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18년도 청년수당 참여자에 대한 추적조사(응답자 3,151명)를 실시한 결과, 진로목표가 불분명했던 256명 중 196명(76.6%)이 현재 진로를 찾아 취‧창업을 한 상태이거나 구직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6.3%가 취‧창업에 성공했고 5.0%는 창작활동 중이었다. 23.8%는 구직 중이었고, 21.5%는 창업이나 구직 등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었다.청년수당 참여 이후 사회에 대한 신뢰도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수당 참여 시작시점과 종료시점에 각각 조사한 결과 이웃에 대한 신뢰와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유럽 국가들의 독립운동과 민족주의운동을 배경으로 한 영화들을 11월 한 달 간 무료로 상영한다. 나치 독일에 점령된 폴란드에서 일어난 독립 무장봉기인 '바르샤바 봉기'와 '프랑스 혁명' 등을 소재로 한 유럽 8개국의 영화 8편이다.8개 국가는 독일, 체코, 폴란드, 스웨덴, 헝가리, 슬로바키아, 프랑스, 이탈리아(상영 국가 순서)이다.서울역사박물관은 유럽연합국가문화원(EUNIC)과 「2019 유니크 영
서울 곳곳에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10일(일) 65일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2회를 맞는 올해 도시건축비엔날레엔 총 60만 명 국‧내외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45만 명이 다녀간 '17년 첫 회보다 30% 이상 증가한 규모다.‘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도시‧건축을 주제로 한 글로벌 축제로, 2년마다 한 번씩 열린다. 지난 '17년 처음 선보인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도시건축이라는 독특한 주제로 시민들과 소통해왔다.올해는 ‘집합도
구로구가 지난 12일 ‘깨끗한 구로 가꾸기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구로구는 구청 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깨끗한 구로가꾸기 다짐문을 낭독하고, 물청소를 시연하며 새봄맞이 대청소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살수차량 4대, 노면차 2대, 분진차 2대를 동원해 구청 인근 4개 구간을 돌며 물청소를 진행했다. 각동 깔끔이봉사단, 다문화봉사회, 환경단체 등 주민들이 동참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무단투기 근절캠페인도 펼쳤다. 이성 구청장은 “구로구는 서울시 청소 관련 분야 평가에서 14년 연속으로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며 “올해도 주민들과 구청
구로구가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대한 주민 공모를 실시한다.구로구는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이를 위해 씨앗기, 모임성장, 모임확장, 특화사업 등 4개 유형 10개 분야를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사업 아이디어를 접수 받는다.‘씨앗기’는 구로구 주민이거나 생활권역이 구로구인 3인 이상 주민이 처음 모임을 만드는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모임성장’은 마을공동체 경험이 있는 모임을 대상으로 한다. 골목축제, 의제 발굴, 주민 활동지원, 공간 거점 사업 등을 전개하면 된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강남구가 새 학기를 맞아 다음달 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을 집중 단속한다.구는 대도초·논현초 등 어린이보호구역 특별관리대상인 8개 초등학교 주변 교통사고가 빈번한 등·하교 시간대 위주로 단속 인력을 배치한다.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집중 단속과 캠페인을 실시하며, 캠페인은 녹색어머니회·학교 관계자·구청·경찰 등이 함께 가두 홍보로 진행된다. 구는 학교 측과 협의해 학부모가 참여하는 학생 안전지도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불법 주·정차로 적발된 차량은 즉시 과태료
강북구가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강의실에서 2019년도 ‘사회적경제 교육프로그램 일반강좌’를 오는 26일부터 6월까지 운영한다.강좌는 우수 사회적경제 기업 현장 탐방, 대상자가 참여하는 수요자 중심 교육을 위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협동, 상생과 같은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가치 전달과 함께 자원순환, 업싸이클링, 매장관리 등 다양한 실무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교육프로그램은 사회적경제 기업 활동가를 위한 전문가 양성 과정 ‘자원순환경제 활성화’, 협동조합 설립을 원하는 주민 대상 강좌 ‘협동조합 기초교육’, 구의 영세 자영업자를 위
