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재보궐이 끝나자마자 지난해 프리랜서, 특수고용형태 종사자에게 지급했던 긴급고용안정자금의 환수고지서를 발송해 논란이 되고 있다.문제는 해당 공문 처리가 서울·부산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기 하루 전에 이루어졌다는 사실이다.공문을 받은 대상자들은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12월 이미 한 차례 문자메세지를 통해 환수대상자에게 알림을 보낸 바 있으나 4개월이 지난 후에야 우편을 발송한 사유가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반응이다.김은혜 의원(국민의힘, 성남분당갑)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지난 4월 6일, ‘코로나19긴급고용안정지원금 환
농민 소득 안정·농업과 농촌 지속발전 가능하돍 농민수당과 공익형 직불제의 선별과 양극화 문제 개선되어 '지역소멸, 균형발전, 농업농촌'의 위기 극복의 마중물이 기대된다.실제, 공익형직불금은 생산면적 중심의 지급 방식을 탈피하지 못함에 따라 당초 목표인 하후상박 원칙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 허영(더불어민주당, 춘천·철원·화천·양구갑)의원은 26일 농민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농업과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농민기본소득법」제정안을 지난 22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혓다.제정안은 농민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고 삶의 질
이용우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금융감독원은 법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에 따른 자료 송부 요구 15건 중 단 1건만 자료를 송부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이용우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시정)은 17일 분식회계에 따른 손해배상청구소송시 법원이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라 한다)에 관련 자료를 요구하면 증선위는 정당한 사유가 없으면 거절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의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이하 외부감사법이라 한다) 일부개정법률안을 16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샤를 미셸(Charles Michel)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Ursula von der Leyen) EU 집행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 회담에서 정상들은 한목소리로 "한국의 모범적인 코로나 대응을 높이 평가한다"고 입을 모았다.미국 조 바이든(Joe Biden)대통령과 지난 5월 가졌던 한·미정상회담에서는 양국이 백신 파트너십을 구축해 감염병 공동 대응능력 확보·글로벌 백신 생산능력 확충 합의·백신기업 파트너십 조기 구축 등을 도출했다. 미국이 3일 발표한 백신지원국에 한국이 포함되고 일본은 빠졌다.이에
선거사무관계자는 선거기간 동안 후보자의 선거운동을 지원하면서 후보자의 당선을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입하고 있으나, 수당은 너무 작아 이를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이에 서영교(더불어민주당, 서울 중랑구갑, 행정안전위원장)이 15일 선거사무원의 수당을 현실화 하는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14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 「공직선거법」 및 「공직선거관리규칙」에 따르면, 후보자의 선거사무장‧선거연락소장 및 회계책임자는 선거의 종류에 따라 일 5만원 또는 7만원 이내의 수당을, 선거사무원과
군 성범죄에 대해 미 국방부장관 직속 독립적 성범죄 담당 상설기구 SAPRO를 국군의 실정에 맞게 대폭 수용해 신설하자는 제안이 제기됐다.소병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 법사위)은 12일 법제사법위원회(이하 법사위)에서 진행된 공군 부사관 사망사건 관련 긴급현안 질의에서, 군 성범죄 대책에 있어서 지켜져야 할 4대 기본원칙과 단계별 대응방안을 지난 10일 제시했다고 밝혔다.소 의원은 "군 내부의 성범죄에 관련해서는 신속, 투명, 엄정, 그리고 피해자 우선주의를 기본 원칙으로 해야 한다"며 "1단계로 철저한 진상
청년 등 취약계층 아우르고, 고령화 등 사회변화 대비한 주거권보장을 위한 대책이 모색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동갑,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이 6월 10일부터 총 네 차례에 걸쳐 를 개최한다.1회차 간담회는 10일 ‘미래세대의 주거권 보장 및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최은영 한국도시연구소장·권지웅 빌려쓰는 사람들 대표·이혜미 한국일보 기자가 발제에 나섰다.2회차 간담회 주제는 ‘지역균형발전과 고령화 시대의 주거권 보장’이다. 이연숙 연세대 실내건축학과 교수·
자영업의 과잉경쟁, 낮은 생산성 문제 해결을 위해 노동·기업개혁을 통한 임금노동자 창출, 자영업 협력체계 구축과 혁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정진석 의원(국민의힘, 충남 공주·부여·청양)이 9일 오전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열린토론 미래 시즌II 제38차 토론회’를 지난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는 ‘자영업 위기 탈출 해법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권순우 한국자영업연구원의 강연과 참석의원들의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권 원장은 "자영업 ‘대책’이 아니라 자영업 ‘정책’이 필요하다"며 "자영업의 과잉경쟁, 낮은 생산성
축산업의 경우 일부 농업 분야와 달리 가업상속 공제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어 축산농가의 원활한 가업승계 위한 근거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최근 축산업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화되는 추세임에도 일부 농업 분야와 달리 가업상속 공제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다. 영농상속 공제의 경우에도 15억원까지만 공제받고 있다. 이에 축산농가의 감소와 농촌지역 고령화의 심화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축산업계가 후계자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겼었다.이원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제시∙부안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은 31일 축산농가의 원활
최근 일반 가정에서 대화형정보통신서비스를 이용하는 빈도가 크게 증가하면서 아동 및 청소년에게 부적절한 내용이 포함된 답변이 제공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대화형정보통신서비스는 AI 스피커, 챗봇 등 문자·음성을 이용하여 사람과 대화하는 방식으로 정보를 처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이에 김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 상록을, 교육위원회)은 17일 부적절한 내용의 대화형정보통신서비스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현행법에서는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가 만 14세 미만의 아동에 대해서만 부
