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법 개정안의 위헌 논란이 확산하면서 정의화 국회의장의 판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행정부 수반인 박근혜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를 강력하게 시사한 법안에 대해 입법부 수장이 즉각 의견을 내놓는 것이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국회의장의 한 측근은 “최근 확산일로에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수출 부진 등 시급한 국정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정치권의 논쟁이 과열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도 '침묵'을 지키는 이유”라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정 의장측은 또 지난해 11월 정 의장이 '국회운영
국제정치외교협회장 이안범인간에게 가장 소중한 가치의 핵심은 조국을 생명보다 더 높은 차원에서 사랑하는 애국심 이다. 애국심은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에 생동감을 불러 일으키는 특별한 에너지다.애국심은 인간들에게 문명의 눈을 뜨게 하고 자신을 위대한 존재로 자각시킨다. 애국심은 스스로를 힘 있는 존재로 변화 시키는 저력을 지니고 있다 .애국심 부재 현상이 한국 정치권에 깊게 확산되고 있다. 여의도에 국회란 건물은 있는데 국회는 정치 기능을 상실했고 국회의원들은 국민의 땀과 눈물인 혈세만 축낼 뿐 국회의원의 의무와 방향을 잃고 있다. 왜일
울산시 울주군은 2월 16일 울주군 2층 상황실에서 『원전지원사업 중장기발전계획 학술용역 최종보고』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하여 원전주변지역을 비롯한 울주군 전체가 발전할 수 있는 중장기적인 발전계획이 수립되기를 기대한다.신고리 제3건설소장, 울산발전연구원, 서생면 주민협의회 등 20여명의 자문위원 및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과학기술대학교 도시환경공학부 조기혁 교수가 발표를 실시한다.이번 용역보고에서 자문위원 및 주민들의 의견을 최종적으로 수렴하여 중장기적인 발전계획이 잘 수립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할 것이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16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있는 국군의무사령부(수도병원)을 방문했다.국회의장으로서는 처음으로 국군의무사령부를 방문한 정 의장은 군 의료체계 현황 및 발전계획을 보고받고 병동을 방문해 설날을 앞둔 입원 병사들을 위로했다.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는 2월 16일 실시한 제24대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장선거에서 기호 1번 김임권 후보가 당선되었다고 밝혔다.수협중앙회 강당(2층)에서 진행된 투표에 총 92명의 선거인이 참여하였으며, 개표결과 기호 1번 김임권 후보 61표, 기호 2번 연규식 후보 7표, 기호3번 정일상 후보 23표를 득표하였다.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1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16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대한 무기명 표결을 실시, 재석 의원 281명 가운데 찬성 148명, 반대 128명, 무효 5명으로 동의안을 가결했다.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국회 재적 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 의원 과반 찬성으로 가결된다.이로써 이 후보자는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약 2년 만에 제2대 국무총리에 오르게 됐다.여권 입장에서는 세월호 참사 11일 만인 지난해 4월27일 정 총리가 참사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이후
영흥화력본부(본부장 김학빈)는 설 명절을 맞이해 본부와 자매결연을 맺은 인천 모래내시장에서 직원 및 직원가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이날 참석한 직원 및 직원가족들은 설을 맞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에서 저렴하고 신선한 제수용품과 선물을 구입하고 명절 맞을 준비를 했다.직원들은 장보기 행사를 마치고 시장의 다양한 먹거리들을 맛보며 신년덕담을 주고받는 등 화합하는 시간도 가졌다.영흥화력본부는 2011년 7월 모래내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으
현대제철 인천공장은(이하 현대제철) 전통시장도 살리고 소외계층도 돕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현대제철은 동구청과 함께 설을 맞아 지난 16일 다물봉사회, 주부봉사단 등 봉사단이 주축이 되어 현대시장과 송 현 시장 등에서 전통시장 상품권 9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해 지역아동센터와 무료급식소 등 관내 9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한편 현대제철은 매년 명절마다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펼쳐왔다. 하지만 올해는 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먼저 각 복지시설로부터 필요한 물품을 사전에 파악한 후 봉사단에 전달, 봉사단들이 이
이교범 하남시장은 16일 집무실에서 주요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청렴·품위유지 의무 및 보안규정 준수 등을 철저히 준수해 설 명절을 맞아 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의 확립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16일 설명절을 맞아, 경안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급격한 유통산업 발달과 젊은 층의 소비문화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해 나갈 것을 관련부서에 지시했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행복한 설 귀성길 만들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IPA는 서해 도서민의 귀성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17일부터 연휴기간 중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여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귀성길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 편의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선물과 짐이 많은 명절임을 감안, 친절도우미 운영을 통해 이용객들의 무거운 설 선물 운반을 도와주고 터미널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질서유지도 강화하는 등 터미널 내 대기
