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성남아트리움 클래식 시리즈의 2023년 하반기 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연은 10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의 리사이틀을 시작으로, 11월 실내악 앙상블 노부스 콰르텟의 브람스 현악 사중주 전곡 연주, 12월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음악 친구들이 함께하는 연말 클래식 토크 콘서트까지 다채로운 클래식의 향연으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가장 라흐마니노프다운 피아노, ‘선우예권 피아노 리사이틀’제15회 반 클라이번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자 선우예권이 3년 만에 데카 레이블 두 번째 스튜디오 앨범 ‘라흐마니노프, 리
올 가을, 공연계의 믿고 보는 브랜드 정구호 연출과 성남아트센터가 손을 잡는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성남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푸치니의 걸작 오페라 ‘나비부인’을 오는 10월 12일(목)부터 15일(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선보인다. 오페라 ‘나비부인’은 19세기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작곡가 푸치니의 3대 걸작이자 푸치니가 가장 사랑했던 오페라다. 존 루터 롱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루이지 일리카와 주세페 자코사가 쓴 대본에 푸치니가 곡을 붙인 3막 구성의 작품이다.작품은 일본의 나가사키 항구를 배경으로
재단법인 아천문화교류재단(이사장 장연수)이 주관하는 부모사랑 나라사랑 ‘제10회 아천 효문화예술제’가 9월 19~10월 20일까지 문학과 미술부문의 공모전으로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올해로 10번째인 아천 효문화예술제는 더욱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참여해 성공적인 예술제로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대면 행사에서 비대면 공모전으로 치르는 가운데 다음과 같이 세 가지의 목적을 지니고 있다. 첫째,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의 정신을 고양하고 문화예술 정신을 통해 인성의 함양을 기리기 위함이다. 둘째,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부모
청명한 하늘 아래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우리 동네 앞마당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소박하지만, 행복한 축제들이 찾아온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운영하는 태평공공예술창작소와 위례 스토리박스에서는 주민들과 함께하는 마을 축제를 개최한다. 먼저 태평공공예술창작소는 오는 23일(토) 오후 2시부터 태평동 영장공원 물놀이장에서 ‘태평해도 괜찮아’를 진행한다. 일상에서 지치고 바쁜 생활을 보내는 태평동 주민들에게 오늘 하루쯤은 ‘태평해도 괜찮아’라며 응원과 격려를 건네는 자리로, 올 연말로 사업을 종료하는 태평공공예술창작소가
별리 오정임 시인의 목소리는 나지막하면서 청아(淸雅)하다. 맑고 밝은 음성과 환한 미소는 긍정의 에너지를 준다. 이처럼 초록빛 싱그러운 미소로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위로를 주며, ‘그리움의 서정성’을 노래하는 별리 오정임 시인이 첫 시집 ‘푸른 은하수’를 펴냈다. 오 시인은 “불꽃 심장을 건드리면 마치 별나라에도 단숨에 달려갈 수 있을 거라는 상상을 하는 소녀였다”며 “삶의 한쪽에서 시를 만나 서성이다 제 인생의 소중한 인연들에게 오후의 풍경들처럼 여유로운 사랑으로 스미다 아름다운 저녁노을 같은 설렘이 한사람의 마음이었다고 느껴지면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성남 대표 종합축제인 2023년 성남문화예술제를 오는 22일부터 개최한다. 성남예총에서 주최·주관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제37회 성남문화예술제는 오는 9월 22일(금) 오후 7시 야탑 탄천종합운동장 앞 탄천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포문을 연다.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개그맨 황기순과 방송인 김혜영이 공동 사회자로 나서며 미스트롯2에서 준우승한 홍지윤과 가수 조장혁, 트로트 걸그룹 세컨드, 주미, 성국, 남성 4중창단 La voce가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춤하랑무용단의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운영하는 성남미디어센터가 스크린 속으로 산책을 떠나 일상 속 호흡을 맞추고 숨을 가다듬는 특별한 영화제를 개최한다. 성남미디어센터는 오는 9월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3일간 성남아트센터 내 큐브플라자 2층 야외 원형광장과 큐브플라자 3층 미디어홀에서 ‘2023 성남다시영화제’를 개최한다. 영화제 제목의 ‘다시’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다시(re-)’와 문장부호 ‘–(dash)’의 의미로, 재조명과 연결을 뜻한다. ‘성남다시영화제’는 영화를 사랑하고 영화제 기획에 관심 있는 성남미디어센터 청
