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함대, 17일(목) 전역장병 취업지원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미니매칭 DAY" 실시

- 창업관련 초빙교육, 중소기업-장병간 매칭, 모의면접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해군 제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전역장병들의 취업지원과 중소기업의 인력문제 해소를 위해 17일(목) 함대 내 체육관에서 ”미니매칭 DAY"를 개최했다.

 “미니매칭 DAY"는 기존의 취업박람회 형식과 달리 취업희망 장병과 구인기업을 사전 매칭하고, 행사 당일 면접을 통해 취업성공률을 향상시킴으로써 전역장병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중소기업에게는 ”인력문제 해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올 해 2함대에서 처음 개최했다.

 

 2함대는 2019년 전역 장병 및 희망자 150명과 경기도 지역 우수 중소기업 12개를 매칭하였다. 장병-중소기업 간 면접이 진행되는 동안 체육관의 다른 곳에서는 모의면접 체험이 진행됐다. 함대 전직지원상담관을 비롯한 평택시, 평택대학교 취업컨설턴트가 면접관이 되었고, 체험에 임한 장병들은 전문가로부터 실질적인 피드백을 받았다.

 

 또한 국방부 우수창업사례로 선정된 ㈜ 링거워터 링티 대표이사(이원철)를 초빙하여 ‘창업 토크콘서트’와 창업관련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 대표는 창업을 꿈꾸는 장병들과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얻은 노하우를 공유했다.

 “미니매칭 DAY” 전반을 계획한 2함대 인사과장 우슬기 소령은 “장병들의 자기계발을 독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부대 차원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 또한 의미 있는 일”이라면서 “군생활이 전역 후 더 밝은 진로를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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