서울 노원구는 장애인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본격적으로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구비 56억원을 투입해 ‘장애인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장애인 친화도시, 노원’을 만들기 위한 3대 정책과제별 43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3대 정책과제는 ‘다양한 욕구에 대응한 맞춤형 지원’, ‘이동권 보장 강화’, ‘장애 인식 개선’이다.정책과제별 핵심 사업을 살펴보면, 우선 ‘다양한 욕구에 대응한 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구는 2019년 서울시 공모사업 ‘커리어플러스 센터’ 유치에 적극 나선다. ‘커리어플러스센터’는
도봉구가 지난 2013년부터 지역의 다양한 활동에 함께 동참할 재능기부자를 모집해온 결과 지난 1월 재능기부자 누적인원이 300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의 훌륭한 자원인 재능기부자를 바탕으로 이달부터 찾아가는 배달강좌 ‘삼삼오오’ 1기 과정을 진행한다.배달강좌 ‘삼삼오오’는 3인 이상의 구민이 모여 원하는 프로그램을 3회에 한해 개설 신청해 학습자리 및 학습 가능한 공간에서 평생학습을 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강좌이다.이번 ‘삼삼오오’ 1기 과정에는 구민 139명이 신청해 모임별로 3~4월간 3회에 걸쳐 사진·영상촬영·금
동대문구 세무과 직원 13명이 지방세 연구를 위해 학습동아리 ‘동대문 세세상’을 조직, 지난 11일 첫 모임을 가졌다.직원들은 ‘지방세와 관련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해 주민들과 나눌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보자’는 의미를 담아 ‘동대문 세세상’이라 동아리 명을 정하고, 2주에 한 번 학습 모임을 갖는다.동아리를 이끌어나갈 회장은 각종 지방세와 법인 업무에 대해서 폭넓은 지식을 갖춘 박구용 주무관이 맡았으며, 회원들은 지방세 4법 개정 및 사회적 이슈, 유권해석 및 판례, 세수증대 방안, 납세 편의 시책, 지방세정 운영상 제도개선
마포구는 지난 11일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전 직원 대상 ‘유니버설 디자인’ 인식 확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향후 수립될 정책과 사업계획 등 구정 전반에 유니버설 디자인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교육은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국내외의 유니버설 디자인 정책 연계 및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제안하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모두를 위한 디자인’으로 불리는 유니버설 디자인은 성별, 나이, 장애 유무, 문화적 배경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
성동구는 바리스타 교육에서 취업까지 연결하는 ‘2019년 성동구 청년 바리스타 취업 과정’에 참여할 지역 청년들을 모집하고 있다.구는 2015년부터 청년층의 바리스타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바리스타 교육 과정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교육내용은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실습 교육과 취·창업을 위한 실무교육이 위주였다.그러나 청년들의 높은 참여의지에 반해 실제 카페에 바리스타로 취업까지 이어지기가 쉽지 않다는 내부평가에 따라 이번 청년 바리스타 취업 과정을 개설하게 됐다.본 과정은 바리스타 교육 과정 수료자 또는 바리스
성동구는 여름철 저지대 지하 주택의 침수방지를 위해 역류방지기, 물막이판 등 침수방지시설을 무료로 설치 지원한다.구는 2010년부터 2018년도까지 침수피해 우려가구에 대한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꾸준히 지원해, 2018년 말까지 2,173가구의 지하주택에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했다.올해는 4억 원의 예산을 들여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지하주택 250가구에 대해 침수방지시설을 지원해 집중호우 시 하수 역류와 빗물유입 등으로 인한 지하주택의 침수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또한, 이미 침수방지시설이 설치된 지하주택을 대상으로 시설 점검을 실시해 망실