세계적 성악가 바리톤 이응광 대표이사 취임 후, 이천문화재단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교류하는 첫 걸음 SK하이닉스와 함께하는 스페셜 콘서트 포함, 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총 5개의 공연 진행 유럽과 세계 무대에서 활동 중인 오페라 주역가수 4인,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 기념 러시안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연주, 아르헨티나 정상급 탱고 연주그룹 ‘레볼루시오나리오 퀸텟’ 명실상부 한국 최고 디바 ‘인순이’, 실력파 재즈 디바 ‘카리나 네뷸라’(재)이천문화재단 이사장인 김경희 이천시장은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이천시 문화자치 사업이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주체가 되고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문화자치 백사업이 첫발을 내딛고 이천시 곳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지난 9월 9일 토요일에는 이천시 예스파크에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흠뻑피크닉, 캐릭터에 관심있는 시민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캐릭터아트갤러리체험, 늦여름 저녁에 시민들과 함께 동네에서 즐길 수 있는 작은 영화제인 소소영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문화자치 백사업 행사는 시민이 중심이 되어 스스로 지역문화에 대
“이른 새벽 천상의 밝게 정제된 금쪽같은 시어들을 명상으로 담아 내 시(詩)로써 읊어보며 살아간다는 것은 너무나도 멋진 인생이 아닐까 싶어 시인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문학이 우리 삶의 새로운 감성체계를 만들어 주는 마중물 역할을 한다면 작가, 특히 시인이 정초(定礎)한 감성체계는 새롭고 또 다른 시각으로 우리 공동체에 의미 있는 세계를 보여주는 향도 역할을 한다. 이런 문학적 가치를 고려할 때 정분 넘쳐흐르는 시세계를 보여 시단의 주목을 받고 있는 김희추 시인이 첫 시집 ‘고샅에 불던 정담’을 펴내 독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10회 대한민국 평화통일문화제’ 가 9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재)아천문화교류재단의 설잠통일문화제와 국제평화지도자연합(IAPL)의 대한민국 평화통일문화제를 통합해 치뤄진 행사로 장연수(성민스님) 이사장 주관 아래 비대면 공모전으로 이뤄졌다.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공모기간을 통해 작품을 접수 받아 수상자를 결정해 9월 9일 대전 아천문화교류센터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종합대상 국회의장상에 강은아 씨(‘통일, 인식 변화와 과제 수행 함께 이뤄져야’)특별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통일부장관상 박득규·정명희씨 등이 수상 영예 이
과천시가 주최하고 과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2023 과천공연예술축제(GPAF)’가 오는 9월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마당과 과천시민회관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부터 과천축제는‘과천공연예술축제(GPAF)’로 축제명을 변경했다. 축제 명칭 변경의 이유는‘과천축제’의 명확한 방향성과 정체성을 가지고 축제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올해 과천공연예술축제는 국내 최초의 거리예술축제로 시작한 과천축제의 명성을 지속함과 동시에 다양한 공연예술이 펼쳐지면서 포용성, 확장성 그리고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는 뜻깊은 한 해가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우수 프로그램에 선정된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을 8일과 9일 양일간 평촌아트홀에서 공연한다. 본 작품은 2016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초연 이래 2017년 중국 베세토 연극제 공식초청공연을 거쳐 2018년 대학로에 입성하기까지 오랜 개발 기간을 거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고, 제8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에서는 안무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7월 27일 일본 도쿄에서 프리뷰 공연을 진행해 2회차 공연 총 1,500석을 모두 매진시키며 국내외적으로 작품성
