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0일,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희망나기운동본부(회장 이상재)는 스윔어바웃(대표 천주현)으로부터 희망성품 대형물놀이용품 600만원상당을 전달받았다.

광명시 청년창업지원센터 소속 휴가철을 앞두고 ‘스윔어바웃’이 기증한 튜브는 키즈 플라밍고튜브를 비롯한 성인용 무지개 튜브까지 6종류이며, 총 기부 수량은 366개에 달한다. 600만원 상당의 기증품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어울마루, 광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구가족문화원, 광명시드림스타트, 광명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등 다문화가정 및 아동·청소년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본 전달식에는 광명시 박승원 시장, 스윔어바웃 천주현 대표,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이상재 회장등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광명시 박승원 시장은 “창업지원을 받아 설립한 회사에서 이렇게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나눈 만큼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인사를 전했다.

스윔어바웃 천주현 대표는 “창업지원을 받아 큰 거름이 되어 기부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시에서 많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

스윔어바웃은 지난 2017년 <광명시 청년창업자금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지난 해, 이마트와의 납품계약을 시작으로, 스타필드 위례 팝업 스토어, 반디앤루니스, 상상마당에 입점하였고, CU, GS리테일, 미니스톱 편의점에 위탁 입점을 하는 성과를 보였다. 또한 ‘스윔어바웃’ 판매 제품은 80종 모두 안전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올해 6월 4일, 주식회사 ‘스윔어바웃’을 설립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15년 개관한 광명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지역 청년창업자에게 사무공간과 아이템개발비, 외부 자원연계, 멘토링·교육등 지자체 나름의 창업 기반을 꾸준히 마련해왔으며, ‘스윔어바웃’의 이번 기부활동은 청년창업지원센터의 지원사업이 유의미한 성과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광명시 청년창업지원센터와 청년창업팀들이 앞으로 어떤 성장을 보여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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