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길 위의 인문학 3차시 탐방
 
[새한일보=이영선 기자] 구리시 토평도서관은 지난 8일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2차시를 마치고, 오는 11월 16일부터 30일까지 ‘실록으로 보는 영조의 삶’이란 주제로 지역 주민과 만난다.
 
지난 8월부터 진행해 온 길 위의 인문학은 ‘1차시-우리의 삶은 어떻게 그림책이 되는가’, “2차시-100년 전 독립운동가의 꿈과 근현대사 다시 읽기‘에 이어 마지막 회차인 3차시를 남겨두고 있다.
 
3차시 프로그램은 올해 토평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마지막 분야로 강연 2회, 탐방 1회로 구성된다. 내용은 구리시 동구릉에 모셔져 있는 조선시대 제21대 영조대왕을 중심으로 당시 영조의 지도력과 삶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보고 더 깊은 이해를 위해 창경궁과 칠궁 등을 탐방함으로써 우리 지역의 역사 인물 및 역사 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강연과 탐방은 단국대 사학과 김문식 교수가 맡아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10월 16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며, 추후 문의를 통하여 당일 참여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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