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코로나19 집단감염 차단에 보다 강력하게 대처하기 위해 ‘코로나19 대응 방역지원단’을 출범했다고 11일 밝혔다.최근 신천지 신도 등이 자가격리 등 방역조치에 응하지 않아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속하고 확실한 방역활동을 위한 현장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나온 조치다.방역지원단은 도 특별사법경찰단 8개팀 11개 수사센터 125명을 중심으로 의료‧방역‧법률 등 분야별 전문가 5명을 포함해 구성했으며, 경기남·북부지방경찰청 및 43개 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위기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할 예정이
경기도와 서울시, 인천시가 서울 구로구 콜센터 코로나19 집단감염 대응을 위해 역학조사 정보 공유 등 수도권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10일 경기도·서울시·인천시는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박원순 서울시장, 박남춘 인천시장, 이성 구로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 발생에 따른 수도권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구로구 콜센터 직원 거주지가 수도권에 퍼져 있고, 확진자 동선도 수도권 전역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 시도가 시행한 역학조사 정보공유를 빠르게 진행하자고 뜻을 모았다.각
’코로나 19‘의 여파로 연일 떠들썩하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역시 오는 3월 26일(목)까지 경마 시행과 사업장 운영을 전면 중단했다. 바이러스로 인한 경마 중단의 초유의 상황에서 ’아홉수‘에 장난에 빠진 경마스타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서울 경마공원의 지용철 조교사와 이혁 기수가 그 주인공. 두 경마스타는 개인 통산 900승과 300승을 목전에 두고 경마시행이 중단, 꼼짝없이 899승과 299승에 머물러있다.일반적으로 100의 배수와 같이 ’딱 떨어지는‘ 숫자가 되기 직전의 상태에서 머무르는 것을 ’아홉수‘라고 한다. 완성
경기도민의 95%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배·법회·미사 등 여러 사람이 모이는 종교집회를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 9일 도민 1,1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종교집회 관련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10일 결과를 발표했다.그 결과 종교집회를 ‘자제해야 하느냐’는 물음에 95%의 응답자가 동의했다. 종교집회 자제 찬성 응답은 개신교인(92%), 불교인(98%), 천주교인(98%), 무종교인(95%) 등 종교 여부에 관계없이 높게 나타났다.코로나19가
경기도가 코로나19에 따른 결혼예식, 여행계약 등의 취소로 인한 위약금 분쟁에 대해 직접 조정에 나선다. 한국소비자원의 피해구제 절차 없이 지자체가 소비자 분쟁을 중재하는 것은 전국 최초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도민 피해사례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경기도는 경기도 공정거래지원센터와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가 협력해 9일부터 ‘코로나19 소비자 피해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4월말까지 한시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가 악화되기 시작한 지난달 1일부터 이달 6일까지 ‘1372 소비
과천시(시장,김종천). 9일(월) 과천에 있는 신천지 소유의 시설 5곳 별양동 1-19 상업용 빌딩 9층과 10층의 예배당, 별양동 1-11벽산상가 5층의 사무실, 별양동 1-13 제일쇼핑 4층의 총회본부 사무실, 중앙동 40-3번지의 사무실 및 식당, 문원동 89-4 일대에 위치한 주택 등이 건축법상 무단 용도변경에 따른 단속대상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과천시는 별양동 1-19 빌딩 9층과 10층을 예배당으로용도변경하여 사용하는 불법사항에 대하여 그동안 2차례에 걸쳐 의법조치(고발) 했다고 밝혔다.과천시는 이번 코로나19 사
-해군제주기지전대, 서귀포경찰서 수사과에 민간인 4명 고소-합동참모본부·해작사, 11일까지 전투준비지원태세 점검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마을에 있는 제주해군기지에 민간인이 철조망을 절단하고 부대 내에 침입하는 사건이 벌어졌다.해군은 제주 해군기지 부대 철조망을 절단한 민간인 4명에 대해 군형법상 군용시설 손괴죄와 군용시설 침입 혐의로 9일 서귀포경찰서 수사과에 고소했다.해군에 따르면 A씨 등 4명은 지난 7일 오후 2시 10분부터 15분가량 제주 해군기지 부대 철조망을 절단하고, 2시 26분께 이들 중 2명이 부대 내부로 침입했다.해군은
경기도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신천지 시설폐쇄 기간을 2주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도는 지난달 24일 신천지교회 집회금지 및 시설 강제폐쇄 긴급행정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14일간 신천지교회 및 관련 시설이 방역 후 폐쇄조치됐다.하지만 신천지 관련 감염병 확산사례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고 신천지 시설에 대한 추가 제보도 이어지고 있어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시설폐쇄 기간연장이 필요하다고 판단, 오는 22일까지 시설폐쇄 기간을 2주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도는 이날 54명의 직원이 2인 1조로 신천지 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학원의 휴원 협조를 촉구하고 나섰다.이 지사와 이 교육감은 6일 경기도청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유치원· 초·중·고교와 함께 학원도 휴원을 해야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달 23일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개학을 1주 연기한 데 이어 지난 2일 추가로 2주 연기를 결정했다. 그러나 도내 학원과 교습소 총 3만3,091곳 중 4일 기준 휴원한 곳은 9,932곳으로 휴원율은 30%에 그치고 있다. 전체 학원과 교습소의 70%
