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지원하는 2019 희망복지지원단 슈퍼바이저 인력풀 워크숍 개최
 
[새한일보=이영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인제 만해마을에서 보건, 복지, 교육, 문화, 주거, 환경 등 각 분야의 민간 전문가 45명이 참여한 가운데‘2019 희망복지지원단 슈퍼바이저 인력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남양주시 슈퍼바이저 구성 후 첫 워크숍으로 민간이 모두 사례회의에 참석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연계를 위한 지역 민간 자원의 필요성에 대해서 공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포크댄스 및 음악으로 화합한마당을 통한 음악 치유 체험과 소통 및 힐링을 위한 자작나무 숲 체험, 설악산 케이블카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로 진행됐으며, 서로 다른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이 소통하고 공감하며 지역 자원의 다양성의 중요함에 대해서 충분히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
 
사례회의에 처음 참석하는 한 민간 전문가는 “이렇게 많은 다양한 이웃이 한 가정을 위해 몰입한다는 것이 감동적이고 가슴 찡했고, 지역 사회가 모두 함께해야하는 이유를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례를 발표한 통합사례관리사는 “업무에 소진되는 느낌을 받았는데 각 분야의 전문가가 이웃으로 다가와 새로운 관점에서 의견을 주셔서 적용할 수 있는 맥락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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