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의장 박현철)는 지난 15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71회 임시회를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보고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124건에 대한 추진사항을 보고 받을 계획이며, 조례안 22건, 동의안 13건 총 35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출된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박현철 의원이 발의한 ▲광주시 입지선정 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광주시 관광 진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방세환 의원이 발의한 ▲광주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주시 의회대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주임록 의원이 발의한 ▲광주시 치매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은채 의원이 발의한 ▲광주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황소제 의원이 발의한 ▲광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등 총 7건이다.

임시회 일정은 10월 2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3일부터 24일까지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를 보고받고, 25일 각 상임위원회에 회부된 조례안 및 동의안을 심사한 뒤, 2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박현철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사항이 시정에 반영되고 있는지 면밀히 살피고 회부된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하여, 광주시의 행정이 올바른 방향성을 정립하고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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