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18일 새벽. 비가 그친 후 광둥(廣東)성 산터우(汕頭)시에 구름과 안개가 피어 오르는 모습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2024.4.18
[새한일보=신화통신] 베이징시의 1분기 지역총생산(GRDP)이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해 1조500억 위안(약 199조5천억원)을 넘어섰다.18일 베이징시에 따르면 1분기 1차산업과 2차산업 부가가치는 15억 위안(2천850억원)과 1천310억4천만 위안(24조8천97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2%, 7.3% 올라간 수치다.한편 3차산업 부가가치는 5.8% 확대된 9천256억 위안(175조8천640억원)을 기록했다.한편 베이징은 올해 GRDP 성장 목표를 약 5%로 설정했다.
[새한일보=신화통신] 중국 홍콩∙선전(深圳)혁신과학기술단지(이하 강선혁신과기단지)유한공사가 18일 협력 파트너 발족식을 열고 9개 경제체의 60여 개 협력 파트너 기관과 협력각서(MOC)를 체결했다.강선혁신과기단지는 허타오(河套) 선전∙홍콩과학기술혁신합작구의 홍콩 단지다.이번 협력 파트너 중 약 45%는 바이오∙헬스 과학기술, 신에너지∙마이크로 전자 등 단지 기간산업 관련 기관이며, 나머지는 대학, 과학연구 기관, 인큐베이터, 투자자 등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강선혁신과기단지는 수십억 홍콩달러(10억 홍콩달러=약 1천770억원)를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최근 수년간 허베이(河北)성 창(滄)현은 전통 의약품 포장재 산업의 전환 및 업그레이드를 가속화하고 이를 통해 관련 산업 기반을 구축해 고품질 경제 발전에 일조하고 있다.18일 창현의 한 의료용 포장재 기업 직원이 생산 작업장에서 일하고 있다. 2024.4.19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허베이(河北)성 창(滄)현의 한 의료용 포장재 기업 직원이 18일 생산 작업장에서 일하고 있다.최근 수년간 창현은 전통 의약품 포장재 산업의 전환 및 업그레이드를 가속화하고 이를 통해 관련 산업 기반을 구축해 고품질 경제 발전에 일조하고 있다. 2024.4.19
[새한일보=신화통신] 베이징증권거래소(BSE) 주식은 시장 가치가 낮은 소형주라는 인식이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역내 제3의 증권거래소로서 혁신형 중소기업이 대거 포진해 있으며 투자회수율, 배당률이 높고 지수형 상품 및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의 미래 수요 등을 근거로 들며 투자가치가 높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독특하고 분명한 포지셔닝, 혁신형 중소기업 많아베이징증권거래소 설립은 새로운 발전 구도를 구축하고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중국 당국의 전략적 배치이며 중소기업의 과학기술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개혁 조치이기도
[새한일보=신화통신] 올 1분기 상하이 통상구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7% 증가한 52만9천 대의 차량을 수출했다고 상하이 해관(세관)이 18일 전했다.해당 기간 상하이 와이가오차오(外高橋) 항구구역 해관은 전년 동기 대비 20% 넘게 늘어난 28만 대 이상의 차량을 수출했다.관련 통계에 따르면 와이가오차오 항구구역 내 '로로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국 무역회사는 약 40개로 110개 이상 국가(지역)를 포괄하고 있다.한편 상하이 해관 산하 양산(洋山) 해관은 1분기 난강(南港)부두 '로로 터미널'을 통해 11만4천 대의
[새한일보=신화통신] 베이징시 의료보장국, 시 위생건강위원회 등 9개 부서가 최근 손잡고 '베이징시 혁신의약의 고품질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몇 가지 조치(2024)'(이하 조치)를 발표했다.조치는 국민의 건강 수요와 경제∙사회 발전을 출발점으로 혁신 의료기기 연구개발(R&D), 임상시험, 검토·승인, 생산·제조, 유통·무역 등 부분에서 32개의 조치를 제시했다.특히 10개 이상의 지역 또는 대학을 조직하거나 전문 임상연구 컨소시엄을 구성할 경우 약물 임상시험 승인 기한이 30일로 단축된다. 조치는 17일부로 시행됐다.베이징시 의료보
[새한일보=신화통신] 중국 주요 석탄 생산지인 산시(山西)성의 올 1분기 원탄 생산량이 약 2억7천162만t(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9% 감소한 수치다.18일 산시성 당국에 따르면 이는 같은 기간 전국 석탄 생산량의 약 24.6%를 차지해 전체 생산량 2위를 차지했다.2022년 말 기준, 중국의 석탄 매장량은 약 2천70억1천만t으로 이중 산시성은 약 483억t을 점하고 있다.산시성 정부가 발표한 계획에 따르면 올해 산시성의 석탄 생산량은 약 13억t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생산량은 2016년 8억
