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일보=신화통신] 구이저우(貴州)성에서 차(茶) 산업이 현지 기간산업으로 든든히 자리매김했다.15일 열린 '제26회 구이저우 차산업박람회'에 따르면 지난해 구이저우성의 차 재배 면적은 45만200ha로 연간 종합 생산액 908억1천200만 위안(약 17조2천542억원)을 달성했다. 관련 종사자는 322만4천 명이다.그중 농민은 275만700명이며, 차 재배농의 1인당 연평균 소득은 약 1만5천337위안(291만원)이었다.최근 수년간 구이저우는 차 산업을 매개체로 성(省) 내 관련 전문 인력 양성에 힘썼다. 차밭 관리, 병충해 방
[새한일보=신화통신] '제13회 우원쥔(吳文俊) 인공지능(AI) 과학기술상' 시상식 및 '2023 인공지능 산업 연례회의'가 지난 13~14일 장쑤(江蘇)성 쑤저우(蘇州)시에서 열렸다. 현장에 참석한 많은 전문가들은 중국 인공지능의 '오늘'을 진단하고 '내일'을 전망해 보는 시간을 보냈다. ◇제3의 인공지능 물결 도래파운데이션 모델, 범용 인공지능에서 휴머노이드, 임바디드 인공지능에 이르기까지...연례회의에서는 인공지능의 미래 추세를 전망해 봄으로써 인공지능 프런티어 기술과 산업 생태계의 협력 발전 방안을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15일 오전 12시12분 창정(長征) 2호 정(丁) 운반로켓에 실린 4D 가오징(高景) 3호 01 위성이 간쑤(甘肅)성 주취안(酒泉) 위성발사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위성은 예정된 궤도에 순조롭게 진입해 발사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2024.4.15
[새한일보=신화통신] 올해 밸런타인데이, 네덜란드 출신인 에릭 잔드베르겐은 중국 신에너지차 란투(嵐圖·Voyah)자동차의 '멍샹자(夢想家)'를 주문했다. 이에 잔드베르겐 가족은 네덜란드에서 처음으로 중국산 순수전기 다목적차량(MPV)의 소유주가 됐다."우선 환경에 좋습니다. 또 안전성이 뛰어나서 가정과 아이들에게 매우 중요하죠. 그리고 크고 안전하며 가격대도 적당합니다." 중국산 신에너지차를 구매한 이유를 묻자 잔드베르겐의 아내 엘렌은 이렇게 말했다.잔드베르겐 부부와 마찬가지로 중국 신에너지차를 찾는 유럽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새한일보=신화통신] 중국 동부 지역의 미래 산업 혁신과 발전을 촉진할 '상하이 합성생물학 혁신센터'가 14일 현판식을 열었다.상하이시 과학기술위원회 관계자는 상하이 합성생물학 혁신센터가 중국 국내외 과학연구 기관, 비영리 단체, 선도기업과 광범위하게 협력해 글로벌 범위에서 합성생물학 분야의 ▷인재 네트워크 구축 ▷기술 협력 ▷이론 검증 ▷과학기술 성과 전환 등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진친셴(金勤獻) 상하이 합성생물학 혁신센터 전략발전위원회 주석은 ▷인재 유치 ▷혁신 역량 제고 ▷산업 육성 등이 혁신센터의 주요 목표라고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15일 오전 12시12분 간쑤(甘肅)성 주취안(酒泉) 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長征) 2호 정(丁) 운반로켓에 실린 4D 가오징(高景) 3호 01 위성이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위성은 예정된 궤도에 순조롭게 진입해 발사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2024.4.15
[새한일보=신화통신] 중국이 '특허심사하이웨이(PPH) 개선 정책'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는 중국∙미국∙유럽∙일본∙한국 등 선진 5대 특허청(IP5)이 협력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심사 주기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데 그 취지가 있다.중국 국가지식재산권국(CNIPA)에 따르면 올해 PPH 요청 승인에서 최초 심사통지 발송까지 평균 소요 기간은 3개월 이내로 단축된다. 출원인 특허 심사자 통지도 최대 3개월을 넘지 않도록 했다.PPH는 서로 다른 국가(지역)의 특허 심사 업무를 연계한 패스트트랙으로 특허 심사 당국이 관련 업무 내용을
[새한일보=신화통신] 중국 중앙정부가 농촌 지역의 신에너지차 충전 시설을 확대하기 위한 시범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는 중국 농촌 지역의 충전 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신에너지차 소비 환경을 최적화하며 지역의 신에너지차 소비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푸진링(符金陵) 중국 재정부 경제건설사(司) 사장(국장)의 말이다.이러한 충전 시설 투자는 중국 정부의 실천 계획에 따른 것으로 소비 촉진, 신규 투자, 저탄소 전환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는 평가다.중국전기차충전인프라촉진연맹(EVCIPA)에 따르면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14일 산둥(山東)성 허쩌(菏澤)시 쥐예(巨野)현의 한 주민서비스센터에서 자원봉사자가 아이들과 함께 고무찰흙을 빚고 있다.쥐예현은 지난해부터 15곳의 지역사회 주민서비스센터를 건설하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양로·보육, 스포츠·피트니스, 문화레저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이 양질의 보편적 공공서비스를 가장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했다. 2024.4.15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산둥(山東)성 허쩌(菏澤)시 쥐예(巨野)현은 지난해부터 15곳의 지역사회 주민서비스센터를 건설하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양로·보육, 스포츠·피트니스, 문화레저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이 양질의 보편적 공공서비스를 가장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했다.14일 쥐예현의 한 주민서비스센터 구내식당에서 식사하는 현지 주민들. 2024.4.15
