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립일동도서관, 독서동아리 신규 운영
 
[새한일보=이영선 기자] 포천시립일동도서관은 성인·주부·청소년·아동 등을 대상으로 계층별로 특화된 생애주기별 독서동아리를 운영한다.포천시립일동도서관은 오는 10월 5일부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독서동아리’를 운영한다.
 
청소년 독서동아리 강좌를 수료하면 영·유아 그림책 읽어주기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10월 20일 초등학교 2~3학년 대상 ‘북요정 독서동아리’, 4~6학년 대상 ‘북나무 독서동아리’가 운영될 예정이며 23일부터는 주부 대상 ‘그림책 읽어주는 엄마’ 강좌와 함께 독서심리치료, 독서지도법을 배우는 강의가 함께 진행된다.
 
지난 11일 개강한 ‘일동 독서동아리’ 프로그램은 수강생들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논제 중심의 독서 토론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전체 연령층을 대상으로 독서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기획해 시민들의 독서교육을 지원하고, 독서진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립일동도서관에서는 10월부터 일동초등학교와 연계해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과 독서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내년에는 일동·이동·화현면 소재 초등학교와 수요조사를 실시해 학교 연계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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