[새한일보=신화통신] 지난 16일 기준 광둥(廣東)성의 등록 기업 수가 800만 개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광둥성 시장감독관리국 발표에 따르면 올 1분기 광둥성에 설립된 신규 기업은 25만5천7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7.13% 증가했다. 주로 ▷도소매 ▷임대 및 비즈니스 서비스 ▷제조업 등 3대 업종에 집중됐으며 이들 분야가 성(省)의 신규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38.25%, 12.98%, 10.99%로 집계됐다.민영기업도 강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신규 민영기업 수는 6.01% 늘어난 23만8천800개를 기록했다
[새한일보=신화통신] 중국이 설계한 차세대 고속철 모델 CR450 혁신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중국국가철로그룹(중국철로)에 따르면 CR450 고속철 프로토타입은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 신규 모델은 설계 시속 400㎞로 시속 350km로 운행 중인 CR400 푸싱(復興)호보다 50km 빠르다.중국철로는 CR400에 비해 CR450이 ▷중량 12% 감소 ▷에너지 소비 20% 절감 ▷제동 성능 20% 향상을 실현했다고 전했다.이어 CR450 혁신 프로젝트에는 고속철도, 교량, 터널 등 인프라 기술 혁신도 포함된다고 부연했다.
[새한일보=신화통신] 중국이 올해 1분기 시장 예상보다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국제 분석가들은 ▷정책 조정 효과 가시화 ▷새로운 성장 모멘텀의 활성화 ▷뚜렷한 호조세 등에 힘입어 대(對)중 투자를 향한 글로벌 기업의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는 의견이다.◇뚜렷한 정책 효과로 순조로운 출발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의 1분기 경제지표에 대해 "올해 중국 경제가 예상 밖의 호조로 출발했다"고 평가했다.중국 국가통계국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5.3% 성장했다. 일부 해외 기관의 예상치를 크게 상
[새한일보=신화통신] 중국 범용항공 제조업이 최근 수년간 눈부신 발전세를 보이고 있다.18일 산중더(單忠德)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 부부장(차관)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범용항공 제조업 생산액은 510억 위안(약 9조6천900억원) 이상으로 전년 대비 60% 가까이 성장했다. 또한 317만 대가 넘는 민용 드론을 인도했다.잠정 통계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 말 기준 2천300개 이상의 드론 연구개발 기업을 보유하고 있다. 양산에 들어간 드론 모델 역시 1천 종 이상이다.산 부부장은 공신부가 향후 '저고도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른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6일간 열린 '제4회 중국국제소비재박람회(CICPE)'가 18일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에는 71개 국가(지역)에서 4천 개 이상 브랜드가 참가했다. 참가국과 브랜드 수는 전 회 대비 각각 9%, 19% 증가했다. 메인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은 37만3천 명(연인원)으로 집계됐다.이날 관람객들로 북적이는 '제4회 CICPE' 현장. 2024.4.18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저장(浙江)성 후저우(湖州)시 더칭(德清)현 범용항공스마트제조타운에서 수강생이 비행 교육을 받고 있다.더칭현 범용항공스마트제조타운은 최근 수년간 독특한 공역 조건을 바탕으로 비행 교육, 저공비행 관광, 항공스포츠 등 새로운 업종을 적극 육성해 저고도 경제 소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024.4.18
[새한일보=신화통신] 뉴질랜드산 키위를 가득 실은 '커화이(科槐)호' 냉장선이 가을인 남반구에서 봄인 북반구까지 9천600㎞ 넘게 항해한 끝에 12일 만에 상하이에 도착했다. 올해 뉴질랜드에서 중국 시장으로 운송된 제스프리 키위는 14억 개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거대한 규모의 시장을 갖춘 중국이 세계 과일의 집결지이자 생산지로 떠오르고 있다. ◇화물선·화물열차 타고 수입되는 세계 과일'커화이호' 화물선은 뉴질랜드에서 올해 출시된 세계 최초 과일 전용 화물선이다. 목적지는 중국 상하이. 춘절(春節·음력설)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저장(浙江)성 후저우(湖州)시 더칭(德清)현 범용항공스마트제조타운은 최근 수년간 독특한 공역 조건을 바탕으로 비행 교육, 저공비행 관광, 항공스포츠 등 새로운 업종을 적극 육성해 저고도 경제 소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더칭현 범용항공스마트제조타운에서 수강생이 18일 경량 항공기를 조종하고 있다. 2024.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