’는 구에서 2018년 7월부터 왕십리KCC스위첸 아파트 관계자들에게 아파트 내 유휴공간을 초등돌봄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안했고, 그해 10월 최종 입주자대표회의로부터 무상사용 동의를 얻어 곧바로 사업비 5천 5백여만원으로 12월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해 2019년 2월 13일 개소했다. ‘아이꿈누리터’라는 명칭은 아동 눈높이에 맞게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통해 선정했다. 놀이와 쉼, 배움이 어우러진
‘한국 속 작은 지구촌’ 서울 용산구가 외국인 친화도시로 거듭난다. 2018년 말 기준 용산구 내 외국인 주민은 1만 6091명이다. 용산구 전체 인구의 7% 수준. 동별로는 한남동이 3171명으로 가장 많고 이촌2동이 100명으로 가장 적다. 국적별로는 미국인과 중국인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구는 이들 외국인을 대상으로 ‘소통’, ‘정착’, ‘홍보’ 3대 분야를 아울러 ‘외국인 친화도시 용산’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우선 이달 중 ‘외국인 서포터즈단’을 구성한다. 한국인-외국인 간 소통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
중구는 오는 18일 중림동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열흘간 관내 15개 동을 돌며 '2019 동정부 신년포럼'을 개최한다.동정부 신년포럼은 구에서 매년 초 마련해왔던 신년 주민인사회를 민선7기 새로운 구정 비전에 맞게 재구성한 자리다.13개 동주민센터와 충무아트센터,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이번 신년포럼에는 주민 1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서양호 중구청장의 신년 인사 및 구정 전략과제 소개, 내빈 덕담, 동 현안사항 보고, 자유토론 등이 이어진다.동정부 신년포럼의 중심인 토론은 의제를 제안했거나 그와 관련 있는 주민 패널과 서 구
사회보장급여 수급자들에게는 복지급여일이 일종의 월급날이다. 급여를 통해 월세를 지급하거나 생활비를 충당해야 해서, 회사원들처럼 그날을 손꼽아 기다릴 수밖에 없다. 급여지급일이 다가오면 구청이나 동주민센터에 관련 문의가 급증하곤 한다. 서울 용산구가 사회보장급여 수급자들을 위해 복지급여일 등을 상세히 표기한 ‘복지달력’을 4500부 제작·배포했다. 달력은 370㎜×530㎜ 크기로 표지를 포함, 13장이다. 매월 생계·주거급여 및 기초연금 지급일을 표기했으며 복지급여일과 주말·휴일이 겹칠 경우 실 지급일을 표시했다. 달력 하단에는 ‘꼭
성동구는 지난 12일 소상공인 관련 16개 단체와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업무협약식에는 성동구소기업소상공인회, 마장축산물시장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등 9개 상인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성동지회, 대한미용사협회성동지회, 대한이용사협회성동지회, 대한숙박업중앙회 성동지회, 대한목욕업중앙회성동지회, 한국세탁업중앙회성동지회 16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 참여단체에는 총 4,700여명의 소상공인이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다.업무협약서에는 성동구와 소상공인 관련 단체는 제로페이 가맹점 확대 및 소비자 이용 확산 등을 통
성동구는 오는 1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선·후배간 교복 물려주기 행사 ‘사랑의 교복 나눔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나눔장터는 성동구 여성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열려 중·고등학교 졸업을 맞아 더 이상 입지 않는 교복을 학교에서 기증받아 깨끗하게 수선 및 다림질해 저렴한 가격인 1점당 3천원~1만원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10개 학교가 참여하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교복을 기증받는다. 특히, 올해는 지역 내 교복판매업체에서 기증한 새 교복 일부도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교복 판매 수익금은
최근 전국적으로 겨울철 가뭄으로 인한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산불 발생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적절한 대응이 요구된다.동대문구는 봄철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2019년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구는 이달부터 5월 15일까지 주간에는 공원녹지과에서, 야간에는 당직실에서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매일 24시간 운영하며 산불 발생에 대비·대처한다.‘산불 진화대’도 편성해 운영한다. 조별 3~4명의 공원녹지과 직원으로 구성된 지상 진화대 5개 조와 임야에 인접한 동주민센터별 직원 5명
중구는 다음 달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관내 사회배려계층에게 주택임대 무료중개를 지원한다.주거 이전에 뒤따르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사회배려계층이 임대 보증금 1억원 이하인 주택을 임대할 때 대상자가 중개를 원하면 구에서 지정한 부동산중개사무소를 통해 무료 중개 서비스가 지원되도록 하는 것이다.구 토지관리과 관계자는 "1억원 미만 주택 임대에 최고 30만원까지 중개 비용이 드는데 어려운 분들에겐 매우 부담스런 금액이다"라며 "재능 기부 차원으로 참여하는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연계시켜 이들에게 도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