[새한일보=신화통신] 인공지능(AI)타운, 중국 영상 밸리, 항저우 의약항...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시가 첨단화·스마트화·친환경화 산업을 육성하며 미래의 발전의 '새로운' 우위 확보에 나서고 있다. ◇신기술로 재도약최근 수년간 프런티어 기술 분야 기업들이 항저우시 위항(餘杭)구 AI타운으로 속속 모여들고 있다. 디지털화는 이들 기업의 성장 '엔진' 중 하나다.AI타운 빌딩에서 한 직원이 '생각'으로 제어하는 바이오닉 핸드를 선보이고 있다. 허시위진(何熙昱錦) 창나오(强腦)테크 수석 부총재는 "바이오닉
[새한일보=신화통신]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14일 독일과 중국 기업의 '수소' 기술 분야 협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독일 측은 독·중 우호 왕래를 계속해서 심화하고 양자 간 협력을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리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숄츠 총리는 이날 오전 비행기를 타고 충칭(重慶)에 도착해 중국 공식 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같은 날 숄츠 총리는 중·독 합자 기업, 중·독 수자원모니터링 프로젝트 등을 둘러보고 관련 기업, 기관 대표와 현장에서 상호교류를 나눴다.숄츠 총리는 먼저 독일계 기업인 보스(博世)수소동력시스템(충칭)회사를 방문
[새한일보=신화통신] 세계무역기구(WTO)가 중국 경제의 역할을 강조했다.랄프 오사 WTO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신화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중국 경제가 세계 무역 성장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WTO는 지난 10일 발표한 최신 보고서를 통해 올해 세계 상품 무역량이 2.6%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구체적으로 아시아 지역의 상품 무역량 중 수입은 5.6%, 수출은 3.4%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오사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이 세계 무역 성장의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짚었다. 유럽을 대
[새한일보=신화통신] 올 1분기 중국-유럽 화물열차가 활발히 운행됐다.14일 중국국가철로그룹(중국철로)에 따르면 올 1~3월 중국-유럽 화물열차는 총 4천541편이 운행돼 49만3천TEU의 화물을 운송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 10% 증가한 수치다. 지난 3월 말 현재 중국-유럽 화물열차는 총 8만7천 편 이상이 운행돼 유럽 25개 국가 222개 도시와 연결됐다.중국철로 관계자는 올 들어 철로 부서가 중국-유럽 화물열차 루트 다변화를 추진했다고 말했다. 중국 시안(西安)∙충칭(重慶)∙이우(義烏)~조지아 포티∙튀르키예
[새한일보=신화통신] 중국 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골드만삭스와 씨티은행은 최근 보고서를 발표해 올해 중국 경제가 안정적인 출발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들 은행은 중국 정부가 설정한 '5% 안팎'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가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하고 2024년 중국 GDP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4.8%에서 5.0%로, 씨티은행은 4.6%에서 5.0%로 높였다.골드만삭스 연구부 거시경제팀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 1~2월 중국 경제 지표는 전반적으로 예상보다 양호한 수준을 보였
[새한일보=신화통신] 작은 '손전등' 하나. 어둠을 비추는 것 말고 무엇을 더 할 수 있을까. 답은 저장(浙江)성 닝보(寧波)시 닝하이(寧海)현 시뎬(西店)진에서 찾을 수 있다. 이곳에는 손전등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기업이 900여 곳에 달한다. 태양 전지판이 내장된 손전등, 휴대전화에 전원을 임시로 공급할 수 있는 손전등, 모기 퇴치 장치가 탑재된 손전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원클릭 구조 요청'이 가능한 손전등...이들 기업은 연구개발(R&D)을 통해 다양한 기능의 손전등을 생산하고 있다.시뎬진에 자리한 손전등 제조기업 닝하이이썬
[새한일보=신화통신] 중국에서 건설 중이거나 운영되고 있는 국가급 지식재산권보호센터가 71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국가지식재산권국에 따르면 국가급 지식재산보호센터는 중국 28개 성(자치구∙직할시)에 분포하고 있고 성 지역 커버리지율이 90%가 넘는다.국가지식재산권국의 한 관계자는 최근 국가지식재산권국이 충칭(重慶)시가 국가급 지식재산권보호센터를 건설하는 데 동의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향후 차세대 정보기술(IT) 및 바이오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의 신속한 협동 보호 업무를 전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해당 관계자는 충칭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