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워크숍 개최
 
[새한일보=이영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건강한 일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자립을 돕는 장애인복지 실현 사업으로 현재까지 40명이 행정도우미와 복지서비스 지원요원으로 근로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년도 참여자 중 민간일자리 전이자의 취업 준비 과정, 자격증 취득 등 정보를 공유하는 사례발표를 시작으로 자기개발과 잠재력 발견을 위한 비·발·디 강의를 오전에 진행했으며, 이어진 오후 아로마테리피 교육에서는 향기치유 명상과 아로마 롤온을 제작하여 스트레스 해소와 컨디션 관리 등 생활습관 개선 방법을 전달하고, 강변 산책과 담소를 통해 동료 간의 교류와 정서환기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비발디 강의는 참가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여 새로운 배움에 대한 욕구를 자극시켜주는 강의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한 참여자는“한시적 지원인 장애인일자리사업 특성 상 근로와 학업을 병행 중인데 이번 교육을 통해 민간일자리 전이 준비를 위한 기본 틀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고,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상운 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장애를 딛고 경제적 자립을 이룬 참여자를 돕는데 적극 힘쓸 것이며, 장애인들이 일을 통해 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고 만들어가며 우리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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