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포스터
 
[새한일보=이영선 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23일 오후 3시, 오후 7시 30분 다산아트홀에서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공연을 개최한다.
 
오페라‘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희대의 로맨틱 코미디 오페라로 이탈리아 작곡가 로시니의 대표 작품 중 하나이다. 알마비바 백작과 로지나의 사랑이야기와 만능 재치꾼 피가로의 활약상을 풀어낸 총2막의 오페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이번 무대는 김선오페라단의 제작, 카를로 팔레스키의 지휘로 로지나역에 김유진, 양두름 피가로에 김동섭, 김종표 알마비바 백작에 강동명, 서필 등 국내 실력파 성악가들과 메트오페라합창단,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해 오페라 음악의 진수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신청한 공모에서 선정된 작품이다.
 
방방곡곡 문화공감은 수준 높은 문화예술 나눔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남양주시 관내 문화소외계층이 함께해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11월 16일에는 뮤지컬‘전설의 리틀농구단’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 선정작이 공연되어 많은 호응을 얻고 성황리에 성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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