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아트홀 코스코스 대극장에서 열린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새한일보=이영선 기자] 구리시는 지난 18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대극장에서 구리시와 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희망 나눔 행복특별시’라는 주제 하에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하여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단체·시설 종사자 및 동 보장협의체 위원, 관계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저소득층을 위한 생필품 선물키트 포장 및 전달 행사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전달된 생필품 선물키트를 위해 시는 지난 8월 1일부터 한 달 간 민간 기부 릴레이를 진행했으며, 모금액으로 선물키트를 준비해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먼저 1부 기념식에서는 기부 릴레이를 통해 모금된 10,261,600원을 안승남 구리시장과 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구리시에 나눔 문화 확산 기여에 대한 감사패 수여했다. 이어 사회복지 유공자 22명에 대한 표창과 사회복지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복지사의 일과를 담은 동영상 상영, 구리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카리스 합창단’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후 구리아트홀 앞 분수광장에서 참석자들 모두가 저소득층을 위한 선물키트를 256박스를 포장하여 각 동으로 전달하며 이날 행사를 모두 마쳤다. 안승남 시장은 “사회복지사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포용적 복지의 실천으로, 앞으로고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또한 사회복지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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