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재득)의 수요자 맞춤형 유용미생물(EM)보급사업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센터에서 공급하는 유용미생물은 광합성균, 유산균, KM, 고초균 등 총 8종이다.

이 미생물은 토양 내 유기물을 분해하여 △물리성 개선, △염류집적 최소화 , △유해 미생물 활동억제, △토양 전염병 예방, △시설하우스의 연작장해 경감 등에 효과가 있다.

축산분야에서는 축사 내 유해가스 및 악취제거효과가 있으며 사료와 함께 급여 시 가축의 소화효율과 면역력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공급되는 미생물중 쌀뜨물 발효제는 일반 가정의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어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센터관계자는 “유용미생물(EM)은 경종 및 축산과 생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만족도가 높으며, 앞으로도 수요자 맞춤형 유용미생물을 중심으로 생산량을 확대 보급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소득기술과 친환경농업팀(☎760-257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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