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사이에 한국 교육의 문제점에 대해 많은 말들이 있다. 이해와 풀이하는 과정 보단 결과만 중시하던 과거의 교육은 결국 '얼마나 빨리', '많은 문제를 풀어내느냐' 에만 귀결됐다. 답을 구하는 것만 중요시하며 풀이 과정은 채점하지도, 부분 점수를 인정하지도 않는다. 이러한 이해과정을 생략한 주입식 교육이 한국이 노벨상을 받지 못하는 이유라고 지적하는 이들도 많다. ㈜온교육은 이러한 국내 교육환경을 바꾸고자 체험교구와 특별한 컨텐츠로 재미있는 교육을 만들고 있어 주목된다. 실생활 속
여기 제리백이라는 조금 특별한 가방이 있다.아프리카 동부에 위치한 우간다에서는 10살 미만의 아이들이 물을 얻기 위해 제리캔이라 불리는 물통을 들고 30분 거리를 수 차례씩 오간다. 제리캔은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보이는 약수터 물통을 생각하면 된다. 제리캔에 물을 가득 채우면 무게는 약 10kg으로 아이들 몸무게에 절반에 가까운 무게가 된다. 이 무거운 물통을 들고 아무런 도구나 도움도 없이 가다 보니 넘어지거나 다치기도 일수다. 심지어 인도와 도로의 구분이 불명확한 곳에서는 차에 치여 사망하는 등 아이들은 목숨을 걸고
조립식 블록 장난감 ‘레고’는 가지고 놀지 않았더라도 많은 사람이 알고 있을 것이다. 단순한 블록을 조립해 나아가는 과정을 통해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자신이 원하는 모양대로 만들어가는 이 블록은 어린이나 어른은 물론이고 전문가용이 있을 정도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단순한 블록과 21세기의 기술력이 합쳐 진다면 어떤 모습일까? 이 해답을 럭스로보를 통해 볼 수 있다. 럭스로보의 오상훈 대표는 또래 남자 아이들이 그렇듯 로봇에 대한 관심이 컸다. 하지만 그는 단순한 관심을 넘어 로봇에 관한 공부를 해 왔고
교육의 트랜드가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교실에 다수의 학생들을 교사 혼자서 진행하는 강의식 학습법이었다면 이제는 학생 주도형으로 변화하고 있다. 교육의 효율성을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학습을 결합한 교육 방법 중 대표적인 것이 플립 러닝(Flipped Learning)인데 일명 거꾸로 수업이라고 불린다. 선생님이 미리 준비한 교육 영상으로 집에서 학습 후 학교에서는 이를 상대로 학생과 선생님이 토론하는 방식이다. ㈜프린지존의 김용균 대표는 앞으로 이러한 학습법이 점차적으로 확산할 것을 예상했다. 그렇게 프린지존은 2
커피와 더불어 전 세계의 사랑을 받는 기호식품은 바로 초콜릿이다. 달콤한 맛과 특유의 향으로 전세계 어디서나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사랑 받는 초콜릿의 재료는 카카오 원두이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세계적인 인기가 있으니 카카오를 재배하는 농부들의 수입은 당연히 높을 것 같지만 실상은 정 반대이다. 카카오콩을 재배하는 개발도상국 농부들은 대부분 극심한 빈곤에 시달리고 있다. 어린아이들까지 농장에 나와서 노동에 시달리고 있으며 막상 이들은 초콜릿을 먹어 본 경험도 없다. 생산자에게는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소비자에게는 좋
“먹거리의 가장 중요한 점은 화려함 보다는 식품 안전성이며, 먹는 거니까 이왕이면 맛있는, 건강하고 맛있는 식품을 모토로 삼고 있어요.”새남에프앤비(주) 김영아 대표는 인터뷰 시작에 음료브랜드 TACO의 철학에 대해 큰 자신감을 보였다. 맛있고 건강한 음료를 추구하는 TACO는 ‘Tea & coffee’를 재 조합한 고유명사이자 ㈜새남에프앤비가 2007년 카페음료시장에 처음으로 과일을 접목한 ‘블루베리 라떼’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일으킨 브랜드다. 우리가 흔히 ‘타코’ 라고 하면 일본의 문어빵 타코야끼나 멕시코 음식인
과거 산업에서 디자인의 역할은 완성된 제품을 돋보이게 하는 보조 수단에 그쳤다. 하지만 최근 시작된 4차 산업에는 디자인이 보조역할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선두에 나서서 산업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이런 디자인 회사의 변화에 앞장 서는 회사가 있다. 디자인의 연구개발(R&D) 전문회사인 ㈜애드히시브이다. 애드히시브는 접착제, 본드 같은 끈적끈적한 것을 의미한다. 처음 스튜디오 형태의 설치미술 전시를 시작 하면서 디자인과 예술을 접목한다는 뜻으로 ‘애드히시브 아트앤디자인’을 사명으로 쓰다 지금의 법인명을 ㈜애드히시브로
