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재난 발생시 신속한 상황전파 및 대응을 위해 읍·면·동까지 재난안전통신망을 확대, 지난 25일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14개 읍·면·동에 지급하고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재난안전통신망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재난안전통신망은 2014년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위급 상황 발생시 공공·민간기관이 신속하게 공동으로 대응하고자 1조 5천억원의 예산을 들여 2018년부터 운용 중인 통신망이다.시는 읍·면·동에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지급함으로써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핫라인‘에 참여중인 8대 사용기관(소방, 경찰, 해경, 군, 의료, 전기
김포시 맑은물사업소가 양촌읍 누산리 일원 제2정수장 신설 사업 대상지 현장 행정을 실시했다. 제2정수장은 김포시 북부권(통진, 월곶, 하성)에 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신설 사업을 추진 중인 중요 수도시설이다.박정우 맑은물사업소장은 지난 22일 제2정수지 신설 사업 대상지를 찾아 신설 사업에 대한 추진 현황 등을 보고받고, 대상지 편입부지 및 주변 도로 공사(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 현황 등을 점검했다.김포시 맑은물사업소는 2020년 김포시 수도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각종 개발계획에 따른 인구 증가에 발맞추어 장래 목표인구 60만명의
전국 지자체 최초로 UAM(도심항공교통)조례를 제정하며 시장 선점에 힘써온 김포시가 김포의 공역 현황과 지역 여건에 맞는 구체적인 UAM 운용기반 구축에 나섰다.시는 지난 22일 김포시장 주재하에 교통과, 스마트도시과, 기업지원과 등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심항공교통 안전운항을 위한 공역 및 항로 분석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리·지형·기반시설·건축물 등 안전 위험요인 분석결과 ▲관제권 및 통제공역 분석 결과 ▲버티포트 후보지 검토 경과 ▲핵심산업 유치 및 육성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경제적,
김포시가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차별없는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관내 학교와 학생들에게 5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특히, 민선8기부터는 교육당사자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북부권을 포함한 일부 학교에 통학 지원 차량 임차운영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해 반영하고 있다.지원분야는 ▲사립 유치원 교재교구비 지원(102,000천원) ▲중·고교 신입생 교복지원(1,182,500천원) ▲중학교 수학여행지원(1,380,300천원) ▲고등학교 기숙사프로그램 지원(94,000천원) ▲통학 지원 차량 임차운영비 지원(376,000천원) ▲소규모
김포시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슬레이트 처리비용의 부담을 경감하고자 ‘2024년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시는 올해 사업비 약 3억 8천여만원을 들여 ▲주택 슬레이트 철거 70개소 ▲비주택(창고·축사) 슬레이트 철거 20개소 ▲주택 지붕개량 8개소 등 총 98개소 건축물에 대해 슬레이트 지붕 철거·처리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지원대상은 주택 및 부속건물(창고), 비주택(축사 등)이며 주택 슬레이트 철거는 예산 잔여 시 가구당 최대 700만원, 지붕개량은 주택에 한하여 최대 500만
김포시치매안심센터가 치매예방과 관리의 새로운 도구가 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인지케어’ 앱을 3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시니어 전용 AI 플랫폼 ‘인지케어’는 카카오톡으로 쉽게 회원가입이 가능하고, 글자가 크며 모두 한글로 구성되어 있어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편하게 인지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다.앱 내용은 온라인 치매검사, 단축형 노인 우울척도 검사, 챗GPT와 음성으로 대화하기, 4개 영역 치매예방 활동 관리(걷기, 두뇌 활동, 감정 표현, 글쓰기) 로 구성되어 있고,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의 경
