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엄태준 시장 폭염대비 무더위쉼터 현장방문

엄태준 이천시장은 20일 호법면 유산1리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무더위쉼터 냉방기 가동상태 및 운영현황 등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불편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엄시장은 안전총괄과, 호법면, 이천시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무더위쉼터를 방문하여 3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폭염 시 국민행동요령을 안내하고, 폭염을 대비하기 위한 폭염 홍보물품을 전달하여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보다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시에서는 경로당, 보건소 등 391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시청 및 읍⋅면⋅동 담당자, 지역자율방재단, 생활관리사 등을 활용하여 주기적으로 무더위쉼터를 방문하고 냉방기 가동여부, 무더위쉼터 위생상태 및 운영시간 준수여부 등의 여러 사항들을 점검하고 있다.

엄태준 시장은 “여름을 건강하게 나기 위해서는 낮 시간대 외출 및 농사일을 자제하고, 폭염취약시간대(12시~17시)에는 시원한 무더위쉼터를 방문하여 휴식을 취하시길 바란다”며 “오는 9월 말까지 시민들이 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폭염특보 시 폭염대응 T/F팀 운영, 마을방송 및 방문건강 관리 등의 지속적인 상황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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