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283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하남시의회(의장 방미숙)는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5일간 제283회 임시회를 열고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심의한다. 의회는 임시회 첫날인 22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를 결정하고, 23일에는 조례안 등 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삼)에서 『하남시 예술인 복지증진 및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8건을 포함한 조례안 20건과 동의안 등 총 23건의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방미숙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8대 의회가 지나온 1년보다 앞으로 남은 3년 동안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지역과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했는지 돌아보고 더욱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지방재정부담을 증가시키는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매칭사업 개선 촉구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의원 9명 전원이 공동 발의한 결의안에는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매칭사업에서 과도한 예산부담을 지우는 일방적인 매칭비율 책정방식을 개선할 것과, 경기도에서 일방적으로 결정한 고교 무상급식과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사업의 예산분담비율을 3:7에서 5:5로 재조정해 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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