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덕면을 한마당 축제 체육 행사에 방문한 동구동 방문단
 
[새한일보=이영선 기자] 구리시 동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자매결연 도시인 삼척시 근덕면을 방문해 ‘제14회 근덕면민 화합 한마당 축제’ 체육 행사에 참여하는 등 근덕면과 교류 행사를 가졌다.
 
동구동과 근덕면은 2005년 11월 18일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한 이래 우호 협력 관계 유지를 위해 서로간의 방문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동구동 기간단체 대표 및 공무원 등 총 23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근덕면을 방문했다.
 
동구동 방문단은 근덕면 화합 한마당 축제 행사장을 찾아 체육 행사 개막식에 참석한 뒤 지난 여름 수해 피해를 입은 근덕면민들을 찾아 위로의 말과 함께 위문품을, 동구동 통장협의회에서는 위로금을 전달하며 피해가 조속히 해결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달했다.
 
또한 삼척시 명소인 ‘해신당 공원’ 및 ‘초곡용굴 촛대바위길’을 관람하고 오후에는 근덕면에서 준비한 환영 행사와 간단한 접견식을 치르는 일정을 이어가면서 두 도시 간의 관계를 더욱더 돈독하게 할 수 있었다.
 
동구동 관계자는 “내년에는 근덕면 면장을 포함해 근덕면 직원들과 기관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근덕면 방문단이 동구동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동구동은 앞으로도 자매도시인 근덕면과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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