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 광명시민회관에서 ‘제20회 광명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어울림 한마당’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시장 박승원)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재)가 사회복지의 날(매년 9월 7일)을 기념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하였으며, 박승원 광명시장, 조미수 광명시의회 의장, 정대운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강신성 광명시을 지역위원장,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한 사회복지 기관 및 단체, 사회복지 공무원 등 광명시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하였다.

이날 1부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행복충전콘서트’에서는 초청 밴드팀 ‘분리수거’의 공연과 함께 자신의 복지보다 타인의 복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광명시 사회복지종사자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너와 나의 연결고리, 응원키링’ 이벤트 참여자 중 우수 문구 작성자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선물증정식과 희망과 소망이 담긴 글귀를 전시를 통해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종사자들이 마음을 모으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 기념식에는 사회복지 증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바 있는 유공자 24명(보건복지부장관 1기관, 광명시장 5명, 광명시의회의장 5명, 국회의원 6명,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1명,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상 2명,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 4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을 함께 낭독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3부에는 함께하는 저녁식사 시간을 가짐으로써,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들이 식사를 하면서 서로 격려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행사를 주최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사회복지종사자들과 더 넓고 깊게 사귀고 싶다. 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이 더 많은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최대한 응원하겠다. 여러분이 광명에서 더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조미수 광명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행사에 참여하신 우리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사회복지의 가장 전문가고 우리 사회를 보다 행복한 삶으로 만들려고 하는 것으로 안다. 이에 경의와 존경을 표한다.”라는 말과 함께 “우리 다 같이 협력하는 사회복지현장의 리더가 되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본 행사를 주관한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복지사들이 짧은 시간이지만 힐링도 하고 행복도 충전 할 수 있는 시간이길 바란다. 여기 오신 분들께 선물 같은 날이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서 여러분들을 섬기고 협력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원범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이사와 진명규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이사가 기념품으로 수건을 후원했으며, 김미자 또바기 봉사단 회장이 이벤트 상품으로 스킨&네일 관리권을 후원하여 행사 참여자들에게 보다 더 다양한 선물들이 제공되었다. 또한 진행요원으로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소속 봉사단인 좋은이웃들(단장-이미경)과 Key-서포터즈 외에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광명시립소하노인종합복지관,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 광명시자원봉사센터, 광명문화재단 등의 기관에서 협조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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