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
 
[새한일보=이영선 기자] 구리시는 오는 25일 오후 1시 30분분터 3시 30분까지 구리시청 1층 대강당에서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구리시에서 도시재생에 대한 기본 방향과 비전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주민과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향후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대상 지역의 선정이 포함되어 있다.
 
시는 그동안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주민 설명회 및 토론회 개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 공모, 찾아가는 도시재생대학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 바 있다.
 
시에서는 현 정부의 국정 과제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응모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사업 대상지를 이번 도시재생전략계획을 통하여 잠정 선정하고 경기도에 입안하겠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이번 공청회가 2020년 도시재생뉴딜사업 응모를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이라고 했다.
 
한편, 도시재생전략계획에 대한 별도의 의견이 있는 경우 공청회 개최 당일 현장 또는 개최 후 7일 이내 구리시 도시재생과에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하여 접수된 의견에 대해서는 반영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여 구리시 도시재생전략계획에 담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도시재생사업의 주체가 되는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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