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의회 제공
 
[새한일보=이영선 기자] 포천시의회 조용춘 의장, 강준모 부의장, 연제창 운영위원장, 손세화 의원, 박혜옥 의원 등 5명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4일 이재명 도지사에 대한 법원의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발표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전원은 경기 북부 지역이 평화와 번영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법부가 현명하고 올바른 판단을 내려 이재명 지사가 경기도정을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줄 것을 요청했다.

조용춘 의장은 탄원서를 통해 “이재명 지사는 전철 7호선 도봉산 포천선 예타 면제, 수원산 터널 공사 예산 지원, 공공산후조리원 및 포천비즈니스센터 건립 등 포천시의 발전을 획기적으로 이끌 현안사업 추진에 큰 힘을 실어준 바 있다”며

“포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을 약속한 이 지사와 함께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기북부의 지역발전 추구, 한반도 평화의 길을 다지는데 함께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함께 경기북부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의 길을 열어나갈 수 있도록 사법부의 현명한
판단을 염원하는 포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탄 원 서

존경하는 재판장님!

이재명 지사는 지자체장으로서 자치분권, 지역균형발전, 일자리 정책을 선도하고 성과를 내고 있으며 시대가 요구하는 남북평화협력에 진력하는 뛰어난 행정가입니다.

아울러 이 지사는 성남시장 재임 시부터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방자치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훌륭한 리더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성남시장 재임 당시 6천억 원의 시 부채를 해결하고 청년배당, 무상교복, 산후조리지원 등 괄목할 만한 행정능력을 통해 시민들의 두터운 신임을 받았습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경기도를 만들라는 도민의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제35대 경기도지사에 당선되었습니다. 이 지사는
도지사 취임 후 공정, 평화, 복지 세 가지 핵심가치로
도민들과의 약속을 성실하게 지켜나가고 있으며, 24시간 논스톱 닥터헬기 도입, 건설원가 공개, 계곡 불법시설 정비, 공공개발이익 환수 등 생활밀착형 도정성과로 도민의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을 시행함으로써 1300만 경기도민의 선택이 옳았음을 입증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포천시와 관련하여 전철7호선 도봉산포천선 예타 면제, 수원산 터널공사 예산 지원, 공공산후조리원 및 포천비즈니스센터 건립 등 포천시의 발전을 획기적 이끌 현안사업 추진에 큰 힘을 실어준 바 있어 15만 포천시민은 이에 매우 감사하고 있습니다.

포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5명의 의원은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을 약속한 이재명 지사와 함께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기북부의 지역발전 추구, 한반도 평화의 길을 다지는데 함께 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경기북부 지역이 평화와 번영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법부가 현명하고 올바른 판단을 해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합니다.

2019년 10월 4일
포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조용춘 의장, 강준모 부의장, 연제창 운영위원장,
손세화 의원, 박혜옥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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