신진 디자이너와 아티스트들은 좋은 제품을 만들어도 유통망 개척과 판매에 대해서 항상 애를 먹는다. 이들이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와 실력, 제품이 있더라도 판매할 수 없다면 의미가 없는것이 현실이다. 그들에게 ㈜아트임팩트는 그들의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유통망과 매장을 마련하여 신진 디자이너, 아티스트는 물론 소비자들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편집매장 이치(each)를 마련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살림관 2층에 자리잡은 이치(each)는 신진 디자이너와 아티스트, 그리고 사회적 기업가가 함께하는 작은 브랜드 매장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국내 1인 가구는 520만명으로 전체 가구 중 27.1%나 차지해 정통적인 4인 가구 비율을 앞질렀다. 이제 혼밥, 혼술은 물론 영화, 레저, 여행마저도 1인 소비와 마케팅의 시대. 당연 그들이 찾는 가전제품들 또한 대형이 아닌 소형을 찾는 추세다.국내에서 미니 가전제품 중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제품은 여름철은 선풍기, 겨울철은 가습기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현재 유통되는 대부분의 제품은 저가 중국산 제품으로 품질은 물론 위생 등 안전에도 많은 문제가 있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좋은 제품을 사고 싶어도 제대로
우리나라 건축은 과거에 무엇 보다 경제성을 추구해 왔다. 품질과 성능도 중요했지만 무엇보다 가격을 중시 해 왔던 것이다. 이러한 형태는 결국 수많은 경쟁 업체들의 단가 싸움과 그로 인한 불량 시공으로 이어져 왔다. 불량 시공으로 인해 백화점과 다리가 무너졌던 사실을 많은 국민들은 기억 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요즘엔 조금씩 다르게 바뀌고 있다. 바로 친환경 제품들이다. 이제는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사람들은 친환경 소재 제품을 찾는다. 대표적인 예가 황토로 만든 벽돌, 흙침대, 황토 주택 등이다. 다른 소재들보다 비싸지만 친환경
주방을 이용하다 보면 어려운 점이 한 둘이 아니지만 그 중 하나가 바로 음식물 쓰레기를 치우는 일이다. 특히 찌개나 국 같은 국물요리는 바로 버릴 수 없고 물기를 제거해야 한다. 대부분 싱크대에 있는 거름망에 버린 후 물기를 제거 하는 방법을 쓸 텐데, 거름망에 끼어 있는 음식물 찌꺼기는 보기 좋지 않을뿐더러 악취까지 나기 때문에 특히 여름에 곤혹스럽다. 음식물 쓰레기를 봉투에 담은 후에는 물이 새지 않게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여간 힘든 게 아니다. 주부들의 이러한 고민거리를 해결할 수 있는 친환경 주방기기 제품이 있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이름만 들으면 일반인들은 어리둥절 해지는 이 단어는 화장품(cosmetics)과 의약품(pharmaceutical)을 합성한 신조어로, 화장품에 의학적으로 검증된 성분을 함유한 제품을 말한다. 글로벌 제약회사와 화장품 회사들이 앞다투어 개발하고 있는 코스메슈티컬 제품은 국내에서도 연구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 지고 있다. ㈜스킨메드는 피부 특성을 누구보다 잘 아는 국내 6개 대학병원 피부과 및 전국 피부과 개원의 34명이 모여 연구 개발하여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유효 성분을 찾아
평범한 생활용품에 크리스찬의 감사, 사랑, 위로의 말씀을 담으면 어떨까. 노트, 볼펜 같은 문구류는 물론 손거울, 파우치, 휴대폰케이스, 컵 등 일상에서 다양하게 사용하는 개인용품에 크리스찬의 감사, 사랑, 축복의 말씀을 담은 회사가 있다.98년 설립하여 2010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레이스벨. 이름부터가 ‘하느님의 은총’을 뜻한다고 한다. 이 회사는 크리스찬의 종교적 말씀을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단순히 종교적인 선교가 아닌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유명한 말처럼 위안과 응원이 되