성북구는 상반기 주요정책 및 발주사업에 대해 원가분석을 통해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적정성을 높이는 일상감사 정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한다.일상감사와 계약심사는 정책이나 사업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사전에 검토하는 예비 단계로 원가 분석을 통해 예산절감을 목표로 하는 제도이며, 구와 동 주민센터, 보건소, 성북구의회, 성북도시관리공단이 실시하는 주요 사업과 계약 등이 그 대상이다.구에 따르면 2월 말 기준으로 올해 진행된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43건의 사업비 201억원에 대한 사전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통해 2억8700만원을 절약
송파구는 오는 14일 ‘마천2동 한마음체험농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송파구 마천동 일대에 유휴지를 활용해 친환경농장이 들어선다. 도시농업을 통해 잃어버린 이웃사촌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동체를 회복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뜻이 ‘한마음 체험농장’ 운영으로 이어졌다.한마음 체험농장은 마천동 199-36번지와 199-38번지 일대로 약 2,200㎡ 규모다. 구는 해당 부지를 91구획으로 나누고 구획 당 1세대를 원칙으로 도시 농부를 공개 모집했다. 텃밭 임대료는 5만원으로 11월 가을작물 수확 시까지 이용가능하다. 배정된 텃밭에는 화학농약과
서울 용산구는 이촌1동과 관내 커피전문점 커피앳웍스가 주민 대상 커피클래스를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12일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커피시장이 규모가 커지는 만큼 고급화, 다양화로 가는 추세다. 커피를 배우려는 주민 욕구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이촌1동은 동네 기업과 손잡고, 가정에서 커피를 내리는 ‘홈브루잉 교육’을 추진하기로 한 것. 이번 사업은 용산구가 추진 중인 ‘우리동 자치회관 특화사업’ 일환이다. 구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동네 문제를 고민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사업을 추진토록 유도하는데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성
은평구는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하나로 청사 내 대기 질 개선을 위한 친환경 공기 정화식물을 배치했다고 밝혔다.대기 질 개선 사업은 미세먼지 감소를 위한 지역 실정에 맞는 주민친화적 대비책을 마련해 대기 질 악화를 줄여 나가자는 취지다.최근 대기 질 악화에 따른 미세먼지 저감조치 발령이 늘어나면서 행정차량 2부제, 구청 주차장 전면 폐쇄 등의 조치와 병행해 주민들의 내방이 잦은 구청 민원실과 로비에 미세먼지 감소를 위한 공기 정화식물 배치로 쾌적한 청사환경 제공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관계자는 “구민의 건강과 대기 질 개선을 위한
은평구는 CCTV 설치요청 민원을 매년 평균 150건 이상 받고 있으나, 고가의 CCTV 설치민원을 모두 해소할 수 없다.구민들이 원하는 집 앞 대문과 주차장을 비추는 것은 직접 가정용 CCTV를 구매해 설치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효율성이 높고 가격도 저렴하다.따라서, 은평구는 직접 카메라, 영상저장장치를 구매할 의향이 있는 은평구 거주자를 대상으로 설치공사를 지원하는 ‘우리집 지킴이’사업을 2014년부터 시행해 왔으며 올해도 20세대를 선별해 은평구청과 건아정보기술 간 협약으로 구성된 우리집 지킴이 봉사단이 가정집을 방문해 설치공사
은평구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제410차 민방위의 날을 맞이해 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중앙 경보통제소의 재난 위험경보 발령 없이 오후 2시가 되면 시설별 자체 화재경보를 발령해 시설 관리주체 통제 하에 건물 내 주민 및 내방객을 대피·유도하는 훈련으로 실시될 예정이다.또한,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길 터주기 훈련이 오후 2시에 은평 소방서에서 은평뉴타운 도서관까지 실시될 예정이니 일반 차량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하면 된다.은평구 관계자는 “은평구 내 공공기관, 유치원,
은평구는 해빙기를 맞이해 여름철 우기 산사태 등 산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2019년 예방사방공사를 발주했다.올해 공사대상지는 지난 2월 13일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위원회에서 신규 지정한 9개소와 작년 취약지역 지정되었으나 공사를 하지 못한 1개소를 합쳐 총 10개소이다.주요 공사내용은 주택가 등에 인접한 산림 내 사면에 대해 고사목 제거, 낙석방지책, 낙석방지망, 흙막이, 개간수로 등을 설치할 계획으로 인근 주민의견을 청취하면서 현장 실정에 맞도록 공사를 시행해 우기 전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은평구는 “산사태 예방 사방공사를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