김포시가 오는 28일부터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19세 청년(2005년생)들에게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19세 청년들에게 공연·전시 티켓 관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간 15만원을 제공한다.소득과 관계없이 19세 청년(2005년생)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김포시 관내 지원 대상은 총 1,536명이다. 신청은 3월 28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인터파크와 yes24 사이트에서 하면 되며, 사용은 최초 신청하여 발급한 예매처에서만 가능하다.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청년들에게 순수예술 향유 기회를
글로벌 문화의 장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봄바람이 불어오는 해질녘 노을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민선8기 김포시가 첫 선을 보인 ‘조강 해넘이 야간기행’은 시민의 폭발적인 반응에 3월부터 5월까지 특정 날짜에 야간 기행을 연장 운영하게 됐다.애기봉은 일몰 전에는 모든 관람객이 퇴장해야 하는 군사지역이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올 2월까지 5차례 진행한 ‘조강 해넘이 야간 기행’은 연일 조기매진되며 화제가 됐다.애기봉에서 시민과 함께 소통한 김병수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에 따라 다시 군과의 협의에 나섰고, 어렵게 3번의 기회를 더
[새한일보=신화통신] 중국은 세계 경제의 핵심 참여자이며 세계 경제 성장과 기술 혁신을 계속 주도할 것이라고 디노 오트란토 호주 포테스큐메탈그룹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오트란토 CEO는 중국 경제의 다양한 모멘텀에 따른 중요성이 조정되고 있으며 중국은 고품질 발전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경제는 내수 소비, 기술 혁신, 녹색 에너지 전환에 힘입어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최근 떠오른 중국 경제 발전의 키워드인 '새로운 질적 생산력'에 대해 오트란토 CEO는 중국은 에너지의 지속
[새한일보=신화통신] 한정(韓正) 중국 국가 부주석이 25일 베이징에서 대런 우즈 미국 엑손모빌 CEO와 파스칼 소리오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CEO를 각각 만났다.한 부주석은 우즈 엑손모빌 CEO와의 만남에서 중·미가 양국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호혜 발전을 위해 양국 정상이 샌프란시스코에서 달성한 중요한 합의를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한 부주석은 중국이 고품질 발전을 통해 모든 분야에서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경제·사회 발전 목표를 달성할 자신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수준 높은 개방을 확대하고 엑손모빌을 비롯한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26일 시안(西安) 국제항역에서 발차하는 X387편. 전자상거래 택배 화물을 가득 실은 X387편 컨테이너 멀티 복합 익스프레스가 이날 오전 시안 국제항역에서 출발해 우루무치(烏魯木齊) 싼핑(三坪)역으로 향했다. 이로써 중국 최초의 '도로-철로 운송 전환' 컨테이너 멀티 복합 익스프레스가 정식 운행을 알렸다. 2024.3.26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전자상거래 택배 화물을 가득 실은 X387편 컨테이너 멀티 복합 익스프레스가 26일 오전 시안(西安) 국제항역에서 출발해 우루무치(烏魯木齊) 싼핑(三坪)역으로 향했다. 이로써 중국 최초의 '도로-철로 운송 전환' 컨테이너 멀티 복합 익스프레스가 정식 운행을 알렸다.이날 시안 국제항역에서 발차하는 X387편. 2024.3.26
[새한일보=신화통신] 판궁성(潘功勝)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 행장은 25일 '2024 중국발전고위급포럼' 연차총회에서 올 들어 중국 통화정책의 역주기 조절 강도가 강화되고 정책 효과가 지속적으로 두드러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정책 공간이 충분하고 다양한 도구를 준비할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판 행장은 중국 경제가 반등하고 호조세를 유지하면서 연간 5% 정도의 예상 성장 목표치를 실현할 능력이 있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인민은행이 안정적이고 건강한 통화정책을 상황에 맞춰 신축성 있고 정확하며 효과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역주기 조절 강도를 강