지금까지의 디자인은 산업에서의 특정 결과물을 포장하거나 다듬는 역할에만 충실해 왔었다. 거기에 정밀함과 개성 등의 가치만 추구 해 왔다면 이제 4차 혁명에서의 디자인은 다른 개념을 추구하고 있다. 기존처럼 결과물에 대해서만 참여하던 디자인은 이제 시작 단계인 개발부터 디자이너가 참여하여 친밀함, 편의성, 유연성, 개방성, 지속성 같은 융합을 상징하는 가치들을 제공하여 제품과 소비자는 물론 경제와 사회 전반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최고의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디자인 전문회사인 ㈜모트의 채호병 대표는 창업한지 10년이
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주)는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들의 한국 연구소나 글로벌기업 본사 연구소의 경험 있는 종사자들이 모여 2007년도에 설립되었다. 초음파에는 초음파 진단기가 메인이고 초음파 진단기에 들어가는 트랜스듀서가 있으며, 동시에 초음파 치료기 연구개발을 시작하였다. 2011년에 초음파 진단기는 제품화가 되어 출시되었고 5~6년차 사업을 하고 있다. 치료기는 2013년 인체임상시험을 하고 2014년에 제품화를 완료하여 시각적 품목허가를 받았다. 12년 말부터 13년까지는 임상시험을 지속적으로 하였으며, 국내 사업은
2013년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 따르면 의료진 4명 중 1명이 주사침 자상을 경험 하였으며, 이 중 약 9%에서는 B형간염, C형간염, 에이즈에 대한 추적조사가 필요하다고 한다. 이렇게 흔하게 일어나는 병원 내 주사침에 의한 감염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여 줄 제품이 있다. (주)매지션은 병원 내에서 일상적으로 쓰이는 주사와 카테터에 안전 장치를 달아 이러한 감염 문제를 해결했다. ‘MagiCath’는 ㈜매지션이 15년1월 특허권을 획득한 안전 정맥 주사기이다. 이 제품은 정맥 내 카테터를 유지시킨 후 주사침 제거와 동시에
크리스탈지노믹스 조중명 대표는 LG생명과학 연구소장을 역임하고 2000년 세상에 아직 없는 신약 개발에만 집중하기 위해 창업을 시작한다. 그 때 당시 LG생명과학에서 새로운 제품개발을 함께 진행하던 우수한 인력 십 여 명과 함께 맏형 같은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데 그리하여 만들어진 것이 바로 글로벌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전문 바이오 기업 크리스탈지노믹스이다. 2006년, 기술특례로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당시, 대부분의 연구개발 기업들은 이익을 내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크리스탈지노믹스는 기술성 평가에 의해 기술이 인정받
GRAPHISOFT Korea는 국내에 ‘BIM’ (건축 정보 모델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보급 및 컨설팅을 해주는 회사이다. 특히 한국의 건설환경과 가장 유사한 일본의 BIM 도입이 활성화 됨에 따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높은 성장율과 보급율을 보이고 있다. 건축가를 위해 30여년간 개발되어 온 세계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3D CAD 프로그램인 ARCHICAD와 CG 외주비용 절감과 동시에, 건축가의 설계 모델 퀄리티를 최대화 시켜주는 Twinmotion을 주력 상품으로 가지고 있다
알피니언칼라시스템은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들의 한국 연구소나 글로벌기업 본사 연구소의 경험 있는 종사자들이 모여 2007년도에 설립되었다.초음파에는 초음파 진단기가 메인이고 초음파 진단기에 들어가는 트랜스듀서가 있으며, 동시에 초음파 치료기 연구개발을 시작하였다. 2011년에 초음파 진단기는 제품화가 되어 출시되었고 5~6년차 사업을 하고 있다. 치료기는 2013년 인체임상시험을 하고 2014년에 제품화를 완료하여 시각적 품목허가를 받았다. 12년 말부터 13년까지는 임상시험을 지속적으로 하였으며, 국내 사업은 2015년 1월부터 본
많은 카페 창업자들이 개인 카페론칭을 시작하지만 갈피를 잡지 못한다면 프랜차이즈를 선택하는 편이 가장 안정적이다. 프랜차이즈 창업의 경우 본사에서 트렌드에 맞는 차별화된 신메뉴들을 출시하여 신규고객에게는 호기심을, 기존 고객에게는 신선함을 느끼게 하여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하는데, 그중에서도 다양한 산지의 원두를 취급하는 커피 전문점이 인기를 끌고 있다. 구스토커피는 브라질, 볼리비아, 에콰도르, 르완다, 에티오피아 등 다양한 종류의 생두를 150톤 이상 상시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맛의 원두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