국가공권력에 의한 살인·고문·사건 조작이 소멸시효 배제되고 소멸시효가 끝난 사건도 소급적용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고문·조작 등 반인권적 범죄로 인한 피해자들에 대해서는 소멸시효와 관계없이 국가배상을 청구를 소급 적용하는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특히 법안은 소멸시효가 끝난 사건에 대해서도 소급적용을 가능하게 했다.이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안성시)은 18일 국가의 반인권적·반인도적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청구권에 대해서는 소멸시효 적용을 배제하는 「국가배상법 일부개정법률안(국가범죄 소멸시효 배제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
인터넷 임의 속도제한시 이용자 고지의무 규정하고 이를 위반시 5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하는 방안이 모색된다. KT 10기가 속도저하 사례 24건은 이용자 직접 점검 않으면 속도저하 알 수 없는 실정이다.지난 4월 17일, 인기 IT 유튜버 ‘잇섭’이 자신이 사용 중인 KT 10기가 인터넷 속도가 실제로는 10Gpbs의 1%인 100Mbps에 불과하다고 폭로했다. 이어 KT 내부고발자의 추가 증언이 뒤따르면서 통신사의 고의적인 속도제한에 대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제기됐다.김상희 부의장이 과기부로부터
최근에는 가상자산 전체 가격이 큰 폭으로 조정되고 있는 상황이다. 가상화폐거래소의 해킹, 서버장애가 발생해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피해를 겪고 있다. 이런 장애가 발생해도 사용자들은 구제받기 힘든 상황이어서 보호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가상화폐 시장이 급격하게 확대되면서 투자자 보호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 하지만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관리, 감독을 하는 주무 부처 선정에서도 기재부, 금융위원회가 이견을 보인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손해배상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등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김진욱 공수처장은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의 '김학의 불법출금 사건'을 검찰에 넘기면서 기소 결정은 공수처가 하겠다고 밝혀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공수처가 지난 4일 공포한 사건사무규칙에도 이같은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두고 유상범 의원은 "법률적 근거가 없는 초법적 규칙이며 형사소송절차 법정주의에 정면으로 위배된다. 이는 공수처가 검·경 등 수사기관에 실질적인 수사지휘를 내리는 것으로서 독립해서 수사한다는 공수처 설치 목적에도 크게 역행한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이런 논란을 해결하기 위해 유상범 의원(국
수소경제 조기 구축을 위해 ‘수소생산원가 경제성 확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 됐다. 천연가스 추출 방식의 수소 생산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수소 생산원가를 낮추기 위한 대책 마련도 요구된다.최근 지구온난화 및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세계 주요 국가에서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부도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고 한국판 그린뉴딜을 추진하는 등 수소경제 이행에 집중하고 있다.이에 이장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시 서원구, 산자중기위)은 11일 수소경제 조기 구축을 위해 수소생산 비용을
여자배구 제7구단인 페퍼저축은행 여자배구단이 광주를 연고지로 창단된다.이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 동구남구을·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오는 13일(목) 페퍼저축은행이 광주를 연고지로 확정하고 광주시와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의원은 "페퍼저축은행 광주 연고지 창단이 확정됐다. 매튜장 페퍼저축은행 대표가 광주를 연고지로 확정한다고 전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탄탄한 인프라와 배구 열기를 바탕으로 이용섭 시장을 중심으로 한 광주시의 적극적인 노력과 민형배 의원을 비롯한 정치권의 설득·시민 여러분들의 열정적인 성원으로 이룬
국민의 휴식권을 보장하고 경제성장과 산업경쟁력 제고해야 하기에 공휴일에 관한 규정 및 대체공휴일 확대를 제도화 법제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 됐다. 근로시간 단축으로 근로자의 휴식권 보장이 필요하다는 것. 우리나라의 근로자 1인당 연간 근로시간은 1,967시간(2019년 기준)이다. 이는 OECD 국가 중 멕시코 2,137시간 다음으로 많다.취업자 1인당 노동생산성(2018년 기준)은 7만8795달러로 36개 OECD 국가 중 22위, 시간당 노동생산성(2018년 기준)은 3백96달러로 28위로 OECD 평균 취업자당 9만2285달
코로나19 맞아 중고사기 피해 늘어 대구에서는 작년 대비 55% 증가했다. 현행법 상 피해구제를 위한 장치가 전혀 없어 피해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부당수익 환수가 이뤄지지 않는 실정이다. 2014년부터 2018년 사이 중고거래 사기를 포함한 인터넷 거래 사기는 2배 가량 증가하는 등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이다. 소액 피해에 대한 대처가 어렵다보니 누리꾼들이 ‘중고로운 평화나라’라며 세태를 풍자하는 현상도 일어나고 있다.코로나19 시국에 비대면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중고거래 사기의 증가세는 가속을 받고 있다. 대구지방경찰청의 발표에
서울시 은평구가 2021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을 통해 5월 10일부터 5월 18일까지 18개 분야 641명 선발한다.서울시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5월 10일부터 5월 18일까지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폐업자 대상 공공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2021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 인원은 총 18개 분야 641명이다. 분야별로 ▶은평형 지역방역 일자리사업 3개 분야 334명(학교 코로나19 방역지원, 의료기관 등 방역지원 등) ▶ 희망근로 일자리사업 3개
全·朴 전직 두 대통령 사면은 국민공감대로 진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제기됐다.김윤덕 의원(더불어민주당·전주시 갑·국토교통위원회)은 6일 국회에서 열린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정치권 내 야당의 요구로 전직 대통령의 사면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라며 "일부가 정치적인 탄압이라 주장하지만, 이미 수사와 재판을 통해 범죄행위가 드러났고, 그 유형도 뇌물 등의 개인 범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김 의원은 "현존하는 사면제도의 본질은 과거의 판단이 잘못되었거나, 당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