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4-H연합회 및 청년농업인은 28일 호법면에 위치한 카페, 그린포레스트에서 이천청년봉사단, 지역어르신 등 관심있는 이천시민 30명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부토크콘서트 제2회 케이팜스타를 개최했다. 이날 토크콘서트 참석자들은 SNS를 통한 사전접수로 모집하였으며, 이천시4-H연합회원 정호영 사무국장을 중심으로 청년농부들이 바라는 현안 농업 및 문제점 등 이천농업 발전 주제로 자유롭게 묻고 대답하는 인터뷰 방식의 ‘톡방’, 이천에서 직접 재배중인 토마토, 복숭아, 콩 농산물을 식재료로 활용한 빵, 스튜, 겉절이, 두부 등 다양한 요리를 맛보이는 ‘주방’, 재능 있는 청년들의 이천 화훼를 활용한 마크라메 예술체험 ‘공방’으로 3가지 테마로 진행됐다.

케이팜스타는 이천시4-H청년농업인 중심으로 결성된 ‘초록놀이터’에서 문화체육관광부 2019년 청년문화활동지원사업(20,000만원 예산지원) 공모에 선정되어 청년농업인이 주축이 되어 문화가 있는 날에 농업을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토크콘서트이며, 제1회 청년농부 톡콘서트는 지난달 마지막 수요일에 개최했다. 콘서트를 찾은 이천시민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청년농업인들의 생각과 현실을 들을 수 있어 좋은 시간 이였으며, 열정과 재능이 많은 청년농업인들이 있는지 몰랐다’라며 ‘청년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더 관심을 가지고 청년들의 꿈을 찾아가는 길에 동참하고 이러한 자리가 자주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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