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포천시 미래지향 인구정책 공감(共感) 포럼’ 포스터
 
[새한일보=이영선 기자] 포천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2019 포천시 미래지향 인구정책 공감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속적인 인구유출과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인한 지역사회 위축을 막고 인구 유입을 촉진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포럼에 참석하는 각계 전문가와 시민은 포천에 적합한 맞춤형 인구정책을 논의하는 등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는 ‘내 직장 포천愛 주소 갖기’ 비전 선포식, 인구정책 주제발표와 패널토의 등으로 구성된다.이번 포럼은 포천시 시정혁신연구단 단장인 허훈 대진대학교 공공인재대학장이 주재한다.시정혁신연구단은 외부전문가와 협업을 통해 참신한 시정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제발표는 최진호 아주대 명예교수가 ‘포천시의 정주기반 확대방안’이라는 제목으로 연제창 포천시의회 운영위원장이 ‘공공정책으로 해결하는 인구정책’이라는 제목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패널토의에는 최진호 아주대 명예교수, 연제창 포천시의회 운영위원장, 신상록 함께하는 다문화네트워크이사장, 김호일 골드만홀딩스 상임고문, 하재경 경기도 인구정책담당관이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시민 스스로 시의 인구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함께 협력해 적합하고 유효한 정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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