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7일 오전 종합운동장 옆 제설 전진기지에서 폭설대응 제설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시와 동의 관련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훈련은 제설장비 가동 훈련 및 시연, 임차를 포함한 관내 18개 주요노선체계 교육, 강설 시 신속한 제설방법, 제설장비 응급조치 요령에 대해 실제상황을 가정해 강도 높게 진행됐다.

 훈련 상황을 지켜본 류범상 안전도시국장은 “철저한 준비로 상황발생시 신속히 제설작업을 이행함으로써, 시민 피해와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자.”며 대비태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동두천시는 지난 9월초 제설장비 정비를 완료한 바 있으며, 덤프트럭·트렉터·제설기를 포함한 장비 38대를 비롯해, 제설제 880톤, 액상제설제 3만 리터, 제설함 538개, 모래주머니 2만 개를 갖추는 등의 사전 준비로 제설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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