경기도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경기도민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하기로 했다.경기도는 5일 ‘경기도 사회적 거리두기 7대 분야 실천 전략’을 발표했다.이는 지난 3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영상회의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 활성화에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경기도는 7대 분야에서 ▲도민 ▲경제계 주요 단체·기업 ▲문화예술·체육계 주요단체 ▲종교계 ▲교육계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대한 예방적 감염원 차단 ▲경기도 공직자 등 각계각층의 실천과제를 담았다.먼저 도민들은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성남시의료원은 지난 27일 첫 확진환자가 입원 치료한지 8일만에 완치되어 오늘 10시 30분에 퇴원했다고 5일 밝혔다. 성남시의료원 첫 퇴원 사례다. 이는 지난달 27일 확진판정을 받은 수원시 거주 확진자로 당일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되어 음압병상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3월 2일, 3일 두차례 바이러스 검사를 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비교적 경증 환자로 입원 후 증상을 꾸준히 지켜보며, 약물 치료를 병행했다. 이 확진자는 퇴원 후에도 수원시 임시생활시설에서 2주간 자가격리 될 예정이다.이중의 의료원장은 “일주일이라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부산경남 경마공원에서 활약 중인 국산 경주마 ‘투데이’(거, 6세, 마주 고정수, 조교사 김영관)가 지난 27일(목, 현지시간 / 한국시간 28일) 두바이 메이단 경마장에서 열린 ‘2020년 두바이월드컵카니발(Dubai World Cup Carnival 2020)’ 컬린 핸디캡 경주에서 준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따라 ‘투데이’의 국제 레이팅이 95에서 96으로 상승했다. ‘투데이’는 지난 2018년 싱가포르 원정에도 출전하여 3위에 입상한 바 있으며, 이번 두바이월드컵카니발 출전마 중 유일한 국산 경
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 와중에 신천지 집단의 교주 이만희 씨는 3월 2일 대국민 사과를 통해 과거의 잘잘못은 따지지 말 것과 정부에 협조하겠다는 등의 언사를 자행함으로 자신들의 잘못을 희석하고 있다. 우리는 신천지의 시스템과 그의 사과의 진정성을 신뢰할 수 없어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1. 1984년 교주 이만희에 의해 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신천지 집단은 예수의 영이 교주 이만희에게 임하여 구원자요 재림주가 되어 과천에 신천지가 완성된다는 사기 교리를 주장함으로써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전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가 지속되자 과천 경마공원을 비롯한 전체 사업장 임시 운영 중단 등 조치를 2주 동안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당초 지난 2월 23일(일)부터 3월 12일(목) 까지 경마 시행과 전 사업장 운영 중단을 결정하였으나, 2주간 추가 연장하여 3월 26일(목) 까지 경마시행 중단을 이어가기로 한 것이다. 이는 1993년 7월 개인마주제 전환 준비로 약 한달 동안 경마가 미시행된 이후 1개월 이상 경마가 중단되는 첫 사례이기도 하다.한국마사회는 운영 중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공동단장 이희영·임승관)은 4일 0시 기준 경기도의 확진환자는 102명이라고 밝혔다(전국 5,328명). 이는 전일 대비 3명 증가한 것이다. 확진자 중 9명은 퇴원했으며 92명은 현재 격리치료 중이다.시군별로는 수원 18명, 용인 10명, 부천과 이천 각 9명 등 18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환자를 분석한 결과 대구·경북 관련 확진자가 28명이고, 신천지와 관련된 확진자 수는 26명으로 나타났다.4일 현재 경기도는 국가지정 3개 및 공공의료기관 5개, 성남시의료원 1개 등 9개 병원에 139
경기도민 95%는 코로나19 의심 증상 시, 스스로 자가격리 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에 본인과 가족이 감염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57%가 실제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경기도는 지난 2월 29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애로 사항, 행동수칙 실천 실태, 대책 등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4일 발표했다.발열 및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으로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느껴질 경우, 정부의 조치가 없더라도 스스로 등교, 출근, 외출을 하지 않는 자가격리를 하겠다는 응답이 95%에 달했다.도민 5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마스크 수급 대란을 막기 위한 조치로 마스크 최고가격을 지정하고 공적판매를 생산량의 90%까지 높일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이 지사는 3일 오전 코로나19 대응 관련 국무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내놓으며 정부에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 지사는 “전에 마스크 물량 및 가격 통제 관련해서 제안을 몇 차례 드렸는데, 잘 수용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그와 관련해서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의견을 드리겠다”고 말문을 열었다.앞서 이 지사는 지난 1월 30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 코로나19
서울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군과 협력해 긴급방역을 실시한다.박원순 시장은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 단계 격상에 따라 지난 달 24일(월) 긴급 ‘서울시 안전관리위원회’(위원장 : 서울시장)을 개최하고, 수도방위사령부(김선호 수도방위사령관)의 협력을 요청한바 있다.수도방위사령부가 보유한 K-10 제독차량 12대와 411명의 병력이 긴급투입된다.제독차량에 한 번에 탑재 가능한 소독액은 최대 2,500ℓ이다. 도로세척 및 1,500㎡ 범위의 지역 소독이 가능한 규모다.(차량 1대 3명 탑승, 작업반경은 45m 호스 탑재
서울시는 3월1일(일) 20시경 이만희 신천지교 총회장 및 12개 지파 지파장들을 상대로 살인죄, 상해죄 및 감염병 예방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협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지난 2.18. 31번 확진자를 시작으로 신천지 관련 확진자 비율은 전체 확진자의 절반을 넘고 있는 상황이며,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다른 지역 신도들로 인한 감염도 상당수 확인되었다.또한, 피고발인이자 신천지의 대표인 이만희의 형 장례식이 있었던 청도 대남병원에서도 다수의 확진자 및 사망자가 나왔는데, 피고발인들을 비롯한 간부급 신도들이 다
민선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청년정책인 ‘청년기본소득’ 2020년 1분기 신청접수가 3월 2일부터 오는 4월 1일까지 진행된다.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으로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1995년 1월2일부터 1996년 1월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의 도내 청년이다.해당하는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되며, 제출서류는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3월 2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이력 포함)만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