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
 
[새한일보=이영선 기자] 포천시 군내면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9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환경개선 활동 및 청소년유해업소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청소년지도위를 비롯해 군내면 청소년, 면사무소 직원 등 약 20여명은 깨끗한 포천시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군내면 일대에서 쓰레기 약 300킬로그램을 수거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알렸다.
 
또한 청소년지도위는 수능 전후로 발생하기 쉬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청소년유해업소 지도 및 단속 활동도 펼쳤다. 학교 주변 편의점과 음식점 종사자들에게 청소년 보호에 관한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를 부착하며 청소년에게 해로운 주류·담배가 판매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계도 및 홍보를 펼쳤다.
 
유해원 위원장은 “안전하고 건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청소년지도위는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군내면, 비상하는 군내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영길 군내면장은 “입동이 지난 영하의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환경개선 활동과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단속에 참여해 주셨는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함께하는 군내면, 비상하는 군내면’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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