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윤국 포천시장, 영북노인대학 특강 실시
 
[새한일보=이영선 기자]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난 24일 영북면다목적복지회관에서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부설 영북노인대학 학로 6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박 시장은 전철7호선 연장사업, 양수발전소 유치,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착공 등 그간의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 포천시가 추진할 공항설립과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유치,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등 주요 사업을 힘차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며 어르신들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박 시장은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란다. 노인대학을 통해 새로운 배움을 얻고 즐거운 여가생활을 보내시기 바란다.
 
시에서도 행복한 노년과 복지증진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지난 1996년 7월에 설립된 영북노인대학은 ‘존경받는 노인위상의 정립’을 교육목표로 매주 화요일 노인 건강유지, 건전한 취미생활, 교양, 문화 등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어르신 여가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오는 10월 17일에는 포천시 노인대학 8개소 중 마지막 특강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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