성남시 영생관리사업소(성남 화장장)는 설 당일인 19일은 1회차만 화장(火葬)하기로 했다.평소에는 총 15기 화장로 중 보수로와 예비로 5기를 제외한 10기를 하루 최대 8회까지 가동하지만 이날은 화장 유족과 하늘누리 1·2 추모원 추모객들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 화장로 가동 횟수를 줄이기로 했다.영생관리사업소는 설 연휴 기간, 하루 추모객 2만명, 방문 차량 4천대가 몰릴 것으로 보고 있다.장례식장·제2추모원 주차장(100면)을 전면 개방과 함께 교통안내, 질서유지 전담 인원 12명을 투입한다.야외 제단도 27개를 추가 설치한다.성
취업준비생 10명 중 6명은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 스트레스를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취업준비생 1,85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설문에 참여한 취업준비생들에게 ‘명절 스트레스를 받는지’에 대해 질문한 결과, 전체 응답자10명 중 6명에 해당하는 67.6%가 ‘그렇다’고 답했다. 32.4%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고 답했다.명절 스트레스를 받는 요인(복수응답)으로는 ‘연휴에도 이어지는 취업부담감’이 응답률 54.4%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취업
긴 설 연휴를 겨냥한 풍성한 단기알바 구직시즌과 함께, 을미년을 맞은 구직자들의 흔한 새해덕담과 걱정거리 1위가 공개됐다.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 www.alba.co.kr)이 아르바이트 구직자 2,17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에 따르면, 구직자들은 부질없는 줄 알면서도 습관적으로 하는 새해 덕담 1위로 ‘돈 많이 벌어 부자 되자’ (26.3%)는 말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잘 돼서 거하게 밥 한번 먹자’(16.2%), ‘새해에 더욱 멋있고 예뻐져라’(16.2%)가 공동 2위에 올랐으며,
KT와 경기도가 차세대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아이는 안전하고 부모는 안심하는’ 어린이집 환경을 만든다.KT(회장 황창규, www.kt.com)와 경기도(지사 남경필)는 16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KT 분당사옥에서 ‘차세대 IoT보육안전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력’을 체결하고, ICT기술이 접목된 안전한 어린이집 환경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협력 내용에 따르면 경기도는 자체 기준에 따라 적합한 어린이집을 선정·지원하고, KT는 경기도가 선정한 어린이집에 IoT보육안전서비스를 구축한 후 관련 시설 및 서비스의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에서 개발한 밥맛 좋고 수량 많은 최고품질 벼 ‘대보’를 올해부터 정부 보급종으로 보급한다.보급 물량은 경남 지역 92톤, 충남 지역 100톤이다.2011년 개발한 ‘대보’는 밥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 도열병,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에도 강하다.‘대보’는 10a당 593kg 정도로 쌀 수량이 많고, 벼의 키가 63cm로 작아 쓰러짐에도 강하다.재배 적응 지역은 중부 지역과 영남 지역의 평야지, 남부 중산간지, 동남부 해안지다.수확 시기를 놓치면 싸라기가 생겨 쌀 품질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적기에 수확하는 것
365일 고품격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사하는 인천국제공항이 설을 맞아 공항 방문객들의 행복한 새해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여객터미널에서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펼친다.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직무대리 이원준)과 함께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우리나라 전통 세시풍속을 알리기 위해, 설 전날인 18일 인천공항의 대표 전통문화명소 한국전통문화센터와 한국문화거리에서 ‘새해맞이 福잔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면세지역에 위치한 한국전통문화센터에서는 설빔을 착용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전통복식 체험,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은 얼굴에 생긴 커다란 종양으로 아프리카 잠비아 소녀 찬사 멜리사(14세)를 지난 1월 25일 한국에 데려와 수술했다고 16일 밝혔다.멜리사의 얼굴에서 왼쪽 눈 피부가 흘러내리기 시작한 것은 2살 무렵부터다. 이 때문에 부모로부터 버림 받은 멜리사는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살았다. 그렇게 병명도 모른 채 12살이 된 멜리사는 흘러내린 얼굴 피부가 덮은 왼쪽 눈에 백내장이 진행됐다. 왼쪽 발도 함께 부어 신발도 신을 수가 없었다. 친구들의 놀림은 멜리사를 더 힘들게 했다. 얼굴을 때리며 놀리는 친구도 있었다.멜리사
울산시 울주군은 12일 롯데삼동복지재단(이사장 신영자)이 언양읍 구수리 7765부대 1대대를 방문, 장병들을 위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물품 전달식에는 신장열 울주군수와 롯데삼동복지재단 관계자, 군부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이번 물품지원은 설을 맞이하여 지역 향토방위를 담당하고 있는 장병들을 위해 설연휴 특식용으로 제공되는 돈육과 야/간식용 라면 및 장병체력단련 등의 용도로 사용될 탁구대 등 모두 3백만원 상당이다.롯데삼동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물품지원은 지역 향토방위를 담당하고 있는 장병들에 대한 위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에서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을 설 대수송기간으로 정하고 동기간 36회를 추가 투입, 총 420회의 열차를 운행하여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을 최대한 수용할 예정이다.1일 KTX 20회, 새마을 6회, 무궁화 40회, 관광전용열차 S-train 1일 4회를 운행한다.또 열차를 이용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각 역에서는 환송(영) 인사 및 다과 대접, 전통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편리한 열차 이용을 위한 짐 들어주기 등 행복도우미 서비스를 실시 할 예정이다.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