경기도 내 최초 4개 예술단체 시 직영체제… 시민의 삶 풍요롭게 하는 문화 예술 첨병 민선 8기부터 ‘파이팅 성남! 콘서트’, ‘동별 찾아가는 공연’ 등 시민 밀착형 공연 주력 창단 20주년 성남시향, LA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평화음악회’ 초청공연지난 6월 28일, LA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 성남시립교향악단이 조르주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하이라이트를 선보였다. 금난새 예술 총감독의 해설과 지휘 아래 강렬하면서도 비극적인 ‘카르멘’ 공연이 끝나자 콘서트홀을 찾은 관객들은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이어 경쾌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시승격 50주년 기념 축제 ‘2023 성남페스티벌’의 개막을 한 달 앞둔 9월 6일(수) 오후 2시, 성남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성남문화재단은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의 시승격 50주년을 맞아 장르를 망라한 융복합 축제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해 왔다. 그 시작으로 지난 7월 13일, 베를린국제영화제 초청작 ‘만추’로 잘 알려진 영화감독 김태용을 메인제작공연의 예술감독으로 위촉했다. 여기에 ‘오징어 게임’ 음악 작업에 참여한 김성수 감독이 뮤지컬계에서 탄탄한 기반을 다진 노우
취기에 선잠들다서늘함에 잠깬 나그네의 노래인가어두움 깊어 삼경인데소쩍새 지저귄다탯줄 묻힌 고향삼신 할매 찾은지 몇해던가동창집 모여 고향의 밤을 보낸다마을앞 억만년 자리지킨 하늘내린 인제 대암산코 닿을듯 내려온 뒷산이 달빛에 안기어 포근히 감싼다.살며시 방을 나와 돌담길돌아 서는데 백구가 짓어대고 장닭이 목청 돋운다졸고있던 가로등 화들딱 놀라고가로등 아래 접시꽃이 멋쩍은듯 발그레 웃어보인다소쩍새는 지저귀고 백구는 그침없이 울어싼다별빛은 쏟아지는데 깊은 고을 흐르는 시냇가는아득한 옛 이야기 지즐대며 밤을 샌다전쟁에 울고, 아픔을 거름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오는 7일부터 10월 15일까지 평촌아트홀에서 ‘놀이의 탐구展-놀이탐탐’을 개최한다.본 전시는 ‘2023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과 예술공공이 공동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놀이의 탐구展-놀이탐탐’은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며 인간의 본능 중 하나인 ‘놀이’의 의미와 특성을 재발견해 보는 전시이다. ▲우리에게 놀이란? ▲놀이의 속성 ▲놀이라는 미로 ▲놀이는 규칙의 체계 ▲놀이 필수 시대 등 총 5개의 존에서 놀이
성남문화재단(대표 서정림)이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명작 속 음악들을 오케스트라 하모니로 즐길 수 있는 ‘2023 디즈니 인 콘서트 : Beyond the Magic’을 오는 9월 14일(목)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한다.‘2023 디즈니 인 콘서트’는 무대 위 대형 LED 스크린에 펼쳐지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장면과 함께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와 뮤지컬 배우들의 하모니로 디즈니 작품 속 명곡을 만나는 공연이다. 공연은 ‘인어공주’, ‘라이온킹’, ‘알라딘’, ‘미녀와 야수’ 등 오랜 시간 세계인의 사랑을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오는 9월부터 미사도서관 내 창작 체험 공간(메이커스페이스)을 무료 개방하여 이용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창작 체험 공간(메이커스페이스)은 다양한 디지털 정보기술을 배우고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장비 시설을 갖춘 창작 활동 공간으로 미사도서관 3층에 위치해 있다. 3D프린터, 3D펜, 재단기(커팅 플로터), 배지/머그/평판 압축가공기(프레스), 디지털만화 전용 컴퓨터(웹툰 태블릿), 재봉틀 등 다양한 기기가 구비되어 있으며,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창작활동 체험 공간으로 활용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에서 운영하는 안양박물관이 안양시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安養年華: 안양의 아름답고 찬란한 시간’ 기념전을 9월 7일부터 12월 17일까지 안양박물관 특별전시관 1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념전시에서는 지난 50년 안양시의 역사와 함께 안양 지역의 근현대 모습을 약 200여점의 소장유물과 자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1970년대 수도권 남부의 대표적인 공업 관광도시에서 문화예술 스마트도시로의 성장 과정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안양시의 시조인 독수리가 그려져 있는 김기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