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중면 주민자치위원회, 김장 나누기 행사 개최
 
[새한일보=이영선 기자] 영중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직접 담근 김치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2019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지난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영중면사무소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영중면 주민자치위원회, 포천시 북부희망복지센터, 영중면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600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정성껏 담근 김치는 20개 리 경로당 및 관내 독거노인. 차상위 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연제창, 임종훈 포천시의원, 이철휘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를 주관한 이술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분들과 함께 만든 김장김치로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거라 생각하면 뭉클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늘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박윤국 시장은 “이번 김장행사에 참여해 큰 도움을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 만든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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