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문화 후원 협약식
 
[새한일보=이영선 기자] 남양주시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양호)는 26일 지역 내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빵 만드는 사람들(대표 한규만), 남양주시 푸드뱅크(위원장 민병운)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빵 만드는 사람들은 12명의 봉사자가 모여 매주 250개의 식빵, 단팥빵을 만드는 봉사단체이며, 매주 만드는 빵은 관내 무료급식소, 지역아동센터,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되고 있다.

이날 후원 협약으로 빵 만드는 사람들은 매주 정기적으로 후원물품을 남양주시 푸드뱅크에 기부하며,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남양주시 푸드뱅크는 지원 대상자 추천, 지원 등 적극적인 나눔 수행을 약속했다.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지역자원 제공 인프라를 구축함과 동시에 홀몸어르신, 중증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원활한 후원물품 제공으로 이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영재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적극적인 자원 발굴에 대한 노력의 결실이며, 앞으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형성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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