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비영리민간단체인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회장 민소현)는 9월 28일(토) 중앙회 교육원에서 서울지역 재가방문요양보호사 80여명을 대상으로 재가요양보호사들의 치매노인 돌봄 기술 함양을 위한 교육 사업을 실시하였다.

「재가요양보호사 치매노인 돌봄 기술 함양교육사업」은 고령사회 치매노인 증 가에 따른 사회적 돌봄 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2019년 행정안전부 비영리민 간단체 지원사업으로 전국 4개 시·도 지역 재가요양보호사들을 대상으로 시 범 실시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서울지역의 노인장기요양서비스 현장에서 활동 중인 재가방문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 증진과 치매어르신 돌봄 능력 향상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는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민소현 회장을 비롯한 임계영(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교육원 전임강사), 김미숙(늘푸른한가족요양보호사교육원 전임강사), 조정문(한국웃음치료연구소 대표), 조정화(전남과학대학 겸임교수) 등이 참석하였다.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주관으로 진행된 재가요양보호사 직무향상교육에는 요양보호사 80여명이 참석하여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 동안 요양보호사로서의 자기계발과 자질함양을 위해 학습에 매진하였다.

치매어르신의 안정적 돌봄을 위한 재가 요양보호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의 교육은 각 분야별 전문 교수진 및 임상사례 중심의 다양 한 컨텐츠로 구성, 요양보호사들의 실무향상에 큰 보탬이 되었다는 평가 이며 주제별 강의는 다음과 같이 진행되었다.

· ‘치매노인의 특성 및 돌봄을 위한 대응방법’ (임계영 교수)

· ‘치매노인의 일상생활 돌봄‘ (김미숙 교수)

· ’10년 젊어지는 비결(치매예방)‘ (조정화 교수)

· ’웃음이 주는 효과, 그리고 요양보호사의 케어 기술‘ (조정문 대표)

치매노인 돌봄 함양 교육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2019년도 비영리단체 지원 사업으로 비영리단체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가 선정되어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의 주관으로 금년 6월부터 경기, 서울, 충남 및 경남 일원에서 실시되는데, 이날은 민소현 회장을 비롯하여 서울지역에서 활동하는 재가요양보호사 80명이 참석하여 교육을 받았다.

교육을 마치고 요양보호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였는데, 채택된 결의문은 서울시 및 보건복지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는 민간협력기관과 협약을 통해 전국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치매노인 돌봄 함양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요양보호사의 권익개선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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