[새한일보=신화통신] 중국광핵그룹(CGN) 광둥(廣東) 양장(陽江) 원자력발전소가 전력 공급업체에 판매한 전력량이 지난해 말 기준 누적 3천385억8천600만㎾h(킬로와트시)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CGN에 따르면 지난 2014년 3월 25일 1호기가 상업 운영에 들어간 양장 원전은 지난해 판매 전력량이 처음으로 500억㎾h를 돌파해 웨강아오 대만구(粵港澳大灣區·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계속해서 녹색 동력을 제공했다.매년 한 대씩 가동에 들어가는 계획에 따라 양장 원전 6기는 지난 2019년부터 전면 상
[새한일보=신화통신]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25일(현지시간) 이슬람 금식성월인 라마단 기간 동안 가자 지구의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에 이스라엘 총리실은 같은 날 성명을 발표해 '미국의 입장 변화'로 인해 워싱턴에 파견하기로 했던 이스라엘 대표단의 방문 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혔다.성명은 안보리의 결의안이 이스라엘 인질의 석방을 조건으로 하지 않았다면서 미국이 이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은 것에 대해 '유감'이라고 비판했다. UN 안보리에서 미국이 일관된 입장을 '분명히 위반'했다는 것이다.성
[새한일보=신화통신] 중국 및 해외에서 생산된 석유가스 신기술∙신제품 100가지가 25일 베이징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 성과는 중국 석유가스 산업의 새로운 질적 생산력 가속화와 에너지 녹색∙저탄소 전환에 탄력을 제공했다는 평가다.류훙빈(劉宏斌) 중국 석유∙석유화학 설비공업협회 회장은 25일 '제24회 중국국제석유∙석유화학기술 장비박람회(CIPPE)' 개막식에서 이같이 전했다. 이번 박람회에선 65개 국가(지역)에서 온 2천 개에 육박하는 기업이 1만 점이 넘는 제품을 집중 전시했다. 중국∙러시아∙독일∙미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2024 보아오(博鰲)포럼 연차총회' 언론브리핑 및 플래그십 보고서 발표회가 26일 하이난(海南) 보아오에서 열렸다. '아시아와 세계: 공동의 도전, 공동의 책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60여 개 국가(지역)의 대표 약 2천 명과 약 40개 국가(지역)의 기자 1천100여 명이 참석한다.이날 '2024 보아오포럼 연차총회' 언론브리핑 현장. 2024.3.26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리바오둥(李保東) 보아오(博鰲)포럼 비서장(오른쪽)이 26일 언론브리핑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2024 보아오포럼 연차총회' 언론브리핑 및 플래그십 보고서 발표회가 이날 하이난(海南) 보아오에서 열렸다. '아시아와 세계: 공동의 도전, 공동의 책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60여 개 국가(지역)의 대표 약 2천 명과 약 40개 국가(지역)의 기자 1천100여 명이 참석한다. 2024.3.26
[새한일보=신화통신] 간쑤(甘肅)성은 매콤한 맛이 일품인 '톈수이(天水) 마라탕'만 유명한 게 아니다. 곳곳에 숨겨진 문화관광의 '보고(寶庫)' 간쑤성을 함께 살펴보자.옛 실크로드 황금 라인에 놓인 간쑤성은 막고굴(莫高窟), 옥문관(玉門關)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7곳, 실크로드 문화, 황허(黄河) 문화 등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지역이다. 또 고비사막, 삼림∙초원, 빙하∙설봉(雪峰) 등 다양한 지형도 교차적으로 분포해 있다. 하지만 추운 날씨 때문에 겨울과 봄은 간쑤 관광의 비수기로 여겨졌다.그런데 최근 들어 허시(河西)회랑에
[새한일보=신화통신] 진좡룽(金壯龍)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 부장(장관)이 25일 중국은 앞으로도 국제 협력을 심화하고 세계 기업과 손잡아 산업과 공급망 업그레이드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진 부장은 최근 열린 '2024 중국발전고위급포럼' 연차총회에 참석해 중국이 신형 공업화를 촉진하고 현대 산업 시스템 구축을 가속화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중국과 외국 기업이 과학기술 혁신에 대한 협력을 심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외국인 투자 기업이 중국 산업 및 공급망의 중요한 부분임을 언급하며 이는 중국 전체 대외무역에서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