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화도읍 청소년자치위원회, 청소년 행복찾기 프로젝트
 
[새한일보=이영선 기자] 남양주시 화도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청소년자치위원회는 ‘청소년 행복찾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생명존중 뮤지컬 ‘종이비행기’공연과 생명존중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공연은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5층 천마홀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복대 뮤지컬학과가 ‘종이비행기’란 생명존중·자살예방 뮤지컬을 진행했다. 특히, 공연 전에는 지난 5월부터 생명존중 캠페인과 환경정화 등의 활동을 해온 화도읍 청소년 자치위원회에 국회의원 표창장 수여식이 있었다.
 
공연 후에는 화도읍 일원에서 중·고등학교 학생 350여명이 참여해 생명존중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청소년자치위원들은 평내동 자갈자갈 축제 등 여러 행사에 참여하여 관내 청소년들에게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피켓과 현수막 문구를 정했다. 정성함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뮤지컬 공연 및 캠페인을 통해 화도읍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계기가 마련 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 청소년들의 주도 하에 더욱 더 많은 청소년들이 생명존중을 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화도읍 청소년자치위원회는 청소년 문제에 대한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해결을 위해 예비사회적기업 ‘별품꽃’의 협력과 보건복지부의 ‘2019 민관협력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행복찾기 프로젝트’를 연말까지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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